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의 영화
본격적으로 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는 상황이다. 아차하면 개봉작은 놓치게 된다. 아직 대기중인 한국 블록버스터만 3편이 남아있네.
Nymphomaniac: Vol. I (님포매니악: 볼륨 1) 7/1 CGV 오리 8관 ★★★★★★★☆☆☆ |
1. 변태 감독으로 악명이 높은데, '어둠 속의 댄서' 말고는 본 게 없네.
1-1. '그들 각자의 영화관' 정도 봤구나. 2. 이 영화를 보면 변태 감독 맞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음. 3. 오잉,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샤를로트 갠스부르가 나오네. 3-1. 크리스챤 슬레이터까지... 그리고 역시 샤이아 라보프 맞네. 3-2. 우마 서먼은 첫눈에 못 알아 봤네. 4. 극중극이 8편이나. 그 중에 5개가 vol 1, 3개가 vol 2 5. 사랑... 은 아니고 섹스에 대한 8개의 agenda. 6. 조의 섹스 이야기가 셀리그먼의 생활과 묘하게 접하면서 전개된다. 6-1 요런 상황이 vol.2의 결말과 맞물리면 전체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적으로 바뀐다. 7. 샤를로트 갠스부르가 얘기하지만, 얘기 속에서는 스테이시 마틴이 벗고 나온다. 8. 벗고 나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섹스를 하잖아. 다 보여주네. 8-1. 이런게 모자이크 없이 등급 받았다고? 영등위가 일 안하네. 8-2. 크레딧에 'Sex Double' 이름이 나옴. 아마도 포르노 배우인 듯. 8-3. 마지막에 '배우들이 실제 성관계를 하지는 않았다' 고 나옴 9. 님포매니악을 번역해서 색정광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그거보다 더 입에 착 붙는 단어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 10. 조와 셀리그먼의 만남, 색정광 에피소드, 섹스보다 사랑, 가족 제도, 슬픔과 오르가즘... 11. 섹스의 정선률이라니. 캬캬 |
Nymphomaniac: Vol. II (님포매니악: 볼륨 2) 7/3 CGV 오리 8관 ★★★★★☆☆☆☆☆ |
1. 조의 섹스담 2편까지 이어짐
2. 이야기 속의 조가 스테이시 마틴에서 샤를로트 갠스부르로 교체 3. 잃어버린 성감을 찾으려 M 을 택하는데.. 4. 빌리가 발레하다가 미쳐서 채찍질을 합니다. 5. 1편에 이어서 3개의 에피소드가 추가된 건 그렇다 치고 6. 수백명이랑 섹스를 했다고 말해 놓고서 셀리그먼이랑 하기 싫다고 총으로 쏴 죽여? 7. 이거 지금까지 한 말이 다 거짓말 아녀? 8. 낚시바늘, Mrs. H, 총 모양의 얼룩, 바하의 음악, 거울 등등 9. 어? 이거 '유주얼 서스펙트' 에서 봤는데. 10. 내가 너보다 머리가 훨씬 좋다고... |
Top Gun (탑건) 7/4 wavve on QLED TV ★★★★★★★☆☆☆ |
1. '매버릭' 이 몇 년간 개봉을 연기하면서 기대감을 부풀렸는데,
1-1. 혹시나 '매버릭' 개봉 기념(?)해서 극장에서 한 번 안 해주나 싶었는데, 끝까지 안 해주네. 1-2. (3년 전에 재개봉 한 번 했었다는구먼.) 2. 오프닝에 보이는 낯익은 이름. 돈 심슨 & 제리 브룩하이머 3. 같은 제작자의 '사관과 신사' 우라까이 4. '아웃사이더'에 출연하면서 브랫팩 사단에 합류했으나, 가장 별 볼일 없는 위치였다. 4-1. 그랬던 그가 지금은 아직까지 헐리우드의 탑으로... 4-2. 같이 쭈그러져 있던 로다쥬도.. 5. 톰 크루즈를 비롯해서, 발 킬머, 캘리 맥길리스에 뒤쪽으로 멕 라이언, 팀 로빈스,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6. 그러나 진정한 주인공은 해군의 전폭적인 지원 (선전?) 덕에 등장한 최신예기 F-14 포함, 엔터프라이즈급 항모들 7. 그리고 여전히 감동적인 사운드트랙 7-1. 영화는 극장에서 못 봤지만, 사운드트랙은 LP로 구입 7-2. 오프닝의 F-14 발진을 웅장하게 만드는 'Anthem' 7-3. 에어쇼, 혹은 바이크를 탄다면 머리 속에서 자동으로 재생되는 'Danger Zone' 7-4. 러브 테마 'Take My Breath Away' 를 잊게 만드는 'Mighty Wings' 와 'Heaven in Your Eyes' 7-5. 'Great Balls of Fire' 는 보너스지만, 사운드트랙에는 없음 8. 다시 보니 그렇게 대규모 몹씬은 아니었구먼. |
Top Gun: Maverick (Dolby, IMAX) (탑건: 매버릭) 7/4 메가박스 COEX Dolby Cinema관 7/5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 |
1. 몇 년 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대 개봉.
