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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의 날개 - 열혈 스포츠 만화의 실종
야마토의 날개 - 열혈 스포츠 만화의 실종
2010.02.06야마토의 날개 열혈 스포츠 만화의 실종 년도 : ? (일본), 2004~2005 (한국) 출판사 : 講談社 (일본), 대원 C&I (한국) 총권 : 4권 작화 : 카오리 사키 스토리 : 카오리 사키 주인공 : 야마토 나데시코, 사와모토 쇼 2010. 2.2~4. PC에서 Scan본으로 한국이건 일본이건 열혈 스포츠 만화는 역시 최고의 소재 중의 하나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스포츠 만화가 야구나 축구, 권투에 편중되어 있어 다른 종목들에 대한 - 보통 비인기 종목이라고 불리는 - 내용은 거의 없는 반면에, 일본에는 별별 종목에 대한 만화가 끊임 없이 나오곤 했다. 스포츠 만화로서는 판매량으로 보나, 영향력으로 보나 최고봉인 농구 만화 '슬램 덩크'를 비롯해서, 배구 ('리베로 혁명'), 테니스..
Paranormal Activity (파라노말 액티비티) - 'The Blairwitch Project (블레어 위치)' 벤치마크, 성공/실패?
Paranormal Activity (파라노말 액티비티) - 'The Blairwitch Project (블레어 위치)' 벤치마크, 성공/실패?
2010.02.05Paranormal Activity (파라노말 액티비티) - 'The Blairwitch Project (블레어 위치)' 벤치마크, 성공/실패? 2007 Oren Peli 연출, Katie Featherston, Micah Sloat 출연 2010. 1.26 13:15~ CGV 구로 5관 1999년, 우리 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밝혀진 이후에 개봉한 영화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처음 개봉했을 당시에는 정말 난리가 났었나보다. Maryland의 Burkittsville에서 1994년 사라진 영화학도들의 촬영본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각종 web site에서는 당시 학생들의 실종과 수색 작업에 대한 기사들이 검색되었고, 이에 대한 후속 기사들 역시 발행되어 있었다. 8mm 비디오 테잎 화질로 개봉된 이 ..
The Happening (해프닝) - 사랑과 평화가 너희를 구원하리라
The Happening (해프닝) - 사랑과 평화가 너희를 구원하리라
2010.02.05The Happening (해프닝) - 사랑과 평화가 너희를 구원하리라... 2008 M. Night Shyamalan 연출, Mark Wahlberg, Zooey Deschanel, John Leguizamo, 출연 2008. 6.20 15:40~ Cinus 명동 미니홈피에서 블로그로 넘어오면서 내가 본 영화는 모두 글을 올리고 있긴 한데... Shyamalan 감독은 벌써 세번째이다. 세번째 글을 쓰면서 누누히 얘기하는 것은... 이 감독에게 반전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온 사람들의 쓴 blog의 글을 보면 반전이 없어서 '낚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는 것이다. (대략 절반 정도의 글이 반전을 기대했다가 약해서 실망이라는 의견이다.) 실제로 이 영화는 약간..
G.I.Joe: The Rise of Cobra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 어차피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지만, CG는 아쉽지
G.I.Joe: The Rise of Cobra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 어차피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지만, CG는 아쉽지
2010.02.03G.I. Joe: The Rise of Cobra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 어차피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지만, CG는 좀 아쉽지 2009 Stephen Sommers 연출, Channing Tatum, Sienna Miller, Christopher Eccleston, 이병헌, Ray Park 출연 2009. 8.17 12:25~ CGV 구로 7관 이 영화에 대한 논의의 중심에는 항상 이병헌이 있었다. 헐리우드가 마치 전 세계 영화의 중심인 양,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영화에 한국 배우인 이병헌이 출연했다는 것이 (그것도 꽤나 비중있는 역할로서...) 화제가 되는 것은 당연한가 보다라고 생각되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영화의 홍보가 방해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이병헌이 출연했다는 것이 홍보의..
