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慾/Think Twice, Act Right!
전세계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전세계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2014.01.01Als die Nazis di Kommunisten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Kommunist. Als sie die Sozialdemokraten einsperr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Sozialdemokrat. Als sie die Gewerkschafter holten, habe ich nicht protestiert. Ich war ja kein Gewerkschafter. Als sie die Juden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Jude. Als sie mich holten, gab es keinen mehr. Der protes..
이 사회의 똘레랑스.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며.
이 사회의 똘레랑스.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며.
2013.04.161947년 오늘, 정확하게는 미국 시간으로 4월 15일. 잭 루즈벨트 로빈슨 Jack Roosevelt Robinson 이라는 이름의 아프로-아메리칸 선수가 브룩클린 다져스 Brooklyn Dodgers 팀에 입단한다. 그는 1947년부터 1956년까지 다져스 팀에서 뛰었는데, 1518개의 안타와 137개의 홈런을 쳤고, 통산 타율은 0.311 이었다. 데뷔하던 47년에는 1루수로 뛰어 신인상을 받았고, 그 이후로는 주로 2루수로 출전했으며, 1949년에는 NL MVP를 수상하고, 56년 은퇴하기 전까지 6번의 All-Star 에 뽑히기도 하였다. 1962년에는 77.5%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1997년 그의 데뷔 50주년을 맞이하여 42번인 그의 등번호는 LA 다져스 LA Dodger..
2012 국민의 선택, 나의 선택
2012 국민의 선택, 나의 선택
2012.12.19"지난 5년 행복하셨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지금 정치 현실, 사회 경제 현실이 만족스러우시면 집권당 후보를 찍으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문재인을 찍으십시오. 이번 선거가 우리의 삶, 우리 부모의 삶, 우리 자식의 삶을 바꿔 놓을 겁니다." 조국 교수의 8차 찬조 연설의 마무리를 듣고서 생각해 보면, 사실 그렇게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않았더라도 지난 5년간 정치, 사회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은 잘못된 정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는 걸 이미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2012년 12월 19일은 아직 임기 중인 가카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이자 대통령 당선일이다. 날짜가 좋지 않다. 뭔가 찜찜하다. 가카력이 미치는 듯한 느낌이다. 총 유권자 수 40,507,842 명 중..
영구 제명, 온당하다.
영구 제명, 온당하다.
2012.03.08최근 영화와 여행에 대한 포스팅만 주구장창 하다보니, 이 카테고리에 대한 글을 안 쓴지가 하도 오래 되었다.... 라기 보다는 거의 생각 없이 산다. 어쨌거나 설마했던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고,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자. 처음에는 그런가보다는 식으로 넘어가려 했으나, 오늘 아침 기사에 뜬금없는 내용이 나와서 생각을 정리하기로 했다. 신문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영구제명 반대 청원 '김성현-박현준 영구 제명이 답인가?' 에 대한 내용이었다. 요지는 병역 비리, 음주운전, 사행성 도박 등을 한 선수들에 대한 KBO 측의 제재에 비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제재 수위가 너무 높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다. 볼넷 하나가 죽을 죄인가? 아고라의 글 내용은 (혹은 많은 신..
2011 서울의 선택, 나의 선택
2011 서울의 선택, 나의 선택
2011.10.26통치의 궁국적인 지향점은 사람들이 통치자에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동일한 함의가 정치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데, 이 말은 정치에 대한 혐오에 기인한 외면이 아니라, 정치가 모든 시민을 만족시키는 상황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몇년은 이 시민 사회의 많은 구성원들이 정치판에 촉각을 세우게 되고, 정치 자체가 뜨거운 관심사가 되어가고 있다. 생각해 보니 내 인생 38년에 있어서 이처럼 정치판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기간도 없었더랬다. 2011년 10월 26일은 하반기 재/보궐선거일이다. 이상하게도(?) 내가 사는 동네는 재보궐을 많이 피해갔지만, 이번에는 서울시장 재보궐이기 때문에 어디 피해갈만한 곳이 없다. 2002년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선거 전날에는 선거 당일날 새벽까지 열심히..
나도 수구 꼴통과 다를 바 없다. - 곽노현 교육감과 인지 부조화 이론
나도 수구 꼴통과 다를 바 없다. - 곽노현 교육감과 인지 부조화 이론
2011.08.30인지 부조화 이론 A 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 은 사회심리학자인 리온 페스팅어 Leon Festinger 에 의해서 도입된 이론이다. 1954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대홍수로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계시하에 사이비 종교가 모여서 예언의 마지막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역시 예상했던 대로 예정된 시간이 지났음에도 종말이 일어나지 않자, 교주는 "여러분의 믿음이 강해서 신이 지구를 구하셨다."라고 변명했다. 신도들은 예언이 빗나간 것에 대해서 실망하거나 교주를 비난하지 않고, 자신들이 지구를 구했다는 기쁨에 취하여 신앙이 더욱 강해졌다고 한다. 그동안 자신이 믿었거나 지지하는 것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는 것에 대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 (설령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