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산: Travels

계획했던 대로 여행을 많이 가지 못한 해이다. 최근 10년 새에 가장 적게 다녀왔다. 뭐가 문제였을까?

1. 국내

경상도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와 부산을 다녀왔다. 하지만, 여름 이후 실행을 하지 못해서 계획했던 4번은 실패다. 경상도의 해는 한 해 더 이어가는 걸로.



2. 해외

연초에 삿포로 여행을 다녀온 것이 올해 해외 여행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더 밀고 있는 요즘이긴 하지만, 너무 안 나가는 것 아닌가 싶다.

  과년의 결산  

	2016년 Travels 15년차 휴가를 맞아서 캐나다를 다녀왔으나 길지 않은 일정에 여러 곳을 가려고 욕심을 좀 낸 듯하다.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구나.
	2015년 Travels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 익숙해져여서 인지, 혼자 하는 여행은 외롭다. 하지만 덕분에 여행 안내서 없이 무작정 거리로 나서는 재미를 맛볼 수 있었구나.
	2014년 Travels 처음 시작하는 '전라도의 해' 계절 별로 한번씩 다녀온다. 군산, 전주, 진도, 해남, 담양을 둘러봤다. 처음으로 해외에 체류하는 친척을 만나러 길게 다녀왔다.
	2013년 Travels 국내 여행을 거의 가지 않았다. 반면 일본 여행은 올해에만 세번이나 다녀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