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rainism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rainism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21년 8월의 영화

rainism

'21년 8월의 영화

  • 2021.09.22 21:06
  • 文化革命/電影少年

여름 시즌인데도 개봉작이 그닥 화려하지 않다. 블럭버스터급 영화가 아니더라도 이것저것 개봉작을 챙겨 봤는데, 기획전까지 열리면서 월 최다 관람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모가디슈 (IMAX)
8/1 CGV 판교 IMAX관
★★★★★★★☆☆☆
1. '군함도' 때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은퇴할 것 같았던 류승완 감독의 복귀작
2. 모가디슈가 뭔지 몰랐는데, 실화였네.
3. 내용만 보면 '아르고' 랑 비슷한데, 거창하게 탈출 작전이 진행된 건 아니고, 고립무원인 대사관원들이 스스로 탈출하는 차이가 있다.
4. 류승완의 영화라면 몸으로 부딪히는 액션이 난무해야 하나, 남북 참사관 사이의 일합, 그것도 일방적인 구타 외에는 없다.
5. 그럼에도 팽팽한 긴장이 풀어지지 않고 이어지는데, 다른 액션들이 그 부분을 채워준다.
6. 특히나 카 체이싱이 괜찮은데, 꽤 긴 시간 이어진 체이싱이 관람시에는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7. 대규모 군중씬도 내전 상태를 긴박하게 잘 표현했는데, '블랙 호크 다운'의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소문이...
8. 다만, 스스로 탈출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을 좀 더 강조할 '비참함'이 좀 부족한 편이다. 좀 더 찌질해도 되지 않았을까?
9. 일단 신파 분위기가 나오면 점수를 깎는 편인데, 케냐 공항에서 서로를 바라보지 못하고 각자의 길로 향하는 장면이 좋다. 작위적으로 너무 동시에 출발하는게 어색하지만.
10. '우리는 한민족이니 서로 도와야지' 하지 않는 부분도 가점이다. 그런데 실존 인물인 강신성 전 대사께서는 '이념 초월해서 함께 살기 위해 같이 태극기 흔들었다'고 하셔서...
11. 대사 역할의 김윤석은 감정을 표출하지 않기 위해서 꾹꾹 누르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굳이 김윤석보다는 황정민이 낫지 않았나?
12. 조인성은 요런 역할만 할 수 있는 것 같고, 허준호도 소리 안 지르니 오히려 자연스럽다. 김소진과 박경혜의 역할이 기대만큼 많지 않아서 아쉽군.
13. 구교현은 '반도'에서 그 목소리와 발음이 거슬렸는데, 북한 보위부 출신이라는 캐릭터 덕에 그 단점이 묻힌다.
Jungle Cruise (4DX)
(정글 크루즈)
8/2 CGV 판교 4DX관
★★★★★★★☆☆☆
1. 처음엔 '유치하니까 이런 영화는 안 봐' 라고 했었지.
2. 그런데 그렇게 생각했던 영화 중에 '로맨싱 스톤' 이랑 '인디아나 존스'가 있더라고.
3. 안 봐도 내용은 알 수 있다. 뭔가를 찾으러 아마존에 가겠지. 둘이 투닥투닥 하겠지. 전설 속의 괴물이 나오겠지. 역경을 헤치고 무언가를 찾겠지. 찾은 보물보다 서로가 더 귀중하다고 하겠지..
4. 영화의 내용은 그대로다.
5. 이 영화의 의미는 내용보다는 디즈니랜드에 있다. 개장때 부터 있던 어트랙션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5-1. '투머로우 랜드', '캐리비언의 해적' 도 어트랙션이 주제였다는데 몰랐네.
6. 영화를 보고 가면 감회가 새로울까 싶어서 관람.
6-1. 영화에 맞게 어트랙션도 새로 꾸밀 계획이라고 한다.
7. 이런 건 4DX 로 봐 줘야지.
8. 프렌차이즈를 염두했다고 하는데 가능할까 싶다. 아마존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쪽으로 장소 이동하는 정도의 확장성 밖에 없을 것 같은데.
9. 프랭크의 과거를 파려나? 그러면 '아귀레 신의 분노' 와 조인트를...
10. 폴 지아메티는 아무래도 캐릭터 낭비인 것 같다.
