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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어?

'06 미국 31. MoMA 이름에 걸맞는 현대 작품들

  • 2022.03.20 00:25
  • Travels/'06 CHI,DC,NYC

'06.9.29 (맨해튼 현지 시각)

 

뉴욕 현대 미술관 New York Museum of Modern Art 은 이름과 다르게 컨템포러리 아트만 전시한 것은 아니고,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의 근대 미술 작품들도 부족하지 않게 보유하고 있다.

5개 층으로 이루어진 미술관 건물 중에 5층 전시관이 주로 근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 전시관만 보더라도 입장권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들이 즐비하다.

 

 

'06 미국 30. 보물과도 같은 MoMA

'06.9.29 (맨해튼 현지 시각) 뉴욕 현대 미술관 New York Museum of Modern Art , 줄여서 MoMa 라고 부르는 것이 조금 더 친숙한 미술관이다. 미술에 대해서는, 그것도 현대 미술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문

rainism.tistory.com

 

다만, 미술책에 나오는 작가 중에서는 아마도 피카소 Pablo Picasso 나 달리 Salvador Dali 정도가 거의 마지막 시기인지라, 20세기 중반과 후반을 수 놓은 유명 미술인들의 작품은 그닥 접해볼 기회는 없다. 미술보다는 오히려 영화 쪽에 등장하는 작가의 작품이 그나마 낯익다.

'Campbell's Soup Cans', 1962 Andy Warhol (Acrylic with metallic enamel paint on canvas, 50.8 * 40.6 cm * 32 panels)

 

현대 미술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갖지 않더라도 앤디 워홀 Andy Warhol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고, 경제 뉴스를 자주 봤다면 탈세의 수단으로 전락한 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ein 도 들어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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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 with the Ball', 1961 Roy Lichtenstein (Oil on canvas, 153 * 91.9 cm)
'Drowning Girl', 1963 Roy Lichtenstein (Oil and acrylic on canvas, 171.6 * 169.5 cm)
'Orange Car Crash Fourteen Times', 1963 Andy Warhol (Silkscreen ink on synthetic polymer pain on two canvases, 268.9 * 416.9 cm)
'Gold Marilyn Monroe', 1962 Andy Warhol (Silkscreen ink and acrylic on canvas, 211.4 * 144.7 cm)

 

사실 이런 팝 아트를 보면 별로 감흥을 받을 건덕지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미국 현대 미술 중에서는 팝 아트와 액션 페인팅 쪽이 양대 산맥이 아닌가 싶다.

 

'One: Number 31, 1950', 1950 Jackson Pollock (Oil and enamel paint on canvas)

 

작품 보다는 작가를 다룬 영화를 통해서 알게된 잭슨 폴락 Jackson Pollock 의 작품도 몇 편 있는데, 당최 이게 뭘 그리려고 하는 것인지 영 알 수 없는데다가 작품을 어떻게 구분하는지도 알 수가 없다.

 

더보기

 

'Painting', 1948 Willem de Kooning (Enamel and oil on canvas, 108.3 * 142.5 cm)
'Number 1A, 1948', 1948 Jackson Pollock (Oil and enamel paint on canvas)
'End Paper', 1976 Jasper Johns (Oil on canvas, 152.7 * 176.9 cm)
'Map', 1961 Jasper Johns (Oil on canvas, 198.2 * 314.7 cm)

 

이제 회화는 많이 봤으니 조형 쪽으로 넘어가 보자.

 

응? 이건 의자가 아니라 Luxo 아닌가?

또 아래층에서는 기획전인지 다양한 의자를 전시하고 있다. 핀 율 Finn Juhl 말고는 아는 디자이너가 딱히 없으니 슬쩍 넘어가자.

 

Untitled, 1993 백남준 (Player Piano, 15 TVs, etc, 254 * 266.7 * 121.9 cms)

 

여기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왔는데,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백남준의 작품이다. 전시장을 나오기 직전에서야 발견할 수 있어서 좀 푸대접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오히려 낮은 층에 위치하니까 더 대접을 받는 건가 싶기도 하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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