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Q의 시리즈
4Q 에도 시리즈를 그리 많이 보지는 못했다. 비행기에서 좀 많이 봤어야 하는데.
![]() 10/4 ~ 7 Wavve on iPad Air 4 ★★★★★★★☆☆☆ |
1. 광장동에 살던 시절이었고, 마침 신보(?)가 나온지 얼마 안 된 시기였다.
2. 출근하는 길에 병원행에 대한 기사를 봤고, 그로부터 며칠 후 비보를 들었다. 3. 가요제에서 음악을 듣고서 대상 수상에 대해서 100% 확신한 곡이 2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88년 대학가요제의 '그대에게' 였다. 3-1. 공교롭게도 나머지 하나 역시 88년 강변가요제의 '담다디' 4. 여튼 대학가요제 이후 무한궤도의 궤적들은 항상 주시하고 있었다. 5. 솔로 데뷔, N.EX.T, 노댄스, MonoCrom, 비트겐슈타인 등등... 5-1. 다른 한 갈래는 015B, 병역기피 외유, 무관심 속에 국내 복귀 -_-; 6. '고스트 스테이션'이나 '안녕 프란체스카' 를 성경처럼 통독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7. 그래도 음악은 계속 들으면서 이것 저것 앨범도 사기도 했지. 8. 벌써 10년이 되었구나. 그 사이에 앨범도 몇 장 나오기도 했지. 9. 10주기를 맞이하여 공연도 크게 하는군. 10월 2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 9-1. 안 갈 수 없게 만드네. |
![]() (북두의 권 3부 난세패도편) 7/12 ~ 10/22 iPad Air 4 ★★★★★★★☆☆☆ |
1. 남두가 어지러울 때 북두가 일어선다.
2. 일자 상전이라는 북두 대비하여 6성이나 있고, 나중에 또 나온다. 3. 어차피 북두도 1명이 아닌데. 4. 사실 남두가 그리 어지러운 것도 아니잖아. 5. 싱과 레이, 유다는 사우자랑 무관하게 따로 살고 있었고. 5-1. 싱은 권왕 밑에 붙어서 사는 것 같던데. 6. 슈우 정도가 사우자에 반기를 드는 정도지만 게릴라 수준이라... 7. 장성의 운명을 보면 남두를 어지럽히는 건 사우자가 아니라 슈우 같은데. 8. 난세는 패왕이 다스려야 하거늘, 하늘은 어찌하여 라오우가 아닌 켄시로를 선택했다는 것이낙? 9. 류우가는 패도를 보위하다가, 왜 갑자기 토키와 켄시로를 시험하겠다는 것인지? 10. 3부 완결이라고 떠서 다 본 줄 알았는데, 남두육성권 5명에 대한 정리본이 또 있네. 10-1. 육성권인데, 5명이야. 나머지 한 명은? 두구두구... (전혀 궁금하지 않네.) |
![]() 10/7 ~ 26 Netflix on iPad Air 4 ★★★★★★★★☆☆ |
1. 맛있는 건 좋아하지만, 미식을 하는 편은 아닌 이중 잣대.
2. '찾아라 맛있는 TV' 는 즐겨봤지만, '마스터 쉐프..' 나 '한식대전' 류의 대결 프로그램은 많이 안 봤음. 2-1. '슈스케' 같은 것도 안 보니, 경연 프로그램을 안 좋아한다고 볼 수도 있겠군. 2-2. '냉장고를 부탁해' 와 같이 웃음기를 가미해야 그래도 눈이 가는데... 2-3. 그러고 보니 요리 경연 만화는 많이도 봤군. 3. '피지컬 100' 이 흥행하니, 비슷한 기획으로 쉽게 간다고 생각하고 안 봤는데, 4. 개그맨들이 안성재 흉내를 많이 내는 걸 보니 인기가 있나 보군.. .하면서 보게 되었다. 5. 일단 일반적인 경연에 비해서 재미있게 보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재미있게 본 회차가 다른 경연에 비해서 길었다. 6. 일단 80명의 흑수저와 20명의 백수저를 갈라 놓은 설정에다가, 7. 빠르게 80명의 흑수저를 정리해는 스피드가 좋았다. 7-1. 일단 60초 후에 공개하는 지상파/케이블 방송이 아니라 vinge 공개 방식이 스피드에 한 몫 한 것 아닐까. 8. 인지도로 결판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일찍 접어도 된다는 중평. 난 어차피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 8-1. 내가 아는 인지도 역시 방송 출연 여부일 뿐, 실제로 맛을 본 요리사는 하나도 없다. 8-2. 백수저 중에 어디서라도 본 쉐프 7명, 그 중 3명 탈락. 