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결산: Travels

국내 여행이 하나씩 밀리고 있다. 경상도의 해 마지막을 올해 초에, 전라도의 해 마지막을 내년 초에 하게 될 것 같다.

1. 국내
경상도의 해를 한 번 이어갈까 했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광주를 가기로 해서 경기도를 건너 뛰고 다시 전라도의 해가 되었다. 올해 3번만 다녀왔고 내년 초 겨울이 가기 전에 다시 가야한다. 그리고 2019년이 경기도의 해가 되겠지.

2. 해외
4년만에 해외 출장을 다녀오게 되었다. 가족과의 해외 여행은 여전히 1번이지만 전체적으로는 3번으로 늘었네. 그나저나 올해는 여행기를 한 줄도 쓰지 않은 해가 되어버렸다.

  과년의 결산  

	2017년 Travels 최근 10년 사이, 여행을 가장 적게 다녀온 해로 기록될 것 같다. 그나마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에 다녀온 것이 좋은 스타트가 될 듯.
	2016년 Travels 15년차 휴가를 맞아서 캐나다를 다녀왔으나 길지 않은 일정에 여러 곳을 가려고 욕심을 좀 낸 듯하다.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구나.
	2015년 Travels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 익숙해져여서 인지, 혼자 하는 여행은 외롭다. 하지만 덕분에 여행 안내서 없이 무작정 거리로 나서는 재미를 맛볼 수 있었구나.
	2014년 Travels 처음 시작하는 '전라도의 해' 계절 별로 한번씩 다녀온다. 군산, 전주, 진도, 해남, 담양을 둘러봤다. 처음으로 해외에 체류하는 친척을 만나러 길게 다녀왔다.
	2013년 Travels 국내 여행을 거의 가지 않았다. 반면 일본 여행은 올해에만 세번이나 다녀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