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8.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8.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2011.11.08'10.10.27 (뉴질랜드 시각) 어제는 처음으로 2층 침대에서 잤다. 사실 퀸스타운 Queenstown 에서 낮잠 잘 때에도 2층에서 잤으니까 엄밀하게 말하면 처음은 아니다만은, 온전한 밤을 서영이와 함께 2층에서 보낸 것이 처음이다. 결론적으로 캠퍼밴 2층 침대는 그리 쾌적하지 않다. 캠퍼밴의 스펙으로 보면 1층보다는 2층이 더 넓긴 하다. 하지만, 1층의 침대에서 잠을 자는 것에 비해서 일단은 서영이가 같이 잠을 자야 하고, 아래로 굴러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일정 공간을 두고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또 야외 테이블용 의자를 접어 놓은 것 까지 올려 놨기에 양 옆으로, 또 위아래로 그리 넓지 않다. 높낮이는 물론이다. 처음 잘 때부터 자세가 이상하다. 천장고가 높지 않기에 안쪽 깊숙히..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7. Day 9 (10.26)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7. Day 9 (10.26) 정리
2011.11.08Day 9 ('10.10.26 火) 더보기 Day 1 (10.18 月) 인천 공항 출발 Day 2 (10.19 火)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Day 3 (10.20 水) 크라이스트처치 외곽 Day 4 (10.21 木) 캠퍼밴 대여,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이동 Day 5 (10.22 金) 테카포 호수 구경,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이동 Day 6 (10.23 土) 아오라키 마운트 쿡 트래킹, 퀸스타운 Queenstown 이동 Day 7 (10.24 日) 퀸스타운 시내 구경, 숏오버젯 Shotover Jet 타기 Day 8 (10.25 月) 퀸스타운 시내 구경, 번지 점프, 테 아나우 Te Anau 이동 1. 오늘의 예정 장보기 94번 국도 이동 : 미..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6. 밀포드 사운드 롯지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6. 밀포드 사운드 롯지
2011.10.17'10.10.26 (뉴질랜드 시각) 계곡 지역이라서 그런지 다른 지역보다 해가 더 빨리 진다. 캐즘 폭포 Chasm Falls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오후 7시 20분에 출발했다. 밀포드 사운드 롯지 Milford Sound Lodge 는 그리 멀지 않아서 15분만에 도착했다. 네비게이션에서는 좀 더 가라고 하는데 이미 도착해 있는걸 뭐. 계기판의 표시는 48,280km. 테 아나우 다운스 Te Anau Downs 로 부터 89km 더 왔다. 테 아나우 그레이트 레이크 홀리데이 파크 주소 및 연락처 State Highway 94, Milford Sound. +64 3 249 8071 홈페이지 www.milfordlodge.com/ 이용 요금 성인 20 NZD, 아동 10 NZD, 국립공원 보존료 5..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5. 호머 터널을 넘어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5. 호머 터널을 넘어
2011.10.13'10.10.26 火 (뉴질랜드 시각) 차를 조금 더 달려 저녁 6시에 호머 터널의 입구에 도착했다. 거의 여름이 가까웠는데도 도로 옆으로는 꽤 가까이까지 눈이 남아 있다. 터널 옆으로는 호머 내이쳐 워크 Homer Nature Walk 가 있어 걸어서 통과할 수 있는 모양인데, 겨울에는 눈사태의 염려가 있으니 근처에 차를 세우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다. 그 앞으로는 터널이라기 보다는 산에 튜브를 박아 넣은 것 같은 모양의 호머 터널 Homer Tunnel 이 있다. 좀 위험하기는 하지만, 도로 옆까지 내려온 빙하를 한번 만저 보기 위해서 내려갔다. 폭발물이나 기계 장치를 동원하지 않고, 오로지 인력으로만 돌을 깨서 만들어낸 터널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좁고 낮게 최소한의 공간만을 파냈다. 3.8m의 높..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4. 아름다운 94번 국도 2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4. 아름다운 94번 국도 2
