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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어?

R&S&Y's 미국 여행 10. 호텔에서 수영이나 하자.

  • 2013.04.05 14:24
  • Travels/'12 LAS,LA

'12.4.15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

12시가 넘어가니 매우 더워진다. 교회 끝나고 쇼핑하러 오는 건지 사람도 많아지네.
조카들 줄 옷이랑, 우리가 입을 옷도 대략 다 샀으니 이제 쇼핑몰을 떠나야겠군.

호텔 들어가는 입구

우리가 묵는 뷔다라 호텔 Vdara 에서 수영을 하면서 쉬기로 했다. 리조트를 제외하고 해외 도시 쪽으로 놀러가거나 출장을 가면 항상 밖을 돌아다니느라 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 되곤 하는데, 값 비싼 호텔을 그런 용도로만 사용하는 건 좀 아쉽지.
수영장이 그렇게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수영장이 다 그런거지 뭐.

아침 뷔페를 먹은지

가 얼마 되지 않아서 점심은 살짝 건너 뛰기로 하고, 호텔 방에 쇼핑한 옷을 던져 놓고서 바로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서영이는

바로 조금 전 프리미엄 아웃렛 Premium Outlets 에서 산

수영복으로 갈아 입었다.

수영장이 작은 편은 아니다.
뷔다라 호텔이 면적으로는 넓지 않지만 위로 높은 편이라서 그 옆에 있는 아리아 호텔

Aria Las Vegas

과 합치면 3000실이 넘는다고 하니 (

저층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25층 방에 간다니까.

) 많은 손님 소화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규모로는 만들었어야지.
하지만 수영장 주변 경관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양쪽으로는 뷔다라 호텔과 아리아 호텔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그 사이로는 주차장 건물 정도가 보이는 정도. 그래도 양쪽 호텔이 햇볕을 반사시켜주니 시간대가 언제라도 따뜻한 햇변에 있게 되는구나.

보이는게 주차장 정도라...

은서는 풀사이드 체어에 앉아서 책을 읽고 내가 먼저 서영이와 물에 들어가서 놀았다. 아까 아웃렛에서 쇼핑할 때에는 무척이나 덥더니만 해가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시간이 되니까 좀 쌀쌀하다. 차라리 물 속에 있으면 괜찮은 물 밖으로 나오면 바람 떄문에 좀 춥다.
풀의 반대쪽에는 따뜻한 물이 있는 비데 스파가 하나 있어서 거기 들어가서 몸을 좀 녹이고, 은서랑 번갈아 가면서 앉아서 쉬기도 하고.

서영이는 처음에 우리랑 같이 놀다가 시간이 점차 지나자 미국에 익숙해졌는지 또래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옆 자리에 검은 머리의 아이들이 자리를 잡길래 근처에 갔다가 영어로 얘기하는 걸 보고서는 (아마도 2세인 듯) 시껍해서 돌아왔다가 츄잉 젤리를 가지고 애들을 주변으로 끌어 모았다. 영어 한 마디 제대로 못하는 서영이에게 젤리 하나 달라고 물 속에서 달려드는 어린 애들을 보니 마치 조련사가 돌고래 다루는 것 같다고나 할까, 아니며 6.25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김미 쪼꼬렛.

시차 적응이 잘 안되어서 그런건지 풀사이드 체어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다가 잠이 들어버렸다. 잠깐 졸았던 것 같은데 2시간 정도는 자 버렸다. 바람이 불어서 좀 춥기도 하고, 뜨거운 사막 햇볕에 몸이 점점 익어가기도 해서 방으로 들어왔다. 잠이 좀 부족해서인지 머리가 멍하고 나른해서 샤워만 하고서는 침대로 들어갔다. 3시간 정도 더 자고 나서야 일아날 수 있었다.

저녁은 근처의 인앤아웃 In-N-Out 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하고 출발.
트로피카나 에비뉴 Tropicana Ave. 쪽으로 가면 프리웨이 바로 옆에 인앤아웃이 하나 있는데 나가야 할 길에서 제대로 나가지 못해서 지나치고, 서쪽으로 훨씬 더 가서 트로피카나 하이츠 Tropicana Heights 에 있는 인앤아웃에 가서 먹었다.

역시 감자튀김이 갑이제.

10년전 인앤아웃에 왔을 때 'Onion?'을 못 알아 들어서 잔뜩 준비를 하고 갔는데 다른 식으로 물어봐서 또 못알아들었다. 쩝.
은서는 치즈버거, 나는 더블더블을 주문했다. 서영이는 따로 시키지는 않고 같이 나눠서 먹었다. 역시 인앤아웃은 감자 튀김이 진리. 갈아만든 것이 아닌 썰어 만든 감자 튀김. 소금을 거의 뿌리지 않아서 좋다. 서영이도 맘에 들어한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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