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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어?

R's 두번째 미국 기행 - 18. Universal Studios Hollywood

  • 2010.04.18 22:57
  • Travels/'01 LAX,AUS,SF,SB,LAS

01.9.29 (LA 시각)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Universal Studios Hollywood 가는 날.

이렇게 중요한 날에 늦게 일어 났다. 개장하자마자 들어가야 하는건데, 11시가 넘어서야 USH에 들어갈 수 있었다. 흑흑
게다가 테러 이후 심각해진 가방 검사.

Universal Studios Hollywood 입장권

용구형 말로는 대학교 안에서 사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당최 하루 앞의 스케쥴을 미리 정하지 못하는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 그냥 가서 비싸게 사는 수밖에 없다. 무려 $43.

영화를 볼때 마다 나오는 (꽤 자주 바뀌지만..)
요거이가 아마 정문...

우선 가장 먼저 간 곳은 Studio Tram. 실제로 Universal Studio 에서 제작하는 영화들을 찍는 studio를 한바퀴 도는 코스다.

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창고 같은 곳이 바로 studio.

Tram을 타면 안내원이 지나다니는 곳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준다. 내가 잘 알아 듣지 못하는 것이 문제....
지나가다 보면 창고처럼 생긴 건물이 계속 있는데, 이 곳들이 모두 실제로 영화를 촬영하는 studio를 만들어 놓은 것이더구먼. 우리가 tram을 도는 지금도 저 안에는 꽤 유명한 배우가 유명한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못 알아들어서 그 당시에 무슨 영화를 찍고 있는지는 몰러.

또 tram이 지나가는 길에 예전에 Universal Studio에서 촬영한 영화들의 포스터들 이 붙어 있는데... 영화를 본 기억이 새록새록 하더구먼...
그냥 studio 건물만 보여주는 것은 재미가 없으니까 가면서 몇가지 만들어 놓은 곳이 있긴 한데... 영화 'Earthquake (대지진)'처럼 지진이 나서 주변이 갈라지고, 물이 쏟아지는 것도 있었고... 예전에 'The Ten Commendment (십계)'에서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장면을 찍었던 세트 역시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Jaws (죠스)' 역시 실제 촬영장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들은 것인지는 좀 자신이 없고...

Blues Brothers의 공연

최근 개봉한 'The Mummy (미이라)'는 재미 없다. 여긴 뭐 거의 놀이 공원의 유령의 집이랑 똑같구먼... 귀신 대신 사막에 있는 벌레들이 나오는게 좀 다르지만...

만지면 조금 더 커집니다.

"T2 (터미네이터 2) 3D"는 정말 재미있군. 우선은 우리들이 Cyberdyme 회사를 견학하는 설정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가 견학하는 중에 John Corner 일행이 Cyberdyme을 파괴하러 온다.
중간 중간에 들리는 대사가 완전히 코미디인데... "I said I'll be back." "He's my collage room mate" 등... 안 본 사람은 이해 못 하겠지?

"Back to the Future (빽 투더 퓨쳐) the Ride"는 그냥 움직이는 좌석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 것 뿐이지만, 그 attraction 밖에는 실제로 영화에 출연한 드로리안 차가 전시되어 있다. 와우!

실제 드로리안 (DMC12)

'Jurassic Park (쥐라기 공원)'에서는 흠뻑 젖고...

그래봐야 후룸라이드.

'Backdraft (분노의 역류)'에서 바짝 말리고...

이제 볼만한 Attraction 중에서 "Wild Wild Wild West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와 'Water World (워터월드)'가 남았는데, 영화로 보자면 'Water world (워터월드'가 더 재미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위에 열거한 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보지 않는 영화로군...)
아... 이걸 안 봤으면 무지하게 후회했을 것이... Attraction로서는 여기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 Jet Ski 타고 나와서 활극을 벌이는... Universal Studio 중 최고다..

필견. 놓치면 후회.

뭐, Universal Studio라고 해서... 특별히 영화 찍는 곳으로 데려가서 실제 촬영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놀이감의 수준도 우리 나라의 놀이 공원과 비슷하지만... Theme park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theme가 영화이니만큼... 놀면서 예전에 보았던 그 재미있는 영화를 떠올릴 수 있는 것이.. 확실히 Universal Studio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 나미 누나가 사다준 열쇠고리랑 같아서 찍어봄.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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