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rainism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rainism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19년 4월의 영화

rainism

'19년 4월의 영화

  • 2019.05.06 20:26
  • 文化革命/電影少年

본격적으로 야구 시즌이 와서 영화를 많이 보지 않는다. 그런데 야구도 많이 안 본 것이 함정.

 

Shazam! (샤잠)
4/7 CGV 판교 IMAX
★★★★★★☆☆☆☆
1. 마블이 아니라 DC 입니다.
2. DC 가 이런 정도의 농담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무의미하고, 이게 먹힐 수 있을거냐는 것이 중요하겠지.
3. 앤트맨들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라면 샤쟘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지는 아닐 거다.
4. 설마 DC는 '다크 나이트' 3부작처럼 진지해야 한다고 믿는 근본주의자(?) 는 없겠지?
4-1. 근본주의자는 DC 혹은, WB 내부에만 있는 것 같음.
5. 히어로의 성장 과정에 개연성은 개나 줘버리더라도 문제가 많은데.
5-1. 어린(?) 뱃슨 보다 더 철 없어 보이는 나이 많은 샤잠은 어쩔...
6. 빌리 뱃슨 역의 애셔 엔젤의 쓸쓸한 모습에 대비하여 한 없이 철없는 샤잠 역의 재커리 래비 역의 위화감이 너무 크다.
7. 샤잠의 오리지널 카툰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설정만으로 보면 수퍼맨 급의 인물이 아닌가 싶다. 파워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거 아닌 가 싶다.
8. DCEU 에 얼마만큼 들어갈 수 있을까 싶다.
8-1. 데이빗 센드버그 감독은 공포 영화 '라이트 아웃'을 연출했고, 최근 DCEU 작품인 '아쿠아맨' 의 감독은 제임스 웡이다. 공포 영화가 대세인가?
9. '배댓슈'에 비하면 재미있지만, 배/슈와 엮여야 하는 상황이 쉽지 않다. '데드풀' 대응이라고 생각하는데 부족함이 많다.
10. 개그로 보면 '스파이더 맨', '데드풀', '앤트맨' 을 상대해야 하는데 어디를 타겟으로 하는지 모르겠다. 재커리 래비의 연기는 애셔 엔젤에 비하면 여전히 겉돈다.
11. 누가 DC 의 중심을 잡아줄 것인가?
Ночной дозор (나이트 워치)
4/21 XCanvas
★★★★★☆☆☆☆☆
1. '엑스맨' 개봉할 시기가 되니까 '원티드' 가 생각나서 '나이트 워치'를 봤다.
1-1. 이 얼마나 자동기술법 스러운 흐름인가?
2. 티무르 베크맘베토프라는 이름의 감독이다. 크즈쉬토프 키에슬로브스키 정도로 외우기 어려운 이름이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보다는 어렵다.
3. 독특한 세계관으로 보이는데, 역시 원작 소설이 있다. 어디선가 들어본 세르게이 루키야넨코의 3부작이다.
3-1. 3부작이라고 하는데, 6부까지 나온 것은 함정인가?
4. 이 작품 이후 만든 '데이 워치'까지 총 2개가 나왔는데, 이 영화를 보고 헐리웃에서 스카웃 했다고.
5. '원티드' 말고 다른 영화들은 다 망한 듯. 스타일리쉬하다는 평가지만, 스타일만 가지고 좋은 평가를 줄 수는 없다.
6. 특히나 이 영화는 꽤나 독특한 스토리를 담을 수 있었는데, 과도한 기교가 오히려 플롯 전개를 방해한다.
7. 선과 악으로 이분해서 우리편/나쁜편으로 구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7-1. 빛과 어둠의 편으로 구분하는 게 맞는 듯. 자막은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7-2. 다음 편인 '데이 워치'도 봐야 확실하겠는데, 1편은 빛의 입장에서 '나이트 워치' 안톤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고, 2편은 어둠의 입장에서 '데이 워치' 입장을 풀지 않을까 싶다.
7-3. 그 딴거 없이 이고르가 어둠의 편으로 가서 절대자가 되는 내용만 나온다면 난 실망하겠지.
8. '데이 워치' 까지는 보겠으나, 이 정도 수준이라면 티무르는 '원티드' 로 과대 포장된 감독이라고 보는게 맞겠다.
John Wick: Chapter 2
(존 윅 리로드)
4/29 XCanvas
★★★★★☆☆☆☆☆
1. 1편이 재미 없었지만, 3편이 곧 개봉이라 2편을 봤지만, 3편을 극장에서 볼 것 같지는 않다.
2. '아끼던 개가 개죽음을 당해서 개 빡친 개 주인..' 이야기는 1편에서 마무리 되고 2편은 '아끼던 차를 훔쳐서...' 로 이야기가 바뀌었는데.
3. 그 내용은 1편을 상기시키려는 도입부였을 뿐.
4. 1편의 높은 평점 이유를 킬러들의 세상 설정과 총질이라고 평했는데,
5. 그 중심인 '컨티넨털 호텔' 을 조금 더 확장했다.
5-1. 이탈리아에 또 다른 '컨티넨털 호텔'과 그 마스터가 또 있는 건 단순한 복제이고.
5-2. 마커라는 것이 등장하면서 뭔가 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6. 있어 보이려 하는 것이 그렇게 성공적인 것 같지는 않은데, 이 와중에 평점이 높은 것이 신기하다.
7. 총질은 지난 1편 보다 못한데, 왜 평점은 높은거지?
8. 센트럴 파크 신을 비롯해서 뉴욕에서 암약하는 다수의 킬러들이 존 윅을 노린다는 설정은 좀 더 살려볼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고.
9. 총기 소믈리에 같은 설정은 흥미롭긴하나 그것이 빈약한 내용을 메꾸어 주지는 못한다.
   
