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ervan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4. 아오라키 마운트 쿡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4. 아오라키 마운트 쿡
2011.05.06'10.10.23 (뉴질랜드 시각) 어제 맥주를 좀 많이 마셨는지 자다가 중간에 깨서 화장실에 갔다. 날이 아직 컴컴한 것을 보니 아직 한밤중인 듯하다. 캠퍼밴 밖으로 나가서 화장실을 가기에는 귀찮고 추우니 캠퍼밴에서 해결했다. 그나마 어제는 무지하게 추웠던 기억인데, 오늘은 그나마 춥지 않아서 다행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푹 자지는 못했다. 아마도 맥주를 많이 마신 탓인 듯.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7시 40분이다. '아, 젠장 오늘도 알람이 안 울린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설정을 보니 7시 50분에 맞춰놨었구나. 공동 화장실에 가서 세수만 간단하게 하고 돌아왔다. 아침은 어제와 거의 같은 메뉴로 해결했다. 서영이가 만든 콘프레이크와 토스트에 구운 식빵에 바른 마멀레이드 잼. 그리고 은서가 어..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3. Day 5 (10.22)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3. Day 5 (10.22) 정리
2011.04.25Day 5 (10.22 金) 더보기 Day 1 (10.18 月) 인천 공항 출발 Day 2 (10.19 火)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Day 3 (10.20 水) 크라이스트처치 외곽 Day 4 (10.21 木) 캠퍼밴 대여, 테카포 호수 이동 1. 오늘의 예정 선한 목동의 교회 The Church of the Good Shepherd, 양치기 개 Boundary Dog 동상 구경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가 산책 마운트 존 Mt. John 트랙 푸카키 호수 Lake Pukaki 구경 마운트 쿡 빌리지 Mt. Cook Village 로 이동 2. 오늘의 실행 08:55 캠퍼밴에서 아침 식사 10:00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Lake Tekapo Motels & Ho..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2. 글렌태너 홀리데이 파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2. 글렌태너 홀리데이 파크
2011.04.20'10.10.22 (뉴질랜드 시각) 푸카키 호수 Lake Pukaki 호수에서 멀리 보이는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쪽으로 가다가 보면 마운트 쿡 빌리지에 못 미쳐서 오늘의 목적지인 글렌태너 홀리데이 파크 Glentanner Holiday Park 가 위치한다. 이쯤에서의 자동차 계기판 표시는 47,651km. 오늘은 98km밖에 달리지 않았군. 글렌태너 홀리데이 파크 주소 및 연락처 State HW 80, Mt. Cook 7946. +64 3 435 1855 홈페이지 http://www.glentanner.co.nz info@glentanner.co.nz 이용 요금 성인 18.5NZD Reception Hour 08:00 ~ 21:00 (하절기), 08:30 ~ 17:00 (동절..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1. 아오라키 마운트 쿡, 무엇을 할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1. 아오라키 마운트 쿡, 무엇을 할까?
2011.04.171.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은? 마운트 쿡 빌리지 Mt. Cook Villiage 는 뉴질랜드 New Zealand 에서 가장 잊기 힘든 곳 중 에 하나로, 천국과 같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보이는 서던 알프스 Southern Alps 의 하늘은 환상 그 자체로, 여름에도 눈을 깜빡거릴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지역은 해안선으로부터 44km 밖에 되지 않아, 비가 많이 올 경우 타스만 Tasman 해에서부터 폭풍이 몰아칠 수도 있어, 등산객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등산만이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3시간 정도 코스로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이 주변에 많이 있고, 경비행기 투어를 통해 타스만 빙하를 돌아볼 수도 있으며, 겨울에는 헬리 스키를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0. 푸카키 호수의 밀키 블루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0. 푸카키 호수의 밀키 블루
2011.04.0310.10.22 (뉴질랜드 시각) 천문대에서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구경을 하다가 12시 50분에 출발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 조금 배가 고파지는 시간이기는 한데, 아오라키 마운트 쿡으로 가는 길에 호수의 색깔이 꽤나 특이하다는 푸카키 호수 Lake Pukaki 가 있다고 하여, 거기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가는 길이 거의 외길이라서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비게이션으로 조회를 했더니, 푸카키 호수가에서 아오라키 마운트 쿡의 최고봉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가 있다고 나와, 거기를 목적지로 설정하여 출발하였다. 8번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푸카키 호수가 보일 것이다. 우리가 가는 도로는 나름..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7. 홀리데이 파크를 나오며...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7. 홀리데이 파크를 나오며...
2011.03.15'10.10.22 (뉴질랜드 시각) 어제 밤은 꽤 추운 날씨였다. 히터를 max로 켜고 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내는 쌀쌀하다. 차체가 달리 방한 처리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쇠판이기 때문에 밖의 냉기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서영과 은서는 운전석 윗자리의 침대에서 자고, 나는 혼자서 뒷좌석을 침대 모드로 변경해서 잤다. 내가 잔 뒷좌석은 소파의 쿠션이 벽을 막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운전석 위는 꽤 추웠을 듯.. 7시 15분에 알람을 맞춰 놨는데, 추워서 6시 44분에 깼다. 좀 피곤한 감이 있어서 더 잔다고 누웠다가 7시 40분에 일어났다. 아무래도 여행 때는 평소보다 일찍 깨는군. 정신력의 승리.. 공동 화장실에 가서 가볍게 씻고, 강가에 나가서 산책을 한다. 어제 저녁 햇살에 비추는 테카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5.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첫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5.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첫날
2011.03.092010.10.21 (뉴질랜드 시각)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가 보이는 길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Lake Tekapo Motels & Holiday Park 에 도착한다. 이쯤에서의 자동차 계기판 표시는 47,553km. 238km을 달렸군.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주소 및 연락처 Lakeside Dr. Lake Tekapo, South Canterbury +64 3 6806 825 홈페이지 www.laketekapo-accommodation.co.nz info@laketekapo-accommodation.co.nz 이용 요금 성인 18NZD, 아동 9NZD Accomodations Campervan & Tent site, Ca..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1. 마우이에서 캠퍼밴을 빌려라.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1. 마우이에서 캠퍼밴을 빌려라.