The Suicide Squad (IMAX)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8/5 CGV 판교 IMAX관
★★★★★★★☆☆☆
1. 몇 년 전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를 버리고 '더' 를 붙여서 리런칭.
2. 그런데 난 예전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할리퀸이 있잖아.
3. 그걸 WB도 인정하듯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도 할리퀸은 등장한다.
3-1. 월러 국장, 플래그 대령, 부머랭도 이어서 등장하긴 하지만..
4. 전편 대비해서 좋은 점도 몇 가지 있다. 훨씬 더 병맛이고, 캐릭터 소개하는 데에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는다.
4-1. 특히나 데드샷을 그대로 대체한 블러드스포트가 합류하게 되는 상황을 보면 그 차이가 확실하다.
4-2. 애가 울고 짜는 거 보고 체념하는 데드샷 vs. 애랑 걸쭉하게 욕 배틀한 후에 결국은 애를 위해 합류하는 블러드스포트
5. 스케일도 커졌고, 어처구니 없는 유머도 괜찮다. 어차피 코믹이라면 고어 장면도 이렇게 강하게 하는 편이 좋고.
6. 낭비로도 보일 수 있지만, 기존 스쿼드 버리고 또 하나의 스쿼드까지 버려가면서 '자살 특공대'의 정체성 (그러고 보니 '특공'이라는 단어에 자살의 의미가 들어있군.) 을 확고하게 했다.
6-1. 욘두가 죽는다고, 욘두가! 아, '가오갤2'에서 이미 죽었었나?
7. 단점도 있다. 수퍼스타가 없고, 짜임새가 헐겁다. 어찌보면 지루할 지도.
8. 게다가 마고 로비는 여기에 제작비를 많이 낸 것인가, 아니면 WB 에서 할리퀸을 전략적으로 키우는 것인가? 스쿼드에서 솔로 플레이를 해 대다니.
8-1. 기껏 스쿼드의 정체성을 만들어 놨는데, '할리퀸 구출 작전'이라니. 쳇
8-2. 좀 더 미친년이 되든가.
9. 작전 후에 복귀 편이 있는 게 말이 되나? '특공' 이면 죽거나 알아서 돌아오거나.
10. 감독의 영향인지 '가오갤' 멤버들이 많이 나온다.
10-1. 욘두와 오고르드, 둘 다 라바져스네. 멘티스가 카메오로 나온다는데 못 봤음. 피스메이커를 원래 드렉스를 염두해 뒀다고.
10-2. 폴카닷이 '앤트맨'에서 커크 역으로 나왔다는데, 기억 안 남. 랫캐쳐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Julieta (줄리에타)
8/7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5관
★★★★★★☆☆☆☆
1. 페드로 알모도바르 영화 중에서 몰랐던 작품.
2. 2010년 근방으로 해서 모성을 다루는 영화가 많아졌다.
3. 대부분 강한 어머니를 다루는데 비해 이 영화는 반대의 경우
4. 엠마 수아레즈와 아드리안나 우가르테가 각각 현재/과거의 줄리에타 역을 맡아 2인 1역이다.
4-1. 확연하게 구분되는 줄리에타의 인생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장치일 것.
5. 우가르테에서 수아레즈로 역할 변경되는 시점은 줄리에타가 (아마도) 죄책감에 삶의 의미를 잃고서 안티아에게 의지하게 되는 순간 부터이다.
6. 영화 전반을 가로지르는 감정은 죄책감.
7. 줄리에타의 모든 가족들은 관계의 종말에 대한 미안함, 혹은 죄책감을 안고 있다.
8. 이 죄책감을 어떤 식으로 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서로의 삶.
9. 이해를 바라는 아버지, 이해하지 못함을 참지 못하는 소안, 오해하는 안티아
10. 빨간 옷을 줄까, 파란 옷을 줄까.
11. '줄리에타'가 아니라 '훌리에타' 잖아.
12. 단돈 1,000원으로 wavve 에서 7일간 시청 가능합니다.
Habel con ella (그녀에게)
8/10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5관
★★★★★★★★☆☆
1. 간만에 악동다운 알모도바르의 작품 감상
2. 네크로필리아 + 스토킹. 사랑이라고 포장할 수도 있지.
3.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4. 베니뇨의 입장
