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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두번째 미국 기행 - 18. Universal Studios Hollywood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8. Universal Studios Hollywood
2010.04.1801.9.29 (LA 시각)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s Hollywood 가는 날. 이렇게 중요한 날에 늦게 일어 났다. 개장하자마자 들어가야 하는건데, 11시가 넘어서야 USH에 들어갈 수 있었다. 흑흑 게다가 테러 이후 심각해진 가방 검사. 용구형 말로는 대학교 안에서 사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당최 하루 앞의 스케쥴을 미리 정하지 못하는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그냥 가서 비싸게 사는 수밖에 없다. 무려 $43. 우선 가장 먼저 간 곳은 Studio Tram. 실제로 Universal Studio 에서 제작하는 영화들을 찍는 studio를 한바퀴 도는 코스다. Tram을 타면 안내원이 지나다니는 곳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준다. 내가 잘 알아 듣지 못하는 ..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7. Santa Monica의 낙조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7. Santa Monica의 낙조
2010.04.1801.9.28 (LA 시각)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6. Santa Monica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6. Santa Monica
2010.04.1801.9.28 (LA 시각) Santa Monica로 출발 했다. 크게 보기 김철우 박사를 만나기 위해서 약속했던 Santa Monica로 왔다. 여기는 LA 인근의 노는 동네인데... Santa Monica Blvd.를 중심으로 해서 3rd Street Promenade는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이다. 아예 차가 다닐 수 없는 길을 만들어서 거기서 모두들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이다. 옷가게, 약간의 bar, grill, restaurant들... 길거리의 공연들. 악사, 공연, 타악, 댄스... 뭐, 우리 나라의 대학로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압구정이랑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대학로 쪽이 조금 더 가깝겠구나.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해변쪽으로 걸어 갔다. 1st S..
The Bourne Ultimatum (본 얼티메이텀) - 최후 통첩이 최후는 아닌 듯.
The Bourne Ultimatum (본 얼티메이텀) - 최후 통첩이 최후는 아닌 듯.
2010.04.13Bourne Ultimatum (본 얼티메이텀) 최후 통첩이 최후는 아닌 듯 년도 : 2007 제작 : Universal Pictures 배급 : Universal Pictures 연출 : 폴 그린그래스 Paul Greengrass 출연 : 맷 데이먼 Matt Damon (제이슨 본 Jason Bourne 역) 줄리아 스타일스 Julia Stiles (니키 Nicky Parsons 역) 데이빗 스트라탄 David Strathairn (노아 보센 Noah Vosen 역) 2007. 10.4. CGV 명동 1관 Identity 정체성, Supremacy 최상, Ultimatum 최후통첩 기억을 잃은 Agent 본이 최후 통첩을 하러 나타났다. 물론 본편과 지난번의 속편의 성공에 의한 복귀이다. 영화는 시작하..
Green Zone (그린 존) - The Bourne Whisle-blowing (본 휘슬블로윙)
Green Zone (그린 존) - The Bourne Whisle-blowing (본 휘슬블로윙)
2010.04.13Green Zone (그린 존) 본 휘슬블로윙 The Bourne Whisle-Blowing 년도 : 2010 제작 : Universal Pictures 배급 : Universal Pictures 연출 : 폴 그린그래스 Paul Greengrass 출연 : 맷 데이먼 Matt Damon (밀러 Miller 역) 마틴 브라운Martin Brown (브랜던 글리슨 Brendan Gleeson 역) 클락 파운스톤 Clark Poundstone (그렉 키니어 Greg Kinnear 역) 2010. 4.7. Cinus 명동 5관. with 김태곤, 박현중, 서용식, 이진우, 이현민 영화의 제목인 "그린 존 Green Zone "은 부시 Bush 정권의 이라크 침공 시 미군이 점령한 후세인 궁을 개조하여 군 관계자..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5. Univ. of Southern California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5. Univ. of Southern California
2010.04.1201.9.28 (LA 시각) USC에 왔다.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 한국에서는 보통 남가좌주 대학이라고 부르지 생각했던 것 만큼 학교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냥 우리 학교 정도의 수준 정도? 단지 산이 아니라 평지에 있다는 게 좀 다르지. 그리고 운동장도 훨씬 잘 되어 있고... 여기 저기 사진도 찍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용구형 소개로 연대 출신 선배들도 몇명 봤는데. 다들 굉장히 초췌한 모습이다. 여기 와서 불쌍한 유학생 생활을 하면서 와신 상담의 기회를 노리는 건데... (그런데, 왜 다들 삼성 전자에 산학을 한 상태일까?) 유학 생활이라... 아직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길인데... 나처럼 평범하게 대학원 졸업하고 바로 직장에 들어가서 신입 사원부터..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4. SB 안녕... LA로...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4. SB 안녕... LA로...
2010.04.1201.9.28 (Santa Monica 시각) 3시간 30분의 취침 시간. 눈이 아프다. 그러나 일어나야 한다. Check out할 시각이 다 되었어요... 이런 이상희 과장님과 김철우 박사님이 정리가 덜 끝나서 나 혼자 check out 하러 간다. Check out을 위한 여러가지 말을 준비해 간다. 'It's very clean and comfortable room. And lower price than Radisson hotel' 너무 긴가? 역시 그냥 짧게... 'Visa 카드로 계산하고...', 다시 오게 되면 우리 모텔에 다시 오라는 말에 'I hope so' 뭐, 그런 대답들만... 아침에 5명 모여서 East beach grill에서 Pan Cake을 먹었다. 이제 Santa Barbar..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3. 회의 끝. 그리고 돈대보이의 전설...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3. 회의 끝. 그리고 돈대보이의 전설...