2011.10.01'10.10.26 (뉴질랜드 시각) 차를 몰고서 조금 더 진행하다 보니까 몇몇 차들이 서 있는 곳이 있어서 근처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 이곳이 바로 거울 호수 Mirror Lake. 5분 정도의 짧은 트랙이라고 하는데, 막상 가 보니 트랙이라기 보다는 호수가를 따라 늘어선 전망대 몇개 정도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도 유명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테데, 어쨌거나 유명한 만큼 물이 맑아서 볼만하다. 고여있는 물인데도 맑고 투명해서 그늘진 곳에 얼굴을 내밀면 그대로 비치기도 한다. 거울 호수를 강조하기 위해서 글짜를 거꾸로 써 놓은 표지판도 있다. 더보기 미러 레이크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고 94번 국도 외길을 따라서 더 깊숙히 들어간다. 산을 넘어가는 중턱의 전망대에서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본다. 지..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3. 아름다운 94번 국도 1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3. 아름다운 94번 국도 1
2011.08.29'10.10.26 (뉴질랜드 시각)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에서의 숙박이나 내일의 크루즈 등을 예약하기 위해 Visitor Center에서 나와서 i Site로 갔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서영과 은서를 프레쉬 초이스 Fresh Choice 에 내려주고 나만 i-Site로 갔다. 막상 들어 갔는데 렌즈캡이 없어진 것을 발견해서 그걸 찾으려고 캠퍼밴에 다녀왔다. 흠. 돌아와서 보니까 한 가족이 뭔가 예약 중이다. 얘기를 엿들어보니까 낚시 면허를 사려고 하는 것 같은데, 꽤나 오래 걸린다. 긴 기다림이 끝나고 막상 내 차례가 가까워졌는데 지갑을 안 갖고 와서 또 한번 차에 갔다 왔다. 다행히 내 뒤에 줄 서 있던 여인네가 차례를 지켜줘서 내가 먼저 예약할 수 있었다. 밀포드 사운드 롯지 Mi..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2. 테 아나우를 바라보며 아침을...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2. 테 아나우를 바라보며 아침을...
2011.08.29'10.10.26 (뉴질랜드 시각) 오늘 이동할 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는 여유 때문일까, 아니면 어제 새벽 1시 30분에 잠이 들어서 잠이 모자르기 때문일까? 아침 7시 30분의 알람을 듣고 깼으면서도 그냥 다시 이불을 덮었다. 덕분에 홀리데이 파크 Check out 시간이 거의 다 된 9시 20분에야 일어났다. 아침을 먹는다는 생각은 이미 저버렸고, 일단 씻기나 하고 나가야겠다. 지금까지 다녔던 곳 중에서 가장 훌륭하고 깨끗한 시설을 거의 이용하지 못하고 나가는 것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뭐 어쩔 수 있나... 오늘은 이동 거리가 짧으니 뒷좌석을 그냥 침대 모드로 두고 운전하기로 했다. 처음 할 때에는 재미있다가도 며칠 지나고 나니까 접었다 펴는 작업이 귀찮아졌다. 이불과 시트만 접어서 2층 침대에 넣..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1. Day 8 (10.25)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1. Day 8 (10.25) 정리
2011.08.29Day 8 ('10.10.25 月) 더보기 Day 1 (10.18 月) 인천 공항 출발 Day 2 (10.19 火)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Day 3 (10.20 水) 크라이스트처치 외곽 Day 4 (10.21 木) 캠퍼밴 대여,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이동 Day 5 (10.22 金) 테카포 호수 구경,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이동 Day 6 (10.23 土) 아오라키 마운트 쿡 트래킹, 퀸스타운 Queenstown 이동 Day 7 (10.24 日) 퀸스타운 시내 구경, 숏오버젯 Shotover Jet 타기 1. 오늘의 예정 AJ 해킷 번지 AJ Hacket Bungy 타기 T.S.언슬로우 T.S. Earnslaw 호수 크루즈 테 아나우 Te An..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0. 테 아나우 그레이트 레이크 홀리데이 파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0. 테 아나우 그레이트 레이크 홀리데이 파크
