2019년
'19년 5월의 영화
'19년 5월의 영화
2019.06.04개인적인 신분 변화가 있었던 한 달이다. 그래서인지 영화도 안 보고. 사실 'Avengers: Endgame (어벤져스: 엔드게임)' 때문에 극장 개봉작이 아예 전멸하다시피한 것이 문제지. Avengers: Endgame (어벤져스: 엔드게임) 5/3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3D ★★★★★★★★☆☆ 1. 아이맥스라면 용산 레이저로 보려고 했는데, 좀처럼 표를 구할 수가 없어서 판교로 샀다가, '불법' 양도 받아서 용산에서 관람. 1-1. 그나마 평일 오전 7시 30분 표를 간신히 구한 것이다. 5/15에 (아마도) '명탐정 피카츄' 가 용아맥에서 개봉하면 접을 듯. 1-2. 5/14까지 예매를 하는데, 앞자리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팔렸다. 1100만명이 넘어간 상태에서의 좌석 점유율이 대단..
'19년 4월의 영화
'19년 4월의 영화
2019.05.06본격적으로 야구 시즌이 와서 영화를 많이 보지 않는다. 그런데 야구도 많이 안 본 것이 함정. Shazam! (샤잠) 4/7 CGV 판교 IMAX ★★★★★★☆☆☆☆ 1. 마블이 아니라 DC 입니다. 2. DC 가 이런 정도의 농담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무의미하고, 이게 먹힐 수 있을거냐는 것이 중요하겠지. 3. 앤트맨들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라면 샤쟘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지는 아닐 거다. 4. 설마 DC는 '다크 나이트' 3부작처럼 진지해야 한다고 믿는 근본주의자(?) 는 없겠지? 4-1. 근본주의자는 DC 혹은, WB 내부에만 있는 것 같음. 5. 히어로의 성장 과정에 개연성은 개나 줘버리더라도 문제가 많은데. 5-1. 어린(?) 뱃슨 보다 더 철 없어 보이는 나이 많은 샤잠은 어쩔...
'Again 학전 콘서트' - 김현철
'Again 학전 콘서트' - 김현철
2019.04.16공연 기간 : 2019년 4월 9~10일 공연장 : 학전블루 소극장 입장권 : 66,000원 제작 : 학전 연주 : 조삼희 (기타) 이태윤 (베이스) 이상민 (드럼) 조커 (키보드) 박준규 (트럼펫) 배영호, 김지혜 (코러스) 게스트 : 일레인 2019.4.9, 20:00~22:00, 학전 B구역 14 좌석 학전 꽤 오래전인데 처음으로 학전 공연장을 갔던 것은 콘서트가 아니라 연극이었다. 김민기 님의 '지하철 1호선' 초연이었다. 이후로 학전이 renewal 하면서 학전 블루와 그린 2관을 운영했었다. 그 때는 아마도 그런 소극장의 수요가 지금보다는 많았나보다.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는 아니고, 또 그렇다고 TV 에 자주 나올법 하지 않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긴 했는데, 대학시절 술만 먹고 다니느라고..
'19년 3월의 영화
'19년 3월의 영화
2019.04.053월에도 많이 안 봤네. 이게 다 회사 때문이다. The Lego Batman Movie (레고 배트맨 무비) 3/9 XCanvas ★★★★★★★☆☆☆ 1. '레고 무비 2' 가 개봉했었는데 개봉관이 거의 없어서 보지 못했다. 아쉬움에 배트맨으로 달램. 2. '레고 무비' 와 마찬가지로 WB + DC + Lego. 3. 웬만한 WB + DC = DCEU 영화들보다 훨씬 재미있는게 아이러니다. 3-1. 하긴 스파이디 무비도 소니나 MCU 보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가 훨씬 재미있음. 4. '레고 무비' 의 밝은 분위기가 약간은 어두움을 더했다 하지만 유머는 그대로인데, 배트맨의 특성상 조금은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 5. DCEU 이전의 팀 버튼 시절의 배트맨과, 다크 나이트 삼부작까지 ..
톡톡 - 하지만 우연에 기댄
톡톡 - 하지만 우연에 기댄
2019.03.16원제 : Toc Toc 공연기간 : 2018.1027 ~ 2019.2.10 공연장 : 대학로 TOM 2관 관람시간 : 110분 주최 : 연극열전 기획 : 연극열전 원작 : 로랑 바피 Laurent Baffie 연출 : 이해제 출연 : 오용 (프레드 역) 황만익 (뱅상 역) 김유진 (블랑슈 역) 송영숙 (마리 역) 강연정 (릴리 역) 이현욱 (밥 역) 2019.2.6, 16:00~17:50, 대학로 TOM 2관 예전에는 길거리 담벼락에 붙어있는 포스터의 효용에 대해서 의문이 많았다. 이거 붙였다고 누가 관심갖고 보기나 할까? 그런데, 그걸 내가 보고 있습니다. 포스터에 대한 관심은 충무로 영화제의 부활을 알리는 것을 본 것이 시작이었고, 이제는 연극 포스터까지 관심을 가지고 보게되었다. 그러다가 결국은 그..
