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2Q의 만화
1분기에 만화를 많이 못 봐서 2분기에 좀 봤는데 아직 완결이 되지 않거나 대작이라서 아직 끝까지 못 본 작품들도 있다. 완독한 작품이 더 적어졌네.
러프 (총 12권) 1998 대원씨아이. あだち 充 재독. 알라딘 구매 |
1. 야구가 아니어도 괜찮아 2번째 작품
2. 소장판을 산 김에 원판으로 재독 2-1. 소장판은 비닐도 안 뜯고 말 그대로 소장만. |
바람의 마운드 (총 44권) 2002~05 학산문화사. 七三太朗, 川三番地 재독. PC 스캔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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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인 (총 2권) 2021 학산문화사. 浦沢直樹 6/6 알라딘 구매 |
1. 믿고 보는 우라사와 나오키... 였는데
2. 최근에 예전 작품들이 완전판으로 쏟아지는 와중에 신작에 출간되었길래 샀다. 3. 싼 일반판본이 있었으나, 비싼 호화판, 그것도 박스세트로 샀는데, 괜히 샀다 싶다. 4. '몬스터'나 '20세기 소년'과 같은 서스펜스 모험극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4-1. 지금 와서 보니 '해피' 나 '야와라' 같은 소녀 성장기 코미디가 더 훌륭하다. 5. 이번 단편(?)은 좀 어중간한데. 소녀의 성장도 별로 없고, 코믹도 애매하다. 6.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싼 서스펜스 역시 허접하다. 7. 뭔가 있어보이는 떡밥도 좀 부족한 편인데, 루브르는 한 번 가본 곳이라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일지도. |
소년탐정 김전일 Season II (총 13권) + 20주년 기념시리즈 (총 5권) 2006~13 서울미디어코믹스 天樹征丸, さとう ふみや '07/8/20~'21/6/21 PC 스캔본 |
1. 이것도 일본의 시리즈와 한국의 시리즈 구분이 헷갈린다.
1-1. 일본 것도 헷갈리기는 마찬가지. 2. 그 이유는 잡지 연재와 단행본 출간 사이의 미묘한 간극 때문인데. 3. 일본 잡지 기준으로 1기가 우리 나라에서 '소년탐정 김전일' 로 39권 출간. 3-1. 1기 후반의 short file 시리즈와 아케치 file 시리즈가 외전 비슷하게 나오면서 헷갈리기 시작. 4. 일본의 2기 Fire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Season II 라고 나옴. 4-1. 그나마 첫번째 file 인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은 특집편으로 따로 나와서 헷갈림. 4-2. Season II도 13권까지 그냥 나가다가, 14권부터 '20주년 기념 시리즈'라고 제목이 바뀌어서 또 헷갈림. 4-3. 별개의 Returns 시리즈를 우리나라에서는 Season II 19권으로 출간하여 더욱 헷갈림. 5. 어쨌든 Season II 는 가출(?)했던 김전일이 돌아와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인 사건 현장에 나타나는 반복 구조. 6. 1기와 다른 것은, 절반 이상의 사건이 타카토 요이치의 사주를 받았다는 점. 7. 스토리 작가 카나리 요자부로가 빠진 것이 재미없어진 것의 가장 큰 요인이겠지. 8. 대부분의 사건이 밀실 트릭과 알리바이 트릭을 밝히는 것에 집중되어서 재미가 많이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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