2.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가 나왔을 때, 30년만의 후속편, 노 감독의 집념.. 이라는 찬사가 있었는데 2-1. '탑건: 매버릭'은 무려 36년만의 후속편. 2-2. 톰 형의 집념! 3. IMAX 로 보세요. Dolby 로 보세요. 두 번 보세요. 4. 전편의 그 '매버릭' 이 작전 수행을 위해 '탑 건' 교관으로 복귀. 거기에 '구스' 의 아들이 있음 4-1. 요만큼만 설정을 알면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 지 뻔해진다. 4-2. 그렇다면 비쥬얼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가 관건 4-3. 감독의 필모가 빈약해서 걱정인데. 5. 36년간 CG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으니, 화려한 볼 거리를 그려낼 것인가? 5-1. Not Today! 6. 배우들을 모두 전투기에 태우는 방식을 선택했고, 그것이 바로 아직까지 CG 가 구현해내지 못하는 감동이다. 6-1. 배우+파일럿을 태우기 위해 1인승 F-35를 버리고, 2인승 F/A-18로 기종 변경 7. 크레딧에서 보이는 추억의 이름. 돈 심슨 + 제리 브룩하이머 8. 전편의 오프닝을 그대로 오마주한 링컨 함선에서의 이착륙에 흐르는 'Anthem' 8-1. 활주로를 따라 질주하는 톰 형과 함께 자동 재생되는 'Danger Zone' 8-2. 전편의 추억을 자극하는, 그리고 '탑건'을 상징하는 F-14 톰캣 8-3. 36년간 이어지는 아이스맨과의 우정 9. '루스터'가 '구스'와 많이 닮았기에, 외모 보고 캐스팅했나 싶었는데 마일즈 텔러였네. 9-1. 키가 이렇게 컸던가? 10. 아아, 제니퍼 코넬리. 10-1. 뜬금 없이 교체 투입된 것 같지만, 전편 보면 '구스'가 페니에 대해서 언급하는 장면이 있음. 11. 톰 형의 방한 + '도미니언' 같은 경쟁작 피하기 때문에 개봉이 늦춰졌는데, 그냥 무시하고 개봉했었어야 한다. 11-1. '토르: 러브 앤 썬더' 때문에 IMAX, Dolby, Screen-X 모두 종영 12. 두 번째 볼 때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2시간 10분. 12-1. Dolby 에서 보여지는 웅장한 사운드와 IMAX 에서 보여지는 활공의 시원함. 12-2. 스크린 X 도 보고싶다. |
Deer Hunter (디어 헌터) 7/9 메가박스 COEX 스크린A ★★★★★★★☆☆☆ |
1. 시골 청년들의 사슴 사냥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 보호를 강조하는...