흑수저 중에 1명은 탈락 후 추가생존. 9. 흑수저 사연팔이가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만찢남과 철가방 요리사, 비빔대왕 정도에만 약간의 시간을 할애한 정도인데, 그 중 2명은 백수저 1:1 대결에서 생존할 정도의 실력이니 이 정도면 준수하다. 9-1. 사실 사연팔이가 들어갈 심사구도가 아니었기도 하고. 10. 맞찢남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맛의 달인' 동파육과 '철냄비짱'의 춘권, '요리왕 비룡'의 마파 두부. 10-1. 동파육 에피소드는 1권이라서 외우다시피한 내용이다. 11. 흥행을 위해서 흑수저가 우승하겠다 싶었는데, 8회차까지 보면 대략 누가 우승할지 보인다. |
![]() (리처 2) 9/28 ~ 11/11 Prime Video on iPad Air 4 ★★★★★★★☆☆☆ |
1. 아마존 프라임에서 보는 몇 개 안되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
2. 1편도 어느 정도 성공을 했는지 2편까지 나오고, 곧 3편이 나온다고 함. 3. "Reacher's Back" 3-1. 등짝을 보자. 4. 마그레이브라는 작은 마을에서 1편을 했으니, 2편은 스케일을 키워서 뉴욕으로 확대했고, 5. 인물 역시도 과거 특수수사대 110부대의 팀원들을 모두 소환한다. 5-1. 1편에 나왔던 과거 동료 니글리가 110 부대였다. 6. 아무리 특수수사대 출신들이라고 해도, 파워 밸런스가 좀 맞지 않는다. 6-1. 전원이 리처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모두 정의로움. 7. 요즘 악역으로만 나오는 (생각해보니 요즘많이 아니었군.) 로버트 패트릭이 등장한다. 7-1. 리처 일행이 투숙할 때 가명으로 '사라 코너' 라는 이름을 쓰는 이름 개그. 8. A.M. 이라는 가명을 쓰는 작자가 더 대단할 줄 알았는데, 중간에 좀 흐지부지하게 퇴갤하는 것이 약간 실망스럽다. 9. 그럭저럭 재미있으니 시즌 3도 기대해 본다. |
![]() 11/5 ~ 19 Netflix on iPad Air 4 ★★★★★☆☆☆☆☆ |
1. 코미디를 한다니까 기특해서(?) 보긴 하는데,
2. 시리즈 전작인 '코미디 로얄'에 비해서 조금 나아지긴 했다. 3. 첫번째 턴인 로스팅 개그에서 힘을 다 써버린 듯. 4. 후반으로 갈 수록 무리수가 나오거나, 재탕이 나오거나. 5. 그래도 원숭이는 안 나왔으니... |
![]() 9/7 ~ 11/22 iPad Air 4 ★★★★★★☆☆☆☆ |
1. 여전히 정치와는 무관하게 색드립으로 일관하는 시리즈.
2. 리부트 초창기와 비교해서 확연하게 떨어지는 호스트의 무게감이다. 3. 심지어 누군지도 모르는 호스트가 2명 있다. 4. 전체를 보는 건 확실하게 밀도가 떨어진다. 4-1. 짤이나 봐야 하는데... 그냥 틀어 놓는거지, 뭐. |
![]() (아이언 피스트) 11/12 ~ 12/29 Disney+ on iPad Air 4 ★★★★★★☆☆☆☆ |
1. 디펜더스의 마지막 퍼즐을 다룬 시리즈라서 봤는데,
2. 당시에도 평가가 안 좋았던 듯. MCU 드라마 중에서 최초로 썩은 토마토를 받았다고 함. 3. 실제로 보면 욕 먹을 요소가 많다. 4. 대니 랜드가 복귀하는게 쓸데 없이 길기만 하다. 4-1. 워드나 조이에게 대니임을 인정 받는 스토리를 좀 더 짧고 밀도있게 가거나, 4-2. 복귀하여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보여주거나. 5. 대주주가 되어서 워드와 조이에게 민폐나 끼치고, 해결도 못한다. 6. 그렇다고 핸드를 잘 막아내는 것도 아니고. 7. 대니보다는 해롤드가 더 잘 하는 것 같은데? 8. 마담 가오가 나오면서부터 누가 빌런인지가 헷갈려진다. 9. 쿤룬이 나쁜 놈들일 수도 있잖아. 10. 시작장애인 / 성폭력 피해자 / 흑인으로 이루어진 나머진 3인 대비해서 부자 백인이면 안 맞잖아. 10-1. 동양인이었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11. 퍼니셔는 왜 디펜더스 멤버가 아닌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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