(500) Days of Summer (500일의 썸머) - 1st Day of Autumn
(500) Days of Summer (500일의 썸머) - 1st Day of Autumn
2010.02.02(500) Days of Summer 1st Day of Autumn 년도 : 2009년 국가 : 미국 상영 : 95분 제작 : Fox Searchlight Pictures 배급 : Fox Searchlight Pictures 연출 : 마크 웹 Marc Webb 출연 : 조셉 고든 레빗 Joseph Gordon-Levitt (톰 Tom 역) 쥬이 드샤넬 Zooey Deschanel (썸머 Summer 역) 흥행 : $32M (미국), 279,657명 (한국) 2010.2.1, 13:00~14:40, 중앙시네마 5관 ★★★★★★★★☆☆ 이건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Tom had finally learned there are no miracles. There's no such thin..
마트 대신 옥션이라고?
마트 대신 옥션이라고?
2010.02.01대형 할인 마트에 가는 가는 것이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주부(主夫)의 기쁨일진데... 이를 시간낭비/돈낭비/힘낭비라고 폄훼하는 악의 무리들이 있다. 게다가 최근 들어서 각종 경로와 방법을 동원하여서, 대형 할인 마트가 사실은 싸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또 한편의 무리들이 있어서 실제로 어떠한지를 검증하려고 한다. 이것 저것 싸다고 해 봐야... 나랑 상관 없고.. 내가 가장 많이 사는 품목에 대해서만 둘러 봐도 되는거 아니겠는가... 일단 3개월간 할인 마트에서 샀던 상품들을 기준으로 해서 비교해 보자면.. 항목 L/E마트 옥션 항목 L/E마트 옥션 임금님표 이천쌀 10kg 31,500 29,000 카텔리 삼색면 400g 3,390 3,390+ 짜파게티 5개입 3,400 3,400+ 클래시코 소스 4,9..
R's 첫번째 미국 기행 - 7. 좀 논 둘째날 밤
R's 첫번째 미국 기행 - 7. 좀 논 둘째날 밤
2010.01.2401.4.3 (Texas 시각) 낮잠을 자다가 9시에 일어나서 저녁 먹으러 갔다. 어제 저녁 먹었던 멕시코 식당 건너에 있는 일식당 교토 Kyoto 에 갔다. 일식당인데 이상하게도 사시미는 없다. 메뉴에는 돈부리(덮밥), 우동 등등만 있고, 스시는 메뉴지가 따로 있더라. 스시를 시키는데, 종류별로 선택해서 시킬수 있다. 연어, 참치 등등을 시키고, 또 김밥을 시켜서 먹고는 스끼야끼를 시켰는데, 양도 무지 많고 또 되게 짜서 많이는 먹지 못했다. 서빙 보시는 분이 한국분이어서, 모처럼 식당에서 마음껏 주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교포들의 생활상을 여실히 볼 수 있었던 것이... 그 분이 김박사를 잡고, '하나님의 축복, 사랑...'운운... 하여간 우리 나갈 때까지 계속해서... 크아아악.... 나한테 그랬..
R's 첫번째 미국 기행 - 6. 둘째날 회의
R's 첫번째 미국 기행 - 6. 둘째날 회의
2010.01.2401.4.3 (Texas 시각) 8시 30분에 일어났지만, 아침은 먹어야 겠기에... 맥도날드 McDonald's 에 갔다. 한국에서 갈 수 있는 곳은 어지간하면 안 가기로 했지만... 아침엔 어쩔 수 없군. 팬케잌을 먹었다. 국민학교때 곰표 팬케잌 가루로 몇번 먹어본 이후로 처음이다. 그 때는 시럽이 모자라서 참새 눈물만큼 뿌려 먹었는데... 여기는 남는다. 철철 넘치게 부어서 먹었다. with sausage라고 시켰는데... 한국에서 소세지라고 부르는 그것과 다르다. 햄버거 안에 들어간 그것처럼 동글 납작한 모양... 그걸 sausage라고 부르더만. 아침 회의 시작. 분위기 좋다. 벵거 Stephen Wenger 가 가만히 있는다. 홍교수가 전성기의 시카고 불스 Chicago Bulls 랑 비교한 ..
