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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계획을 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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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계획을 돌아봄

  • 2017.01.23 00:41
  • 愛慾/It's Now or Never
2016년에는 계획 대비 진행율을 관리해 봤다. 어디선가 읽었는데, 계획을 세우기만 하지 말고 진척 상황을 계속 써 가면서 관리하면 실행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것이었는데, 실행률이 높아지기는 개뿔이다.

1. 차분하게 정리해보자
사진 Archive 방식 변경 (O)
: 연도와 날짜별로 정리했던 사진 저장을 주제별로 묶어서 정리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사진 정리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김에 back-up 하는 방식도 바꾸어 버렸다. 2월 16일 작업을 시작하면서 하는 김에 아예 NAS 를 샀다. 그리고 기존에 online 으로 back-up 했던 picasa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기존에 15개년으로 분리되어 있던 연도별 폴더를 총 14개의 주제별 폴더로 바꾸었고, 서서히 옮기기 시작했다. 서서히 시작한 작업은 8월 28일 2015년 폴더를 모두 정리하면서 1단계 완료가 되었다. 아직 위치/시간 조정을 하지 않은 몇 개의 해외 여행 사진이 남아있긴 하지만 대략 정리가 마감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7월 2일부터는 모두 NAS 로 back-up 을 하기 시작했고, 정리가 마무리된 주제부터 시작해서 구글 포토 Google Photo 로 back-up 했다.

저장 위치의 변경
쌓여있는 CD를 정리하자 (X) : 쌓여 있는 CD 중에서 정리해야 할 주된 대상은 MP3 이다. 예전에 대학원 시절에 128kbps 로 저장된 것을 멜론에서 새로 받아서 320kbps 짜리로 옮기는 작업이 주를 이루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면서 멜론의 카카오 인수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정작 문제는 카카오 인수가 아니라 나의 이직으로 인하여 멜론 이용료에 대해서 더 이상 회사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정리가 중단되었다. 총 75개의 CD/DVD 중에서 16번까지의 CD만 정리했다.

2. 올해는 건담의 해
건프라 만들기 (X)
: 4년 전에 산 PG 급의 MK-II 는 고사하고, MG 급의 자쿠 조립을 시작도 못 했다.

건담 우주세기 (△) : ZZ 건담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아직 Z도 완전히 끝내지 못했다. 당장 1월부터 ZZ 건담을 보기 시작했고, 4월 17일에 Ep. 10까지 보면서 속도를 냈는데, 에피소드 줄거리를 블로그에 적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다. 10월 20일이 되어서야 Ep. 10 까지 정리를 마쳤고, 결국 연 내에는 Ep. 15까지밖에 보지 못했다. ZZ 건담을 보면서 퍼스트 건담 영화판으로 다시 복습을 했는데, Z건담과 왔다갔다 하느라 오히려 더 헷갈린다. 4월 13일 1편, 9월 6일에서야 2편, 9월 22일에 3편을 보면서 일단 복습은 완료.

직소 (X) : 직소 퍼즐 역시 시작도 못 했다.

3. 가깝지만 먼 충청도
충청도의 해 (O)
: 전반적으로 볼 때에는 회수로만 보면 충청도에 많이 다녀왔다. 처가 식구들의 본거지가 충청남북도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여행과 무관하게 매년 가는 곳이고, 또 경기/서울 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장 가까운 행정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행의 시작도 처가 방문으로 시작되었다. 2월 9일 세종 호수공원으로 시작하였고, 여름 휴가로 8.5~7일 대전과 덕산, 8.15~17 대천과 덕산, 10.22~23 대천, 11.5 청남대와 진천까지 5번의 여행으로 충청도의 해를 완성하였으나, 방문 지역이 너무 편중되었고, 또 중복된 것이 아쉽다.

이 정도의 view
야구장 어디까지 가 봤니 (O) : 원래는 충청도의 해 와 맞물려 한화 팬인 서영이가 그렇게 원하던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가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였다. 꾸준하게 새로운 야구장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시작은 해외 구장이었다. (잠실 야구장이야 이제는 일상이라고 봐야지.) 4월 도쿄 여행을 하면서 메이지진구 구장을 스케쥴에 넣었고, 6월 장기근속휴가를 가면서도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를 기준으로 일정을 잡았더랬다. 원래의 목표였던 한화생명이글스파크도 8월 대전 여행과 함께 방문하였다. 그리고 의외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구장은 수원KT위즈파크인데 추석 연휴 기간에 관람하면서, 올해 4개 구장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멀리까지도 갔다.

  예년의 계획과 돌아봄  

2016년의 계획
2015년 결심을 되돌아보니, 계획의 가짓수가 좀 많았다. 이번 해의 계획은 항목을 조금 줄이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겠다.

2015년의 계획을 돌아봄
지난 해에도 적었지만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다만, 다시 돌아보니 2015년에 너무 계획을 많이 세운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올해는 좀 줄여야 할까?

2015년의 계획
연중 행사와도 같은 새해의 결심.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그런데 계획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2014년의 계획을 돌아봄
몇 년째 이어지다 보면 관성적으로 나아가게 되는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그다지 거창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지키지 않았다고 해도 누가 뭐라 그러는 사람은 없다.

2014년의 계획
2013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세워보는 새해의 결심. 작년에 처음 이런 rule 을 만들면서, rule 을 지킬 자신이 없다 보니 기준 자체를 두루뭉술하게 만들었더니...

2013년의 계획을 돌아봄
삶의 계획이라고 부를 정도로 거창한 것은 아니고 작은 다짐이라고 했던 것에 대해서 review 를 해봐야 2014년 계획도 세우지 않겠는가.

2013년의 계획
계획이라 봐야 거창한 것은 아니고 작은 다짐 정도. 결심이라고 해 봐야 확고한 rule이 아니고 '할까, 말까?'라는 생각이 들 때 선택의 기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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