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기대작들을 모두 개봉하더니, 9월에는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가 거의 없었다. 시리즈를 보느라 집에서 영화를 본 것도 거의 없다. 고작 1편 관람이라니.
Predator (프레데터) 9/19 Disney+ on OLED TV ★★★★★★☆☆☆☆
1. 영화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본 적이 없음. 2. 후속작들이 모두 볼품 없어서 특별히 찾아볼 이유가 없다가 2-1. 디즈니+ 에 '프레이'가 나왔네. 미국에서는 hulu 통해서 나왔나 본에, 한국은 디즈니+에 있음. 3. 시작은 용병 부대의 임무 수행 얘기다. 어딘가 정글에 들어가서 쏘고, 터트리고 하겠지. 4. 그런데 지구로 뭔가 떨어진 것이 심상치 않다. 5. 게릴라 본부 처들어가서 박살낸 것까지는 예상했던대로 가는데, 탈출하면서 장르 급변. 6. 보이지 않는 위협이 있다. 부대 무리에 접근해서 하나씩 제거한다. 6-1. 어라, 이거 호러/슬래셔 영화 장르인데? 제이슨인가? 7. "람보" 와 "에일리언" 은 합친거다.. 는 IMDB 의 trivial 가 있네. '13일의 금요일' 얘기는 왜 없지? 8. 용병 부대장 쉐퍼 소령 역의 슈워츠네거가 열라 처 맞는다. 이 분이 그럴 분이 아닌데. 9. 정면 대결이 아니라 부비 트랩 만들어서 대결하는게 어색하지 않은가. 10. 아마도 외계 종족 프레데터가 지구에서 용병 부대원을 죽이는 이규가 명확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10-1. 지구 침략은 전혀 아니고, 하는 짓 보면 그냥 사냥터 와서 즐기는 것 같은데. 10-2. 이상한 설정 없이 깔끔하게 그냥 재미로 죽이고, 죽기 싫어서 맞서는 상황 좋다. 스필버그의 '듀엘' 같잖아. 11. 어디선가 장 클로드 반담이 프레데터 역이라는 헛소문을 들었는데 전혀 아니다. 필모 보면 '프레데터' 근처에도 안 간 것 같은데. 11-1. 프레데터 역은 케빈 피터 홀이다. 어차피 얼굴 안 나오는데, '슈퍼특공대' 의 키다리 엘빈 역할한 그 분이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