4-1. 어린시절부터 16년간 어머니 간병만 하고, 개인의 삶이란 없었다. 그 와중에 구원과도 같은 동경의 대상 알리시아.
4-2. 그녀를 볼 수만 있다면, 그녀의 머리핀이라도 만질 수가 있다면.
4-3. 4년간, 밤낮 없이 간병하며 그녀가 깨어나기를 간절히 준비한다.
4-4. 그녀가 깨어나지 못한다면, 이 세상은 의미가 없다.
4-5.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이 곳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친구인 마르코는 날 이해하겠지.
5. 리디아의 입장
5-1. 자신을 이용하고 버린 발렌시아에 대한 반발이었을것이다.
5-2. 이후 새 연인이 된 마르코에게 발렌시아와의 재결합에 대해 차마 얘기하지 못한다.
5-3. 혼자서만 이야기하던 마르코는 식물인간이 된 자신에게 어떠한 말도 건네지 않는다.
5-4. 오히려 발렌시아가 나에게 말을 건넨다.
6. 마르코의 입장
6-1. 사랑하는 여인들은 나를 떠난다. 부모의 반대, 혹은 불의의 사고.
6-2. 기약없는 헌신을 하는 남자와 친구가 된다. 그의 이름은 베니뇨.
6-3. 리디아에게 말하지 못했던 후회를 베니뇨에 이입한다. 베니뇨와 일체화 되어 간다.
6-4. 리디아에 이어 베니뇨 역시 나를 떠난다. 그 둘에게 해야 할 말을 미처 하지 못했는데.
7. 알리시아의 입장
7-1. 오랜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발레 공연을 관람하는 한 남자가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
8. 단순한 것은 없다. 사랑이냐, 범죄냐 따니는 건 너무 단순하지 않은가?
9. 거, 무성 영화가 재미있더구먼.
10. "Cucurrucucú Paloma" 는 정말 눈물날 뻔.
11. wavve 가입자는 추가 구매 없이 마음껏 시청할 수 있습니다.
The Dreamers (몽상가들)
8/13 서울극장 8관
★★★★★★★☆☆☆
1. 68 혁명은 어떤 의미인가? 세상을 바꾸었는가, 아니면 허무함만을 남긴 것인가?
1-1. 테오와 이사벨은 68혁명을 대표하는 캐릭터인가?
2.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이탈리안 감독인 베르톨루치가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중점으로 보아야 하거늘...
3. 남녀가, 그것도 2:1 성비인 남녀가 훌러덩 벌러덩 벗고 나오더라, 는 것이 더 관심을 받다니.
4. 게다가 그 한 여자가 에바 그린이야.
5. '금지된 것을 금지' 한다는 의미에서는 테오/이사벨 남매가 68 세대를 대변하는 것 처럼 보이나.
6. 마오쩌둥을 숭배한다는 둘은 입으로만 내세울 뿐, 부모의 집 밖이 어떻게 변화해가는 지도 모른다.
6-1. 심지어는 문화대혁명의 홍위병 정체도 잘 모르는 듯.
7. 짧은 기간의 일탈(!)을 기성세대에게 들켰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주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든 것을 체념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이사벨이 68을 대표하는가?
7-1.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을 구원한 것은 시위대의 투석.
8. 경찰에 진압당하는시위대의 운명에 흐르는 음악은 'Non je ne Regrette'
9. 그런데, 68혁명에 대한 고찰보다는 누벨바그, 영화광을 위한 서비스 영화 아닌가?
10. 마오이즘보다 더 격렬하게 논쟁하는 것이 '키튼 vs. 채플린' 이나 '클랩튼 vs. 핸드릭스' 같은 고전 떡밥이라니.
11. 상제리제 거리에서 한 손에는 와인병,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들고 "뉴욕 헤럴드 트리뷴" 이라고 외치는 것이 정답이다.
11-1. 아니면 루브르 박물관을 질주하거나.
12. 인서트된 여러 영화 중에서 고작 '네 멋대로 해라' 하나 본 것 같네.
13. 초반 인서트 장면에 장 폴 벨몽도 젊은 모습이 나오던데, 실제 당시 시위 장면 촬영분인가보네.
Les 400 coups (400번의 구타)
8/14 에무시네마 1관
★★★★★★★★☆☆
누벨바그의 시작과 정립