1-1. 은 페이크고 베트남 전쟁 영화 2. 베트남 정쟁의 참혹함보다 전역 후 후유증을 겪게되는 참전용사들의 파괴된 삶을 보여주는 것에 치중한다. 3. 베트남 전쟁 직후여서 그런지, 이후의 참전 영웅을 그리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런 류의 영화가 많이 유행했었지. 4. 많이 유사한 내용의 '7월 4일생' 보다 11년 빠르다. 4-1. 결이 비슷한 '지옥의 묵시록', '플래툰', '풀 메탈 자켓' 등에 비해서도 이르게 나온 영화다. 5. 전쟁 영화지만, 영화가 시작하고도 거의 절반 가까이 아직 파병되지 않은 채 펜실베니아 마을에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6. 막상 전쟁 신은 수분 정도만 나오고, 그 이후로는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6-1. 이미 전쟁으로 망가져 버린 (베트공 군도 마찬가지) 자들의 슬픈 군상들 뿐이다. 7. 스티브는 부러진 다리를 치료하지 못하고, 다리를 모두 잃은 채 귀국하였고 8. 닉은 모든 것을 잊은 채로 베트남에서 러시안 룰렛 도박사가 되어 있다. 9. 특별한 화려한 장면 없이 온전히 배우들의 연기로 3시간 가까운 극을 이끌어 간다. 10. 전쟁으로 인해 망가진 모습을 마이클의 사슴 사냥 모습으로 대변하였지만, 베트남인에 대한 인종 차별의 의미도 읽히기에 개운하지는 않다. 11. 오프닝 크레딧과 동시에 연주되는 'Cavatina'. 중학교 때 부터 언젠가 기타로 연주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 몇 곡 중의 하나이다. 11-1. 음악 담당이 존 윌리엄스여서 놀랐는데, 'Cavatina' 연주한 기타리스트의 이름이다. (유명하신 그 분과는 다르다.) 12. '컨스피러시'에서 모튼 해킷 버전으로 더 유명하지만, 'Can't Take My Eyes off You' 도 여기서... 13. 'God Bless America' 로 마무리 하지만, 설정 상 이 친구들은 모두 러시아계. |
Thor: Love and Thunder (IMAX) (토르: 러브 앤 썬더) 7/11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 |
1. 토르가 6명 중에 탑급은 아닌데, 벌써 4편째 나온다.
1-1. 세익스피어 스타일의 1편이 가장 좋았고, 2편에서 망했다가 와이티티가 3편을 변신시키면서 살려냈는데 2. 4편 감독은 와이티티가 그대로 맡았지만, 완전히 변모했다. 3. 인피니트 사가의 올드팬들은 말 그대로 올드하여 배제시키고, 어린이를 타겟으로 만들어 낸 듯 4. 아이들을 대량으로 모아서 천둥의 힘을 공유하다니. 4-1. 그럴거면 타노스랑 붙을 때 좀 나눠주든가. 5. 헤임달의 아들이 북유럽스러운 이름을 버리고, 액슬 로즈 이름을 딴 건 어떤 의미인가? 6. 쉬 헐크처럼 레이디 토르 바톤 터치하나 싶었는데, 그냥 마이티 토르다. 6-1. 예상과 다르게 1회용이다. 6-2. 나탈리 포트먼과 마블 간에 틀어져서 다시 출연 안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돈으로 해결한 건가? 7. 고르 역의 크리스챤 베일은 배우 낭비라고 생각하는데, 제우스 역의 러셀 크로우도 마찬가지이다. 7-1. 크리스찬 베일 혼자 심각해서 겉돈다. 8. 가오갤 멤버들이 초반에 잠깐 등장한 건 설정상 그래야 했고. 8-1. 2편인가 3편에서 나왔던 맷 데이먼도 그대로 나오고, 샘닐과 루크 햄스워스도 나온다. 8-2. 루크도 수염 붙여 놓으니 크리스랑 매우 비슷하네. 8-3. 헤임달도 찬조 출연 9. 코르그가 뚱토르의 복귀, 토르와 제인의 과거를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데... 9-1. 구구절절 런닝타임 늘이느니, 이것이 좀 더 효과적이다. 9-2. '올라프가 전해요' 같고 좋잖아. 9-3. 문제는 코르그에 대한 선호가 매우 낮아서 역효과라는 점이다. 난 그리 싫지는 않은데. 10. 이거 때문에 '탑건: 매버릭' IMAX 가 내려가다니. 이게 역효과다. |