  2019년의 영화  
2019년 1월의 영화
극장 관람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글래스', '드래곤 길들이기 (4DX)'
TV (via 크롬캐스트) : '주먹왕 랄프', '23 아이덴티티', '더 플랜', '존 윅'
2019년 2월의 영화
극장 관람 : '드래곤 길들이기 3 (IMAX 3D)', '극한직업', '알리타: 배트엔젤'
TV (via 크롬캐스트) : '마지막 지하철', '서바이벌 패밀리'
2019년 3월의 영화
극장 관람 : '캡틴 마블 (IMAX 3D)'
TV (via 크롬캐스트) : '레고 배트맨 무비', '산사초', '이유없는 반항'
   
이 글은 (새창열림) 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규칙 하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Creative Commons 라이선스를 확인하세요.
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댓글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19년 6월의 영화

    '19년 6월의 영화

    2019.07.06
  • '19년 5월의 영화

    '19년 5월의 영화

    2019.06.04
  • '19년 3월의 영화

    '19년 3월의 영화

    2019.04.05
  • '19년 2월의 영화

    '19년 2월의 영화

    2019.03.02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rainism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rainism

  • rainism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메뉴

  • 홈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1485)
    • 文化革命 (895)
      • 電影少年 (354)
      • Roger Ebert '위대한 영화' (25)
      • 宇宙世記 (6)
      • 책! 책! 책 좀 읽자! (90)
      • 漫畵같은 世上 (54)
      • '美味しんぼ' 硏求 (6)
      • Music is My Life? (42)
      • Live is Life! (135)
      • Play Ball !!! (183)
    • Travels (406)
      • City named '서울' (5)
      • 구석구석 대한민국 (9)
      • '22 Singapore (4)
      • '20 Las Vegas (0)
      • '19 東京 (0)
      • '19 LA (0)
      • '18 京都 (0)
      • '18 Barcelona (0)
      • '17 北海島 (7)
      • '16 Canada (2)
      • '16 東京,箱根 (0)
      • '15 沖縄 (0)
      • '14 東京 Fellaz (0)
      • '14 香港 (0)
      • '14 Nord Europe (0)
      • '14 大阪,奈良,神戶 (0)
      • '13 北九州 (0)
      • '13 Singapore (0)
      • '13 제주 (12)
      • '13 大阪,神戶,京都 (30)
      • '13 Kotakinabalu (0)
      • '12 東京 (40)
      • '12 LAS,LA (16)
      • '11 Torino (0)
      • '11 พัทยา (0)
      • '11 台北 (1)
      • '10 New Zealand (151)
      • '09 제주 (0)
      • '08 LAX,MCO,LAS,JFK (0)
      • '08 Cebu (0)
      • '07 Hanoi (0)
      • '06 香港 (12)
      • '06 CHI,DC,NYC (33)
      • '06 PRG,VIE,BUD (5)
      • '04 北京 (1)
      • '03 Saipan (0)
      • '02 淡路島,大阪 (0)
      • '02 MNL,BKK,SIN (0)
      • '02 Honey Moon in Isabelle (0)
      • '02 Genève (11)
      • '01 พัทยา (14)
      • '01 LAX,AUS,SF,SB,LAS (38)
      • Imagine (3)
    • 愛慾 (74)
      • 지름神 降臨 (17)
      • It's Now or Never (38)
      • Think Twice, Act Right! (19)
    • Trend Watching (86)
      • Mobile (33)
      • Media (25)
      • IT (25)
    • 얕지공 (20)
      • 공식 야구 규칙 (7)
      • 기록지 작성법 (13)

인기 글

공지사항

태그

  • 뉴질랜드 남섬
  • 뉴질랜드
  • 야구
  • 프로야구
  • 미국
  • New Zealand
  • 사회인 야구
  • Campervan

정보

rainism의 rainism

rainism

rainism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RSS 피드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Copyright © rainism.

티스토리툴바

개인정보

  • 티스토리 홈
  • 포럼
  • 로그인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