Les quatre cents coups (400번의 구타)
1959 프랑소와 트뤼포
Free Guy (IMAX)
(프리 가이)
8/17 CGV 판교 IMAX관
★★★★★★★☆☆☆
1. '자유로운 가이' 보다는 '가이를 해방하라' 고 해석하는게 맞지 않을까?
2. 비밀이었던(?) 자신의 신분을 자각하는 거라면 꽤 익숙한 설정이다. '주먹왕 랄프' 도 있고, 게임은 아니지만 '트루먼 쇼' 같은 것도.
3. 게임 속 세상에 들어가는 것도 '레디 플레이 원' 에서 이미. 하는 짓은 'GTA' 이긴 하지만.
4. 독특함을 굳이 찾는다면 (주요 캐릭터가 아닌) NPC 인 줄 몰랐던 가이라는 설정인데, 랄프로 non-playable 이었잖아.
5. 어쨌거나 이런 설정들을 잘 버무렸다. '레디 플레이 원' 만큼 오타쿠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6. "전 세계 NPC 들이어, 단결하라" 정도의 메시지를 넣어서 뭔가 있어보이려는 전략.
7. 꽤 재미있게 흘러가긴 했는데, 앙트완의 행동이 개연성을 다 날려 먹는다.
8. 타이카 와이티티의 캐릭터는 꽤 괜찮으나, 정상적인 CEO 의 대응이 아니잖아.
8-1. 일단 밀리와 키스 정도의 개발자라면 라이센스비를 더 줘서라도 대표 개발자로 앉혔어야지.
8-2. 캐릭터를 초기화 하기 위해서 게임 전체를 초기화 한다고?
8-3. 2편 판매를 위해서 1편을 shut-down 한다고?
8-4. 클라우드 서버가 뭔지 몰라?
9. 그럼에도 자잘한 설정이나 패러디 등이 소소하게 재미를 준다.
10. '폭스' 가 빠진 '20세기' 가 디즈니에 인수된 것의 장점이 하나 나온다. '캡틴' 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나?
11. 주제 또는 설정 같은 부분에 대해서 조금 깊게 생각할 거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영화 보고 난 이후에 까 먹음.
12. 버디로 나온 릴은 '겟 아웃' 에 나온 그 친구로군.
Old (올드)
8/18 CGV 오리 4관
★★★★★★☆☆☆☆
1. 아직도 끈질기게 영화를 만들고 있는 샤말란 감독. 벌써 몇 번째 작품인가.
2. 장편 12개 중에서 폭망한 '라스트 에어벤더'와 유이하게 직접 쓴 것이 아니라 별도의 원작이 있는 작품
3. 그러다 보니 내가 샤말란에게 기대한 것에서 많이 어긋나고, 그것이 바로 이 작품의 단점이다.
4. '해프닝' 에서 현상은 있는데, 원인이 없다고 불만이 많았지만, 그 부분은 괜찮다.
4-1. 어차피 초자연적인 현상이 주제인데, 거기에 자연 법칙이 안 들어가는 것이 맞지.
5. 이 작품의 해변도 역시 초자연이고 물론 원인은 없다.
6. 문제는 이 초자연이 주인공들에게 가해지는 영향이다.
7. '식스 센스'부터 시작해서 샤말란 (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는 초자연적 현상을 통한 주인공들의 치유이다.
7-1. '애프터 어스' 와 '비지터'는 안 봐서 모르겠다.
7-2. '빌리지'에 초자연 현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만들어진 초자연 정도?
8. 이 영화에서의 초자연은 주인공들을 구원하지 않는다. 매우 가학적이다.
8-1. 제약회사가 많은 이들을 구원한다는 따위의 의견은 무시해야지.
9. 초자연이 가학적인 것을 커버할만큼 훌륭한 설정이 있는가? 그게 영화의 포인트가 되어야 하는데.
10. 윤리적인 면에서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 같지도 않고, 마지막의 결말이 쾌감을 주지도 않는다.
11. 디렉팅보다는 스토리 텔렝 쪽이 강점이시니 제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써 주시길.
인질
8/20 CGV 판교 1관
★★★★★★★☆☆☆
1. '황정민이 납치됐다.' 당연히 안 믿을만한 이 캐치 프레이즈는 잘 한 것일까? 결과가 나와봐야 알지.
2. 의외로 원작이 있다.
2-1. 예전에 '최민수 유괴사건' 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실제로 만들어지지는 않은 듯.