2011.08.25'10.10.25 (뉴질랜드 시각) 번지 점프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조금 더 머물며 사진을 찍고 하다보니 벌써 오후 5시다. 지금부터 쉬지 않고 달려야 해가 지기 전에 겨우 테 아나우 Te Anau 에 도착할 시간이다. 그러나 그 전에 이미 보이는 와카티푸 호수 Lake Wakatipu 의 멋진 모습이 자꾸 우리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거대한 호수만 벌써 3번째 보는 것이지만, 호수의 이 파란 색깔은 질리지 않는다. 8년전 제네바 Genève 에 갔을 때 레만 호수 Lac Léman 의 맑은 물을 보고 부러워 했는데, 뉴질랜드 New Zealand 의 여러 호수 역시 부러워할 수 밖에 없는 맑은 물이다. 킹스턴 Kingston , 모스번 Mossburn 등을 쉬지 않고 지나 7시 40분에 테 아나우..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9. 테 아나우 무엇을 할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9. 테 아나우 무엇을 할까?
2011.08.101. 테 아나우 Te Anau 는? 뉴질랜드 New Zealand 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의 끝에 있는 테 아나우는 피오르드랜드 Fiordland 국립 공원을 찾는 여행객의 훌륭한 베이스가 됩니다. 자연 보호 센터에서 밀포드 Milford , 루트번 Routeburn , 또는 케플러 Kepler 트랙으로 가는 계획을 짤 수 있으며, 이 곳에는 머물 수 있는 곳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하는 걸 잊지 마세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하이킹 장소가 있고, 호수에서 크루즈와 카약을 즐길 수도 있으며, 테 아나우 반딧불 동굴을 가볼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은 마오리 Maori 와 유럽인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야생 공원에서는 각종 자생 조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곳..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8. 퀸스타운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8. 퀸스타운 정리
2011.08.02퀸스타운 Queenstown 정리 1. 체류 기간 : 꼬박 이틀 2010.10.23 19:40 퀸스타운 크릭사이드 Top10 홀리데이 파크 Queenstown Creeksyde Top10 Holiday Park 도착 2010.10.25 16:40 AJ 해킷 번지 브리지 AJ Hacket Bungy Bridge 출발 2. Plan & Do 2.1 Should 스카이라인 곤돌라 Skyline Gondola (X) :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에서 올라가 봤지만, 그닥... 번지 점프 (O) : AJ 해킷 번지 AJ Hacket Bungy Awesome!!!!! 제트 보트 (O) : 숏오버 젯 Shotover Jet 이 계곡을 헤치고.. 재미있구나. 더 몰 The Mall (O) : 시내 중심이라..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7. 번지 점프를 하다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7. 번지 점프를 하다
2011.07.29'10.10.25 (뉴질랜드 시각) 이틀 전 마운트쿡 Mt. Cook 에서 퀸스타운 Queenstown 으로 들어오는 길에서 번지 브릿지 AJ Hacket Kawarau Bungy Bridge 를 본 적이 있다. 어쨌거나 그제 왔던 길로 그대로 가면 될 것이다. 퀸스타운을 떠나면서 레포츠의 천국이라는 이곳에서 뭔가 계획했던 것을 하지 못한게 있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 아쉬움에 눈물 짓지만, 막상 실제로 하지 못한 것은 곤돌라 Skyline Gondola 와 키위공원 Kiwi & Birdlife Park 뿐. 어제 오늘 합쳐서 80만원어치의 레포츠를 즐기는데 더 이상 아쉬울 것이 뭐랴. 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남았다 아이가. 점프의 높이로만 친다면야 훨씬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렛지 The Ledge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