2010.04.1101.9.27 (Santa Barbara 시각) 모텔에 돌아가서 샤워하고 회의에 다시 들어갔다. document도 3개 정도 남았다. 그래고 wrap up. 근데 말이 길다. 다음 미팅 일정은 대충 11월 말이나 12월쯤 태국이란다. 오호라... 태국이라... 가서 맛사지나 받으러 다녀야 겠구먼... 4일간의 기나긴 회의도 끝났다. 이번 회의는 좀 지겨웠는데, contribution을 하지 않아서 겹치는 분야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Austin에 비해서 아름다운 바깥 풍경 때문이기도 하고, MPEG video group과의 joint 때문이기도 하고, 지넌번 보다 하루 더 긴 4일이라는 긴 시간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하여간 끝난 거 아니겠나. 마지막이라서 조금은 비싸 보이는 Italian rest..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2. East Beach, SB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2. East Beach, SB
2010.04.1101.9.27 (Santa Barbara 시각) 바다다, 바다.. 앗 수영복을 안 가져왔당... 한국에서는 가을이겠지만, 여기는 날씨도 좋다.. 모래 사장에서는 사람들에게 사진 찍어달라는 부탁도 했다. 발음을 안 굴리고 했더니 오히려 사람들이 잘 알아 듣는다. 뭐, 내 영어 실력이 갑자기 늘어난 건 아니고 예전보다 좀더 자신감을 갖고 크게 말하니 잘 알아 듣는다. 대충 이 단어 저단어 생각해서 문장 만들고 미리 생각한대로 말하면 뜻이 잘 통한다. 수영복이 없어서 팬티만 입고 물에 들어갔다. 파도가 한번 확 친다. 예상보다 파도가 크고 세다. 무의식적으로 선글래스를 잡았다. 다행이다. 벗겨져서 떠내려갈 순간에 바로 잡았다. 오오... 한 순간의 반응이 5만원짜리 안경을 구했다. 그 대신 팬티가 조금 내려갔..
City named '서울' Project - 1.1 북촌 훑어보기
City named '서울' Project - 1.1 북촌 훑어보기
2010.04.0510.3.29 창립 기념일이라서 쉰다. 쉰다고 해도 같이 놀아줄 사람이 없다. 어허라..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계획만 하고 손 놓고 있던 "City named '서울' Project"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많은 준비를 한 다음에 가서 구석 구석 돌아다녀야 하건만, 지금까지 준비를 안 했는데 며칠 더 있는다고 해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판단. 이번에 훑어보는 것이 실전이 아닌 준비라고 생각하고 길을 나섰다. 카메라에 렌즈는 달랑 한개. 혹시나 해서 읽을 책 한권과 음악을 듣기위해 아이폰에 저장된 mp3들... 무작정 지하철을 타고 안국역으로 향한다. 가 보면 뭐가 있어도 있겠지. 요즘 길거리에 관광 안내소도 많이 생겼던데... 그래도 그건 확인해 봐야지. 헌법재판소까지의 길은 익히..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1. 동네 한 바퀴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1. 동네 한 바퀴
2010.04.0401.9.27 (Santa Barbara 시각) 점심을 먹고, 좀 늦었지만 회의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상희 과장님 하시는 말씀이 윤홍서 대리님이 놀러갈 곳 몇군데를 추천했단다. National Park와 National forest와 Califonia orange farm. 인간이 얼마나 왜소한 존재인지를 느끼게 하는 나무들이 있는 숲과 믿을 수 없이 넓은 오렌지 농장... 이상희 과장님이 또 용구형을 부른다. 커헉... 아침에 못 들어 와서 마지막이라도 들으려고 맘 먹은 용구형은 속이 터진다. 옆에서 보다 못해서 내가 가기로 나섰다. "어어, 나도 회의 듣고 싶은데..." 여관 주인에게 물어보니 national park가 개중 가장 가까운데 2시간 30분이 걸린단다. 그 때 시각은 이미 3시. 헐.....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0. 마지막 날 회의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0. 마지막 날 회의
2010.04.0401.9.27 (Santa Barbara 시각) 그제 밤에 늦게 자긴 했지만, 그래도 어제 낮에도 잤고... 어제도 일찍 잠든 편이라서 아침에 무리없이 일어 났다. 제시간에 회의장에 들어가고, 재수 좋게 Hub에 가까이 앉아서 LAN 선도 연결하고... 회의 결과가 update된 새로운 revision을 받아 보니 좋구먼... 아침 회의가 진행 되었다. 어 그런데 용구형은 아직 안 나왔네. 푸헐... 아직 푹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한 것인가? 이것들이 회의 하느라고 점심시간은 제대로 안 지킨다. 1시가 되어서야 회의가 끝난다. 그런데, 회의가 끝나고도 홍민철 교수 발표의 데모를 보느라 시간은 마구 지난다. 2시 30분에 회의 재개라고 했는데... 오늘 점심엔 7명이 되었다. Stanford 다니는 여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