2-2.'수어사이드 킹' 도 떠올랐다. 아마추어들에게 납치된 마피아 킹
2-3. 의외로 원작은 홍콩 or 중국 영화. 유덕화가 주연
3. 원작(?)과 다른 점은 배우 황정민이 납치당하는 설정이다. 그렇다면 2-1과 더 가깝다.
4. 필감성 감독은 의외로 본명이라고? Feel + 감성 인 줄 알았는데.
5. 황정민을 제외한 다른 주요 배역들의 배우들은 모두 상업 영화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다. 사실성 확보를 위해서 그렇게 의도했다고.
6-1. 그나마 얼굴을 아는 배우가 오형사 역의 백주희 배우인데, 필모를 보니 내가 본 영화가 없는걸?
6-2. 곽팀장 역의 신현종 배우가 그나마 전작을 본 정도.
6. 예고편은 코믹인데, 영화는 좀 더 어둡다. '소리도 없이' 가 내내 생각났다.
7. 결국은 황정민 주역의 히어로물이 되어버리는데, 굳이 실명까지 써 가면서 만든 것 치고는 전개가 아쉽다.
8. 외유내강 제작인데, '모가디슈'랑 같이 풀어버리는 패기
9. 설정이 괜찮다고 느껴지다가도 전개에서 뭔가 아쉬움이 보인다. 자꾸 '소리도 없이'와 비교하게 되는데...
10. 뭐라고 찝기는 어려운데 어딘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남는다.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면 답하기 어렵다.
Jallikattu (잘리카투)
8/21 CGV 오리 8관
★★★★★★★☆☆☆
1. '소를 둘러싼 모험' or '소는 누가 키워'
2. 발리우드 영화는 아닌 인도 영화. 하지만 그래도 음악 영화다.
3. 작은 화면으로 보면 감흥이 없을 걸, 그러니까 내리기 전에 큰 화면으로.
4. 사실 화면보다는 사운드가 중요하니까.
5. 제목인 잘리카투는 투우 비슷한 인도의 축제라고 하는데.
6. 날 것이라는 느낌과 잘 짜여졌다는 느낌이 공존하는 희한한 영화
7. 투우라는 뜻의 제목이나 소와 인간의 대결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8. 이성이 가리고 있는 야수성이 어떻게 표출되는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주욱 따라가다가.
9. 갑자기 영화는 공포 영화로 돌변. '월드워 Z' 로 마무리되네.
10. 훌륭한 작품성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주는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8/22 CGV 야탑 8관
★★★★★★★★☆☆
1. 2000년에 극장에서 보고 기억에 선명하게 남았던 것은 류승범이었다.
2. 무슨 배우가 진짜 양아치 같은가 연기를 너무 잘한다.. 고 대부분 생각했겠지만, 실제로 류승범은 당시 양아치였으니.
3. 연관된 옴니버스 단편 중 마지막 작품의 제목이 이 영화 전체의 제목이기도 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3-1. 전체 러닝 타임의 반을 차지하니까.
4. 류승범의 연기와 함께 마지막의 다찌마리 신은 여전히 최고다.
5. '파수꾼' 의 인물 관계가 이 단편의 내용을 차용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6. 4K 리마스터로 19년 재개봉. 외유내강 돈 많이 벌었네.
7. 다시 보니 '현대인' 이 훨씬 더 눈에 들어온다.
8. 이것은 액션 영화인가, 아니면 진짜 액션인가.
8-1. 20년전에 양아치인가, 양아치 역을 하는 배우인가... 보다 더 논란의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은가 할 정도로 사실적이다.
9. 인터뷰와 결투신을 교차로 편집한 것이 '영화겠거나' 라고 생각하다가 '다큐인가' 로 생각을 바꿔주는 효과가 있다.
10. 맨몸 액션 영화로는 아직까지 최고다.
The Circus (서커스)
8/25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3관
★★★★★★★☆☆☆
CGV 채플린 기획전. #1

