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바 이 동네(미국을 지칭함)는 정말이지 Size does matter구먼...
땅덩어리 졸라 큰거야 다들 알겠고...
회의 참석한 사람중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은 일행 몇명과 중국계 2명.
여기 인간들 졸라 많이 먹고, 졸라 달게 먹는다.
딸기 쉐이크 달아서 남긴건 전에도 얘기 했었고... 음료수 같은거 시킬 땐 항상 small아니면 kids size 시키는데, 그것도 많다.
회의중 커피 마시라고 갖다 놓은 머그잔은 한국에서 쓰던 내 잔보다 용량이 두세배 정도...
회의 중에 호텔에서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아이스크림 퍼먹는 그릇이 내 밥그릇보다 크다. 퍼먹는 스푼은 내 숟가락 만하고...
통에서 푸는 스쿠프 (31 가게에서 동그랗게 퍼주는거 있잖아.) 그거 우리 나라 2배쯤 된다.
하겐다즈 Haagendazs... 당도 졸라 높아서 살찔까 걱정도 되련만... 나 말고 다른 인간들은 그 밥그릇에 그득...
초코 아이스크림 먹어봤더니 달아서 목구멍이 아픈데... 그 위에 초코 시럽을 부어서 (절대 뿌려서가 아님) 먹는 인간도 있으니...
위에 넣는 각종 너트들은 크기가 눈깔 사탕보다 크군.
싸이월드 댓글 이전
- 채*호 ㅋㅋㅋ 나두 미국에 있을때 쑤푸라이트 대자 시켰더니만 멕시칸 얘가 이상한 눈으로 보더군... 그뒤에 기겁했지... 밤새 바둑, 오락하면서 다음날아침까지 먹었던..기억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