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2. 카이코우라, 무엇을 할까

1. 카이코우라 Kaikoura 는?
이 역시 뉴질랜드 관광청의 한국 소개이고,
또한 싱싱한 바닷가재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이유. 고대 마오리 탐험가 중 한 사람이 이 곳에서 바닷가재를 먹은 뒤 그 맛이 하도 좋아 이곳을 카이코우라 [Kai(먹다) + Koura(크레이피쉬)] 라고 했는데, 그의 말처럼 이 일대는 크레이피쉬 (바닷가재) 어장으로 유명하다.
는 것은 '뉴질랜드 100배 즐기기'
카이코우라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SH1 도로를 타고 픽턴으로 가는 중에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지만, 그냥 지나쳐 가기에는 꼭 들러야 할 이유가 많다.
일단 카이코우라는 영화 'Whale Rider (웨일 라이더)' 로 유명한 곳이다. 향유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기 때문에 고래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그리고 이 도시는 바닷가재로 유명한 곳인데, 뉴질랜드 New Zealand 유학파인 김소정 매니저에 따르면 그 중에서도 특히 노점에서 구워서 파는 바닷가재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니 꼭 들러야 한다.
2. i-Site Visitor Center
거주자 보다 더 많은 수의 관광객이 다닐 것 같은 작은 도시인지라 번듯한 별도의 i-Site 를 운영하고 있다.
북섬으로 넘어가는 픽턴으로 가는 곳에 있는 도시여서인지 남섬 안내는 물론, 북섬에 대한 안내 팸플릿도 많이 비치되어 있다. 래프팅, 낚시, 골프, 트래킹 등 여러 액티비티에 대한 안내가 있지만, 역시 가장 앞에는 보트, 비행기, 헬리콥터를 이용한 웨일 워치 Whale Watch 프로그램이 떡하니 나와있다.

주소 및 연락처 | West End, Kaikoura 7300. +64 3 319 5641 |
---|---|
홈페이지 | www.kaikoura.co.nz |
운영 시간 | 09:00 ~ 16:00 (월~일요일), 여름 시즌 연장 |
3. 할만한 것, 볼만한 것.
3.1 Should
- 웨일 워치, 또는 돌핀 인카운터 Dolphin Encounter
- 바닷가재 먹기
3.2 Shall
- 사우스 베이 South Bay 에서 아셔 포인트 Atia Point 까지의 해안 산책
4. 일정 계획
Day 15 | 11.1 (月) | 오후 도착, 홀리데이 파크 체크 인 |
---|---|---|
Day 16 | 11.2 (火) | 웨일 워치, 바닷가재 요리 점심 식사, 사우스 베이 산책, 모투에카 Motueka 로 출발 |
5. 숙박 계획
알파인 퍼시픽 홀리데이 파크 Alpine-Pacific Holiday Park
or 카이코우라 Top 10 홀리데이 파크 Kaikoura Top 10 Holiday Park
6. 관련 Link
카이코우라 관광 정보 | www.kaikoura.co.nz | 카이코우라 지역 안내 |
---|---|---|
알파인 퍼시픽 홀리데이 파크 | www.alpine-pacific.co.nz | 카이코우라 숙소 |
카이코우라 Top 10 홀리데이 파크 | www.kaikouratop10.co.nz | 카이코우라 숙소 |
웨일 워치 | www.whalewatch.co.nz | 카이코우라 향유 고래 체험 |
돌핀 인카운터 | www.dolphinencounter.co.nz | 카이코우라 돌고래 체험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4. 우선 가재부터 먹어야지.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4. 우선 가재부터 먹어야지.
2013.02.10'10.11.1 (뉴질랜드 시각) 이 도시 카이코우라 Kaikoura 는 웨일 워치 Whale Watch 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 곳에서의 목표는 바로 가재를 먹는 것이다. 카이코우라라는 지명 자체가 마오리 Maori 말로 '가재를 먹는다'는 뜻이니만큼 가재를 먹어주는 것이 순리다. 회사에 뉴질랜드 New Zealand 에서 학교를 마친 후배가 있어서 이번 여행을 위해 몇 가지 자문을 구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이곳 카이코우라의 가재구이 BBQ 가게이다. 이름부터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원조 카이코우라 해산물 BBQ The Original World Famous Kaikoura Seafood BBQ 인 이곳은 저 유명한 론리 플래닛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하니까…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3. 카이코우라의 바다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3. 카이코우라의 바다
2012.12.27'10.11.1 (뉴질랜드 시각) 식사를 마친 후 차를 몰고 30분 정도를 더 북쪽으로 길을 따라서 달렸다. 차로 달리는 내내 오른쪽으로는 계속해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어느 순간 바다에서 조금 멀어진다 싶더니 오늘의 목적지인 카이코우라 Kaikoura 에 거의 도달했다. 카이코우라는 바다쪽으로 툭 튀어나온 카이코우라 페닌슐라 Kaikoura Peninsula 지역의 북쪽방면에 위치한다. 도심이 위치한 북쪽 면으로 넘어가기 전에 카이코우라 사우스 베이 South Bay 표지판이 먼저 나오고, 차들이 많이 서 있고 사람들이 북적대길래 뭔가 하고 슬쩍 봤더니 경마장이 있었다. 경마 경기가 한창 진행중인가 보다 하고 지나쳤다. 바로 시내로 진입하려고 했는데 반도의 정상쪽에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전망대 구경을…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1. 서영이의 유학 생활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1. 서영이의 유학 생활
2012.12.20'10.11.1 (뉴질랜드 시각) 오늘의 목적지는 원래 어제 도착하려고 했던 카이코우라 Kaukoura . 카이코우라로 가는 길은 1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캠퍼밴을 탄 첫날 1번 국도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한지 열흘, 이제는 그 반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SH 1 도로의 풍경은 마치 열흘 전 남쪽으로 가면서 애쉬버튼 Ashburton 으로 가던 길의 풍경과 그리 다르지 않다. 맑은 하늘과 뭉게 구름, 그리고 펼쳐진 초원과 그 곳을 거니는 양떼, 내가 좋아하는 뉴질랜드 New Zealand 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가는 길에 와이너리와 그 옆으로 펼쳐진 포도밭이 몇개 있다. 퀸스타운 Queenstown 근처의 깁슨 밸리 Gibson Valley 의 와이너리만큼 많거나 크지…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90. 여행의 새로운 시작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90. 여행의 새로운 시작
2012.12.09'10.11.1 (뉴질랜드 시각) 어제 아서스 패스 Arthur's Pass 를 넘어오는 등 오랜 시간 동안 운전을 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지난 14일 동안 피로가 쌓였기 때문일까? 늦게 잠들지 않았음에도 8시가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다. 새롭게 기상한 오늘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달을 시작하는 11월의 첫 날이다. 그리고 애초 28일 일정으로 떠나온 뉴질랜드 New Zealand 여행도 이제 14일이 지나고 15일째이니, 딱 절반이 지나가고 여행도 후반부로 접어드는 첫 날이로구나. 그리고 처음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에서 출발하여 남섬의 남쪽을 한바퀴 돌고 다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와 이제 다시 남섬의 북쪽을 돌아보려 하는 첫 날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면…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