시궁창에 피어있는 꽃
The Circus (서커스)
1928 찰리 채플린
City Lights (시티 라이트)
8/25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3관
★★★★★★★★☆☆
1. CGV '키드' 개봉 101주년 채플린 기획전 #2
2.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모던 타임즈' 가 최고의 무성 영화인 줄 알았지.
2-1. '모던 타임즈'는 유성 영화로 봐야 하나?
3. 영화의 전개나 만듦새를 보면 '모던 타임즈'가 더 최고일 수도 있다.
4. 하지만, 대사 없이 주인공의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표현에서 압도적이다.
5. 왜 이 영화가 로저 에버트의 '위대한 영화'에 빠져있는가.
6. 마지막 둘이 재회하여 서로를 확인하는 순간에는 자막이 오히려 사족으로 느껴질 정도로 둘의 감정이 절절하게 전달된다.
7. 무성 영화로 국한하지 않고 모든 영화로 범위를 넓히더라도 이런 전달력을 보여주는 영화가 또 있을까.
8. 공식적으로(!) 마지막 무성 영화.
9. 감기약 광고에도 쓰인 권투 장면이 유명하다.
10. 술 취했을 때만 은인/친구 대접을 하는 부자, 눈 먼 여자 설정을 이후로도 많이 재사용 된 듯.
11. 버지니아 쉐릴이 아닌 조지아 헤일이 꽃 파는 여인 역할을 맡은 필름이 있다고.
12. 그나마 무성 영화 3대장 영화 중에서 채플린 영화 구하기가 쉬움.
13. wavve 에 단편 걸작선도 많이 있음.
아저씨
8/25 CGV 평촌 9관
★★★★★★★★☆☆
1. 원빈의 최신작 재개봉! 12년째 최신작!
2. 클리쉐로 범벅이 된 내용이다.
2-1. 혼자서 조직을 궤멸시킨다는 내용이라든지, 전직 특수 요원이라든지, 어린 여자애를 구한다든지.
2-2. 3개가 개별로도 클리쉐인데, 3개가 합쳐진 영화도 찾아보니 있더라. '테이큰'이 '아저씨' 바로 2년 전에 개봉했고, 흥행은 잘 안되지만 '맨 온 파이어'도 있고. (얼마 전에 '노바디' 도)
2-3. '레옹'은 특수부대 출신이었던가?
3. 그런 이유로 '10년 개봉 때는 보지 않았는데, 액션 호평이고 청불 영화 역대 흥행 2위까지 올랐다.
4. 언젠가 한 번 볼까 했는데 11년간 여기저기서 노출되면서 내용/액션은 대충 다 알게 되었다.
5. 악역인 만석/종석 역의 김희원, 김성오도 예능 등에서 많이 봤는데, '10년 당시에 봤으면 좀 더 이입되었을 듯 아쉬움.
6. 내용은 당연히 클리쉐 덩어리지만, 액션이 영화를 살렸다.
7. 칼리/살랏 등의 동남아 무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레이드'의 영향인가 싶었는데 '레이드' 보다 1년 빠르네.
8. 대사는 코미디를 염두해 두고 쓴 건가?
8-1. '금이빨은 받아' 라든지, '난 오늘만 산다' 같은 대사는 웃음 포인트인데 캐릭터에 영 겉도네.
9. 마지막 엔딩 크레딧의 'Dear' 는 외국 곡인 줄 알았는데, 가사가 한글이네.
The Gold Rush (황금광 시대)
8/25 CGV 평촌 8관
★★★★★★★☆☆☆
1. CGV '키드' 개봉 101주년 채플린 기획전 #3
2. 아마 '모던 타임즈', '키드'와 더불어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 아닐까?
2-1. 이 유명세 때문에 '베르두 씨' 라는 제목을 '살인광 시대'라고 붙이기까지.
3. 구두 삶아서 구두끈 스파게티와 먹는 장면은 수십번 본 듯.
4. 어렸을 때 AFKN 에서 방영하던 것을 봤는데, 대사가 없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5. 그런데, 이번 개봉한 것을 보니 나레이션이 어마어마하다.
5-1. 원래는 없던 것을 유성 영화 시대가 된 이후에 채플린이 직접 녹음했다고 한다.
5-2. 채플린이 유성 영화 시대의 도래에 신경쓰였나 보다.
6. 구두 먹는 장면이 유명한 것에 비해서 그 이후의 내용은 그닥 훌륭하지 않다.
7. 마을로 내려온 이후 조지아와의 관계는 거의 회자되지 않는다.
8. 구두 먹는 장면 외에는 기우뚱 거리는 오두막의 슬랩스틱 정도?