2010.12.27'10.10.21 (뉴질랜드 시각) 마음은 항상 7시에 일어나려고 하지만, 몸은 거기에 따라주지 않는다. 사실 어제 푹 자서 컨디션 괜찮았는데, 알람 벨 설정을 안해서리 7시 넘어서 깬 것이다. 어쩄거나 그나마 8시에 일어나서 대략 다행... 어제 계획대로 나는 먼저 씻고, 대략 짐을 챙긴다. 내 베낭에 들어가야 할 것과 작은 가방에 들어가야 할 것들을 정리한다. 정리하는 중에 은서가 깨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해 준다. 어제 얘기한대로 나는 공항에 가서 캠퍼밴을 빌리고, 은서는 서영이 깨면 씻긴 다음에 짐을 다 챙기고서, 시간 되면 호텔 check-out을 하고서 호텔 로비에서 나를 기다리면 된다. 과연 계획대로 될 것인가? 생각해 보면 지금껏 계획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ㅎㅎ 캠퍼밴을 가져..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북섬 일정 짜기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북섬 일정 짜기
2010.10.07대략 짜긴 하는데, 너무 짧은 감이 있군. 남섬에서 18일간 머물렀으니, 그 다음 일정부터... Day + 0 (11.4 木) 북섬 진입 웰링턴 도착 시내 구경, 국회의사당, 쿠바 몰 Cuba Mall, 광장 Civic Sq. 숙박 : 캐피털 게이트웨이 모터 인 Capital Gateway Motor Inn Day +1 (11.5 金) 통가리로 Tongariro 국립 공원 이동 : 웰링턴 -> 화카파파 빌리지 (333km, 5시간) 리지 트랙 Ridge Track , 실리카 래피드 Silica Rapid 숙박 : 화카파파 홀리데이 파크 or 오하쿠네 Top 10 홀리데이파크 Ohakune Top 10 Holiday Park Day +2 (11.6 土) 타우포 Taupo 호수 이동 : 화카파파 빌리지 ->..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북섬, 거점 도시 정하기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북섬, 거점 도시 정하기
2010.10.07다음으로는 웰링턴 Wellington 에서 시작하는 북섬 여행의 거점을 정해야겠다. 문제는 남섬이 예상보다 일정이 길어서, 북섬 일정이 꽤 타이트하다는 것인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 1. 웰링턴 : 북섬 여행의 시작 도시 소개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로, 작지만 개성이 강한 도시입니다. 항구와 언덕 사이에 위치한 덕에 이 곳은 걸어서 둘러보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쇼핑, 카페, 교통, 숙박, 관광명소 이 모든 것이 걸을 수 있는 거리에 모두 있습니다. 웰링턴을 찾는 방문객은 주로 이 곳의 박물관과 역사적인 장소들, 갤러리 등을 보기 위해 찾아오지만, 이 곳은 음식과 와인으로 더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저녁에는 전용 극장 및 콘서트장에서 각종 공연 및 코미디 쇼, 무용 예술이 펼쳐지는 이 곳의 인구는..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남섬 일정 짜기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남섬 일정 짜기
2010.10.04대략 짠 일정은 아래와 같음... Day 1 (10.18 月) 출국 10:00 OZ112 인천 출발 -> 11:40 오사카 大阪 도착, 14:30 NZ98 오사카 출발 Day 2 (10.19 火)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관광 05:25 오클랜드 Auckland 도착, 07:25 NZ303 크라이스트처치 도착 호텔 check-in 대성당 광장, 시티몰, 윌로우 뱅크 Willow Bank Wild Life Reserve, 해글리 Hagley 공원, 캔터베리 Canterbury 박물관 숙박 : ibis Christchurch Day 3 (10.20 水) 크라이스트처치 근처 액티비티 및 시내 관광 05:30~ Balloon Adventure Up Up and Away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남섬, 거점 도시 정하기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남섬, 거점 도시 정하기
2010.10.03우선은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에서 시작하는 남섬 여행의 거점을 정해야겠다. 거점을 정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작은 지도에서 표시된 점 중에서 가야할 곳을 정한 다음에 최단 거리로 코스를 정하면 된다. 1. 크라이스트처치 : 여행의 시점 도시 소개 남섬 최대의 도시. 현대적 생활 감각과 문화적 감각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조용한 에이번 Avon 강이 도시 전체를 흐르고, 역사적인 건물들과 집들이 예술 커뮤니티 속에 함께 숨쉬고 있으며, 복원된 트램은 여행자들의 이동을 더욱 편하게 해 줍니다. 1850년 영국에서 온 4척의 배가 처음 크라이스트처치를 방문했으며, 그들의 유산 인 역사적 건물들과 공원이 아직도 남아있습니 다. 역사적인 장소와 박물관, 미술관 및 수준 높은 레스토랑을 방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