Elvis (엘비스) 7/18 CGV 여의도 1관 ★★★★★★☆☆☆☆ |
1. 비틀즈만큼 위대한, 음악 외의 다른 부분에서는 비틀즈보다 더 위대한,
2. 그러나 그 위대한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 3. 영화가 2시간 40분? 얼마나 뽕을 뽑으려고. 4. '당신들 엘비스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내가 한번에 다 알려주겠음.' 이라는 바즈 루어만 감독 4-1. '위대한 쇼맨' 이 바즈 루어맨 감독인 줄 알았는데... 4-2. 데뷔작인 '댄싱 히어로' 말고는 본 영화가 없네. 5. 그러나 '보헤미안 랩소디'가 900만 넘긴 것에 비해서, 너무나도 무관심이다. 5-1. 개봉 3주가 된 7/22 현재 관객이 7.2만? 72만도 아니고 7.2만? 6. 엘비스에 집중하긴 하는데, 엘비스의 음악에 집중하지 않는다. 6-1. '보헤미안 랩소디' 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삶 외에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등 곡을 강조했으나.. 7. 'Trouble' 외에는 그렇게 깊게 각인된 곡이 없다. 이것도 즉흥적이고. 8. 알타몬트 콘서트의 사고, 샤론 테이트의 살인사건, JFK 의 암살 등이 오히려 집중을 해친다. 9. NBC 컴백 무대나, 인터내셔날 호텔 무대에 대한 빌드 업이 좀 더 있었으면 어떨까 싶다. 10. 근본적인 약점은 오롯한 엘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파커 대령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분산되는 것이다. 11. 과연 엘비스만으로 영화 전체를 이끌어갈 만한 서사가 부족했을까? 12. 엘비스 역의 오스틴 버틀러가 혼자 이끌어가는 것이 불안했을 수는 있겠다. 12-1. 처음 보는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데드 돈 다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에도 나왔다고. 12-2. 엘비스와 생김 분위기도 비슷하고, 특히 목소리 괜찮다. 노래도 직접 불렀으려나? 12-3. 중간에 조금은 엘비스보다 김보성을 더 닮아 보이는 문제가 있다. 13. 포레스트 검프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
Top Gun: Maverick (Screen X) (탑건: 매버릭) 7/20 CGV 영등포 Screen X관 ★★★★★★★★★☆ |
1. 지난번 포스팅에 '두 번 보세요' 라고 했는데, 난 세 번째 관람.
2. Dolby 로 보면서 사운드에 집중했는데, 상하의 아쉬움이 없지 않았다. 3. IMAX 는 비록 일부이긴 하나, 주요 비행 장면은 모두 IMAX 비율로 촬영되어 Dolby 관람시의 답답함이 해소 되었다. 4. 스크린X 와 4D 형식이 남았는데, 둘 다 되는 용아맥 4DX Screen 은 이미 전석 매진 4-1. 좌석 점유도 얼마 안나오는 '토르', '외계x인', '한산' 등에 자리를 내어주느라 마감. ㅠㅠ 5. 화면이 가장 크다는 (구)스타리움, (현)영등포 스크린X 에서 관람 6. 역시 모든 장면이 3개 화면은 아니지만, 어차피 비행 장면만 보면 되는 거니까. 7. 이 역시 훌륭하다. 8. 좌/우측 화면에는 별로 중요한 정보는 담겨있지 않지만, F-18 조종석을 비추는 장면에서 좌/우에 보이는 F-18 의 날개와 배경이 시원하다. 9. 화면을 가로 질러 활공하는 F-18 의 모습도 훌륭 10. 자, 이제 4D 를 볼 것이냐만 남았는데, 상영 종료군. |
名探偵コナン: ハロウィンの花嫁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7/23 CGV 야탑 6관 ★★★★★★★☆☆☆ |
1. 서영의 아니메 추천은 시리즈를 넘어서 극장판까지 확장