9. 채플린의 나레이션은 매우 거슬린다.
9-1. 미장센과 배우의 표정/몸짓으로 전달하던 것들을 그대로 읊어대니, 반대로 미장센과 배우의 연기에 집중할 수 없다.
10. 왜 감독이 얘기하는 대로 느껴야 하냐고.
A Woman of Paris: A Drama of Fate
(파리의 여인)
8/27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3관
★★★★★★☆☆☆☆
1. CGV '키드' 개봉 101주년 채플린 기획전 #4
2. United Artist 작품 중 첫 번째. 첫 끗발이 개 끗발.
3. 채플린이 등장하지 않는 첫번째 작품
3-1. 오죽하면 영화 시작하면서 '나는 연출만 하고 출연 안해요.' 라는 자막까지.
4. 코미디 없는 진지한 드라마 작품
5. 3+4 = 폭망
6. 결론적으로 재미가 없다. 코미디를 기대했는데, 코미디가 안 나와서 그렇지.
7. 내용은 "마리, 레벨의 다이아몬드가 그리 좋더냐. 에잇"
8. 다른 유명한 작품은 사회 비판의 메시지가 들어있으나,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
9. 혹여나 당시 프랑스 사교계에 대한 비판이 아니었을까?
A King in New York (뉴욕의 왕)
8/27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3관
★★★★★★★☆☆☆
1. CGV '키드' 개봉 101주년 채플린 기획전 #5
2. 공식적으로는 이후에 한 편 더 출연한 영화가 있지만, 그건 단역이니 주연을 맡은 영화로는 이것이 마지막이다.
3. '내가 빨갱이라니. 이러려고 영화를 만들었나 자괴감이 든다' 고 생각했을지도.
4. 유럽으로 거쳐를 옮겨서 본격 미국 까는 영화를 제작했다.
5. 쿠테타로 뉴욕으로 쫓겨 온 왕이 나쁜놈인가 싶게 시작했지만,
6. 우선은 미국의 천박한 자본주의와 선정주의부터 깐다.
6-1. 케이가 여주인공이라 조금 헷갈리긴 하나, 옐로 저널리즘의 끝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7. 샤도프 왕도 이 여자가 미쳤다고 생각하다가, 결국은 돈의 노예로...
8. 심지어 성형수술까지 마다 않는 식으로.
9. 하지만 영화의 진짜 주제는 후반부이다.
10. 아나키즘을 읊어대는 조숙한 아이는 찰스의 실제 아들인 마이클 채플린이다.
11. 마지막에는 대 놓고 매커시즘을 욕한다. 소방 호스로 '이거나 쳐 드셈' 하는 장면이 매우 직접적이다.
12. '모던 타임즈'와 같은 은유와 풍자가 매우 희석되어, 대 놓고 주장하는 선동적인 내용이다.
13. 이렇게 감독의 의도를 대사로 전달하는 영화에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
Monsieur Verdoux (살인광 시대)
8/28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3관
★★★★★★★☆☆☆
1. CGV '키드' 개봉 101주년 채플린 기획전 #6
2. 채플린의 원래 얼굴을 볼 수 있는 첫번째 영화
3. 항상 콧수염의 떠돌이 캐릭터만 보다가 맨 얼굴을 보니 누군지 모르는게 함정.
4. 내용도 조금은 심각해지는데, '위대한 독재자'도 그렇지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5. 원제는 '베르두씨' 인데, '살인광 시대'라고 번역하다니.
5-1. 살인광까지는 아니고 생계를 위해서 중혼과 살해/유산받기를 반복하는 정도.
6. 당연히 '황금광 시대' 제목을 따 온 것이다.
7. 베르두가 무슨 신념이나 원칙을 가지고 살인 대상자를 선정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8. 심지어는 자신을 쫓는 수사관까지 죽이잖아.
9. 그럼에도 마지막 범죄가 밝혀진 후에 보여주는 태도는 너무 갑작스런 전환이다.
10. 전형적인 범죄 변명인데, 무슨 철학자인양 띄워주는 것도 이상하고.
11. 그렇다고 채플린을 무정부주의/공산주의자로 몰아가는 것도 이상하지.
The Great Dictator (위대한 독재자)
8/29 CGV 오리 8관
★★★★★★★☆☆☆
CGV '키드' 개봉 101주년 채플린 기획전 #7