No Way Out (노웨이 아웃) - 평범한 스릴러
No Way Out (노웨이 아웃) - 평범한 스릴러
2010.01.22No Way Out (노웨이 아웃) - 평범한 스릴러 1987 Roger Donaldson 연출, Kevin Costner, Will Patton, Gene Hackman, Sean Young 출연 2010. 1.18 PMP 이런.. 이 영화를 뭐 하러 봤을까? 'Dances with Worlves (늑대와 춤을)' 덕분에 덩달아 유명해진 영화인데다가, 암만 봐도 별로 예쁜 줄 모르겠고 레플리칸트 같기만 한 Sean Young... Roger Donaldson이 감독했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보지 않았을꺼야.. 아무리 Gene Hackman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누군가가 어디엔가 영화가 재미있다는 얘기를 써 놓은 것 같긴한데... 속은 것 같다. 그렇다고 아주 쓰레기 같은 영화는 아닌 것이.. Far..
전우치 - 평이하지만 괜찮아
전우치 - 평이하지만 괜찮아
2010.01.18전우치 - 평이하지만 괜찮아. 2009 최동훈 연출,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송영창, 주진모, 김상호, 백윤식, 염정아, 선우선 출연 2010.1.14 20:50~ CGV 영등포 9관 이 영화 기대 되는데.. 'Avatar (아바타)'의 독점이라고 생각했던 작년 연말 극장가에 대한 개인적인 우려는 기우였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게다가 'Avatar (아바타)'와 함께 극장를 과점한 영화가 비슷한 액션류의 영화, 게다가 그 중 한편은 무지하니 걱정했던 이 '전우치'였다는 것이 꽤나 놀랍다. 비슷한 류의 영화가 개봉할 경우, 게다가 그 중 한편은 몇년동안 기대작이었던 데다가, 막상 뚜껑을 깐 후에도 비평가 집단과 대중 집단의 평이 모두 좋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편의 영화가 같이 흥..
R's 첫번째 미국 기행 - 번외. Size does Matter
R's 첫번째 미국 기행 - 번외. Size does Matter
2010.01.13씨바 이 동네(미국을 지칭함)는 정말이지 Size does matter구먼... 땅덩어리 졸라 큰거야 다들 알겠고... 회의 참석한 사람중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은 일행 몇명과 중국계 2명. 여기 인간들 졸라 많이 먹고, 졸라 달게 먹는다. 딸기 쉐이크 달아서 남긴건 전에도 얘기 했었고... 음료수 같은거 시킬 땐 항상 small아니면 kids size 시키는데, 그것도 많다. 회의중 커피 마시라고 갖다 놓은 머그잔은 한국에서 쓰던 내 잔보다 용량이 두세배 정도... 회의 중에 호텔에서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아이스크림 퍼먹는 그릇이 내 밥그릇보다 크다. 퍼먹는 스푼은 내 숟가락 만하고... 통에서 푸는 스쿠프 (31 가게에서 동그랗게 퍼주는거 있잖아.) 그거 우리 나라 2배쯤 된다. 하겐다즈 Haagend..
R's 첫번째 미국 기행 - 5. 미국 밤의 문화는?
R's 첫번째 미국 기행 - 5. 미국 밤의 문화는?
2010.01.1301.4.2 (Texas 시각) 저녁 8시 30분이 되어서야 회의가 끝났다. 길기도 하다. 6명이 저녁 먹으러 나갔다. 이번엔 멕시칸이다. 역시 Main street인 콩그레스 Congress 에 있는데, 이름은 마뉴엘 Manuel . 메뉴에 나온 음식 이름을 봐도 모르겠고, 설명을 봐도 모르겠고. 프라우스타인가 뭔가 그 비스무레한 이름의 음식을 시켰다. Totila에 닭을 싸서 말고, 그 위에 sour 소스 친건데... 다른 사람은 약간 귀에 익은 음식들을 시켰다. Taco랑 Pajita 등등... 근데, 나온 음식들을 보면 다들 비슷하다. Totila에 고기, 양파... 애피타이저로 준 나초만 먹어도 저녁이 되겠다. 나초 저만큼을 우리 나라 술집에서 시키면 3만원은 할 것 같다. 여기선 그냥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