2. 요즈음에 코난에 빠져서 결국은 극장판까지 극장 관람 3. 그러고 보니 오리지널 영화 말고, 시리즈의 극장판을 극장에서 관람한 것은 ‘에바 신극장판’ 제외하고는 처음. 3-1. 건담 극장판도 극장에서 못 봤는데. ㅠㅠ 4. 극장판만도 벌써 25편째 5. 아니메만의 세계관이 있는 듯. 원작 만화를 다 봤지만,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가 있다. 5-1.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명의 인질’ 에피소드에서 내용이 이어진다고 함. 6.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신이치가 독약 먹고 코난이 된 설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7. 6-1 의 에피소드를 보지 않았어도 내용은 이해할 수 있으나, 진페이를 대하는 감정이 다르겠지. 8. 극장판인만큼 액션의 규모가 크다. 물론 말도 안 되지만, 애니메이션이 그렇지 뭐. 9. 액션이 서스펜스를 담당하기에, 추리가 매우 줄었다. 9-1. 사실 초반에 범인 추리가 가능하지. 제목이 스포. 10. 건담/에바 극장판과 다르게, 시리즈를 간추린 내용이 아니어서 새롭게 보는 맛이 있네. |
Team Thor (팀 토르) 7/29 Disney+ on OLED TV ★★★★★★☆☆☆☆< |
1. 디즈니+ 의 축복
2. 토르의 호주 생활 |
Team Thor: Part 2 (팀 토르) 7/29 Disney+ on OLED TV ★★★★★☆☆☆☆☆ |
1. 디즈니+ 의 축복
2. 토르의 호주 생활 2 3. ... 가 아니라 데릴의 민폐 생활 |
Team Darryl (데릴의 새로운 룸메이트) 7/29 Disney+ on OLED TV ★★★★★★☆☆☆☆ |
1. 민폐를 끼치던 토르가 떠나고
2. 어디서 이런 콜렉터가 등장해서는... |
외계+인 1부 7/30 CGV 오리 2관 ★★★★★★☆☆☆☆ |
1. 망했다.
1-1. 최동훈 감독 작품에다가 주인공들까지 보면 1천만 노린 건데 1-2. 전주까지 '매버릭', 차주에 바로 '한산' 개봉으로 주요관 상영은 1주일 뿐 1-3. 3번쨰 주말까지 지났는데 120만이면 망한거지. 200만 못 넘을 듯 2. 그렇게 엉망은 아닌데 2-1. 최동훈 기대값에 못 미치긴 해도 그렇게 욕 먹을 정도는 아닌데 2-2. 설정도 이해가 되고, 2부 이상으로 기획되었으니 마무리 안 된 것도 이해 되고 2-3. CG도 나쁘지 않았고, 액션 씬도 그럭저럭 2-4. 개인적으로는 '신과 함께' 2부작의 1부보다는 괜찮은데. 3. 문제는 영화가 전체적으로 전우치 같은데 3-1. 류준열이 강동원이 아닌 것이 문제라면 문제. 3-2. 주연급들은 1-1 매칭이고, 초랭이가 우왕/좌왕, 송영창 트리오가 조우진/염정아.. 4. 여기 저기서 따 온 것 같기도 하고. 4-1. 지구 감옥설은 어디선가 있던 음모론이고... 4-2. 차 타고 시간을 오가는 것은 '빽 투더 퓨쳐' 아닌가. 4-3. 우리 나라에도 '용문객잔'이 있는 줄은 몰랐네 5. 최동훈의 강점은 케이퍼 장르인데, 고려시대는 나름 신검을 차지하기 위한 케이퍼 장르네. 6. 현대 시간대가 문제네. '맨 오브 스틸'의 테라 포밍도 아니고... 7. 최동훈의 또 강점은 캐릭터를 설정하는 맛깔나는 대사인데... 7-1. 대사로 캐릭터 설정한 모범 사례는 좌왕 정도가 아닌가 싶다. 주연급 중에서는 별로. 7-2. 김의성은 너무나 이미지 캐스팅이고, 소지섭도 네임 벨류에 비해서는 그닥 활약이. 8. 여러가지 설정이 너무 많이 들어갔지만, 시간이 길고 2부까지 한꺼번에 기획한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음. 9. 다만, 여러가지를 잘 버무려내지 못한 것이 아쉬운데, 설정별로 분절된 느낌이 강하다. 10. 1부가 이렇게 망해버리면 2부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모르겠네. 11. 썬더 역할이 권혁수인 줄.. 김대명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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