'19년 2월의 영화
'19년 2월의 영화
2019.03.022월에는 별로 안 봄. How to Train Your Dragon: Hidden World (드래곤 길들이기 3) 2/4 CGV 판교 IMAX ★★★★★★★★☆☆ 1. '아바타'로 시작한 3D 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 1편으로 그 정점을 맞았다. 2. 물론 1편이 훌륭하고, 2편은 그보다 못하다. 과연 3편은 반전을? 3. 3편 정도로 끌었다면 이제 헤어질 때가 되었다. '토이 스토리'도 그랬으니까. 4. 원제의 부제가 'The Hidden World' 인 것이 좀 의아하다. 2편이 hidden world 아니었어? 사실 1편도 이름만 안 붙였다 뿐이지 hidden world 찾아가는 것이었잖아. 5. 아직도 전율이 잊혀지지 않은 1편에 비해서 2편은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다. 아버지가 죽었고..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 ('18.2.15)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 ('18.2.15)
2019.02.27공연 기간 : 2019.1.16 ~ 2.24 공연장 : 구름아래소극장 입장권 : 전석 66,000원 주최 : 봄여름가을겨울 엔터테인먼트, FLAX 세션 : 김정우 (기타) 최원혁 (베이스) 유수희 (드럼) 성기문 (키보드 & 오르간) 박지은 (키보드) 김용수 (섹소폰) 박호정, 이시몬 (코러스) 게스트 : 이현도 등 2019.2.15, 20:00~22:30, G9석 작년 말에 비보가 있었다. 이미 알고 있던 상황이긴 하였고, 꽤 오랫동안 멀어졌던 분이라 덤덤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소식을 듣고 나니 마음이 먹먹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대학 시절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던 아티스트였다. 수도 없이 앨범을 들었고, 심지어는 동아기획에서 만든 나우누리의 봄여름가을겨울 동호회의 시삽까지 했더랬다. 콘서..
Glass (글래스) - 샤말란 이스트레일 유니버스
Glass (글래스) - 샤말란 이스트레일 유니버스
2019.02.13정보 : IMDB , Daum 영화 년도 : 2019년 국가 : 미국 상영 : 129분 제작 : Universal Pictures 배급 : Universal Pictures 연출 : M. 나이트 샤말란 M. Night Shyamalan 출연 : 사뮤엘 L. 잭슨 Samuel L. Jackson (엘리야 프라이스 Elijah Price 역) 제임스 맥어보이 James McAvoy (패거리 역)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데이빗 던 David Dunn 역) 사라 폴슨 Sarah Paulson (엘리 스테플 Dr. Ellie Staple 역) 흥행 : $98M (미국), 466,345명 (한국, 19.2.12 기준) 2019.1.20, 20:50~23:00, CGV 판교 IMAX관 ★★★★★★★★..
'19년 1월의 영화
'19년 1월의 영화
2019.02.10하도 영화 포스팅을 안 해서 궁여지책으로 만든 월간 영화 관람. Wreck-it Ralph (주먹왕 랄프) 1/5 Xcanvas ★★★★★★★☆☆☆ 1. 서영이가 '주먹왕 랄프'를 재미있게 봤다고, 2편 개봉하니 같이 보러가자고 먼저 제안. 2. 내가 1편을 안 봤기에 나는 예습, 서영이는 복습으로 시청. 3. AV 리시버 새로 구매한 후 첫 영화 관람인데, chromecast 연결인지라 2ch stereo 로만 나오는 것이 아쉽네. 4. 여러가지 오락실용 아케이드 게임이 등장하는데, 겜알못이라 낯 익은 것이 '스트리트 파이터' 정도인 것이 아쉽. 5. 'Fix-it Felix' 라는 오락 속의 악당인 랄프가 주인공이라 제목이 'Wreck-it Ralph' 6. 악당 역할만 하면서 게임 내에서 외톨이인 ..
2019년의 계획
2019년의 계획
2019.02.10작년에도 1월을 훌쩍 넘어서야 새해의 계획을 작성하였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작년의 계획을 돌아보는 것을 먼저 포스팅 한 후에 올해의 계획을 작성하기 때문인데, 2018년의 계획을 돌아봄을 써 놓고서 마무리를 한참동안 하지 않아서 미루어졌다. 계획이 아닌 다짐으로서 실행력을 높이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곤란하지. 어쨌든 '2018년이라고 쓰지 말자' 라는 계획으로부터 시작해 보자. 1. 다시 블로그로... 2018년 작성한 블로그의 포스트 수는 고작 22개. 그 중에서 연말 결산과 계획 등의 연간 행사를 빼면 16개 뿐이다. 대부분 사회인 야구 경기 결과 기록일 뿐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 소홀했다. 페이스북에 리셉티클 형태로도 남겼으나, 예전에 썼던 것과 같이 SNS는 streaming 일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