위대한 채플린의 나치 패러디
The Great Dictator (위대한 독재자)
1940 찰리 채플린
   

 

  2021년의 영화  
2021년 상반기 영화
 

'21년 1월의 영화

극장 관람 : '소년, 소녀를 만나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007 문레이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 '늑대와 춤을', '익스트랙션', '엽문 2' (특별판), '타임 패러독스', '인터스텔라' (IMAX), '키드'

 

'21년 2월의 영화

극장 관람 : '토끼굴', '소울', '열혈남아', '타락천사' (리마스터링),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 '2046' (리마스터링), '원더', '비포 미드나잇',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21년 3월의 영화

극장 관람 : '미나리', '중경삼림',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어스 어게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고질라 대 콩' (IMAX)

XCanvas : '식은 죽 먹기'

Netflix :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21년 4월의 영화

극장 관람 : '파수꾼', "노바디', '천녀유혼', '더 스파이'

 

'21년 5월의 영화

극장 관람 : '맹크', '컴 애즈 유 아', '노매드 랜드', '화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1년 6월의 영화

극장 관람 : '크루엘라', '쉘부르의 우산'

 

'21년 7월의 영화

극장 관람 : '블랙 위도우' (IAMX), '랑종', '루카', '트립 투 그리스', '이도공간'

wavve : '럭키'

이 글은 (새창열림) 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규칙 하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Creative Commons 라이선스를 확인하세요.
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댓글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21년 9월의 영화

    '21년 9월의 영화

    2021.10.02
  • 저개발의 기억 - 서울극장

    저개발의 기억 - 서울극장

    2021.09.24
  • Les diable probablement (아마도 악마가) 1977, 로베르 브레송

    Les diable probablement (아마도 악마가) 1977, 로베르 브레송

    2021.08.06
  • '21년 7월의 영화

    '21년 7월의 영화

    2021.08.01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rainism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rainism

  • rainism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메뉴

  • 홈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1479)
    • 文化革命 (890)
      • 電影少年 (356)
      • Roger Ebert '위대한 영화' (25)
      • 책! 책! 책 좀 읽자! (90)
      • 漫畵같은 世上 (54)
      • '美味しんぼ' 硏求 (6)
      • Music is My Life? (40)
      • Live is Life! (136)
      • Play Ball !!! (183)
    • Travels (406)
      • City named '서울' (5)
      • 구석구석 대한민국 (9)
      • '22 Singapore (4)
      • '20 Las Vegas (0)
      • '19 東京 (0)
      • '19 LA (0)
      • '18 京都 (0)
      • '18 Barcelona (0)
      • '17 北海島 (7)
      • '16 Canada (2)
      • '16 東京,箱根 (0)
      • '15 沖縄 (0)
      • '14 東京 Fellaz (0)
      • '14 香港 (0)
      • '14 Nord Europe (0)
      • '14 大阪,奈良,神戶 (0)
      • '13 北九州 (0)
      • '13 Singapore (0)
      • '13 제주 (12)
      • '13 大阪,神戶,京都 (30)
      • '13 Kotakinabalu (0)
      • '12 東京 (40)
      • '12 LAS,LA (16)
      • '11 Torino (0)
      • '11 พัทยา (0)
      • '11 台北 (1)
      • '10 New Zealand (151)
      • '09 제주 (0)
      • '08 LAX,MCO,LAS,JFK (0)
      • '08 Cebu (0)
      • '07 Hanoi (0)
      • '06 香港 (12)
      • '06 CHI,DC,NYC (33)
      • '06 PRG,VIE,BUD (5)
      • '04 北京 (1)
      • '03 Saipan (0)
      • '02 淡路島,大阪 (0)
      • '02 MNL,BKK,SIN (0)
      • '02 Honey Moon in Isabelle (0)
      • '02 Genève (11)
      • '01 พัทยา (14)
      • '01 LAX,AUS,SF,SB,LAS (38)
      • Imagine (3)
    • 愛慾 (73)
      • 지름神 降臨 (17)
      • It's Now or Never (38)
      • Think Twice, Act Right! (18)
    • Trend Watching (86)
      • Mobile (33)
      • Media (25)
      • IT (25)
    • 얕지공 (20)
      • 공식 야구 규칙 (7)
      • 기록지 작성법 (13)

인기 글

공지사항

태그

  • 미국
  • 뉴질랜드 남섬
  • 사회인 야구
  • Campervan
  • New Zealand
  • 야구
  • 뉴질랜드
  • 프로야구

정보

rainism의 rainism

rainism

rainism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RSS 피드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Copyright © rainism.

티스토리툴바

개인정보

  • 티스토리 홈
  • 포럼
  • 로그인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