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Q의 시리즈
시리즈 여러개를 번갈아 보니 완결작이 잘 나오지 않는군.
Luke Cage (루크 케이지) 3/13~ 5/11 Disney+ on iPad Air 4 ★★★★★★☆☆☆☆ |
1. 이미 '제시카 존스'에 한 번 등장.
2. 그렇다고 스핀 오프라고 하기는 이상하지. 3. 몸뚱이를 보면 언브레이커블이네. 3-1. 실험에 의해서 만들어진 몸이라고 하는데, 울버린 같은 경로잖아. 3-2. 울버린의 힐링 팩터와는 다른 강한 피부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세포 단위로 빠르게 힐링되는 가라 똑같잖아. 4. 쫄쫄이 대신 검은 후드티. 인종 차별에 대한 반론인가? 4-1. 배경도 주로 할렘이다. 다들 할렘에 자긍심을 가지고 살고 있고. 5. 주연인 마이클 콜터나 여주인 시먼 미식, 악역의 알프리 우다드 등 잘 모르는 배우인데, 다들 꽤 훌륭하게 배역을 소화한다. 5-1. 윌리스 스트라이커 역의 에릭 하비는 낯이 익은데, 필모를 봐도 초면인 분이네. 6. 하지만, 눈길이 가는 출연자는 단연 마하살리 알리. 그런데 초반에 광탈. 7. 흑인 음악도 괜찮고, 액션도 나쁘지 않다. 8. 셰이즈라는 캐릭터가 모호한데, 블랙 머라이어의 역할이 많은 것을 메꿔준다. 9. 그런데 알고 보면 클레어가 주인공이여. 다 알고 다니는데. 10. 미스티 나이트는 '왓치맨'의 시스터 나이트를 떠올리게 한다. 같은 캐릭터가 아닌가 했네. |
SNL Korea S5 4/1~ 5/19 Coupang Play on iPad Air 4 ★★★★★★☆☆☆☆ |
1. 시즌이 거듭될 수록 정치 얘기는 쪽 빠지고,
2. 그래도 색드립은 남아 있으니, 괜찮은가? 3. 이번 시즌에는 이소라가 등판(!) 4. 아무래도 유투브에서 엑기스 보는 정도가 적당한 듯. |
超時空要塞マクロス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1/30 ~ 5/20 iPad Air 4 ★★★★★★★☆☆☆ |
1. 탑티어 여돌을 버리고 연상의 직장 상사를 선택한 이 시대의 멍청이 연애사.
2. '마크로스' 인 줄 알고 봤던 것이, 알고보니 '로보텍' 이었음. 2-1. 그래서 원작을 다시 본다. 3. 3단 변신 발키리를 중심으로 하는 우주 전쟁물인 줄 알았는데, 4. 노래로 세상을 구원하는 순정물이구먼. 5. 회차에 따라서 작화 붕괴가 심하여, 민메이가 매력적으로 보일 때도 있고, 히카루가 외면할만 하다 싶은 때도 있다. 5-1. 나무위키를 보니 스탭이 대부분 초보자들이었다고. 6. 마크로스 전체가 발키리처럼 로봇 모양으로 변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살짝 수직 형태로 변경되는 정도임. 6-1. 어렸을 때, 가장 크기가 큰 로봇에 대한 논쟁이 있었을 때, '마크로스는 로봇 안에 마을이 있다고!' 라고 주장하는 파가 있었음. 6-2. 하지만,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있기에... 7. 그냥 젠트라디를 궤멸(?)시키고, 지구 멸망한 채로 마무리 하는게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8. 다음으로는 마크로스 시리즈를 볼 것인가, 초시공 시리즈를 볼 것인가. |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1/26~ 6/10 Wavve on iPad Air 4 ★★★★★★☆☆☆☆ |
1. 협잡과 배신만 남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결이 다른 고품격 서바이벌이 등장함.
2. 정치 / 젠더 / 계급 / 사회윤리에 대한 가치관이 상이한 12명이 모인다. 그리고 +1 3. 서로의 성향과 정체를 감춘 채로 9일간의 대결(?)이 진행된다. 4. 엄밀하게 말하면 서바이벌은 아니다. 4-1. 마지막 날까지 살아남은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서로 공격하지 않도록 팬 옵티콘까지 운영한다. 5. 익명의 서바이벌이어야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기 어려울텐데, 천재 이승국과 맥심 김다정이 있네. 5-1. 마무리가 된 이후이긴 하나 현역 국회의원도 탄생. 6.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좀 보자면... 7. 핵심은 역시 불순분자라고 해야 하나. 7-1. 벤자민/임현서는 첫날 토론에서 개판치는 거 보면서 '변호사나 하는 놈이 왜 저러지?' 라고 생각했는데 불순분자인 것을 알게되면서 이해가는 캐릭터가 되었다. 7-2. 똑똑한 척 하지만, 결국은 정체 들키고 탈락 트리 7-3. 이력 보니까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출연했던데, 미국 사람이라고 뻥치는게 왜 안들켜? 8. 낭자/이수련은 기자로서 협잡과 배신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이끌어갈 수 있었는데, 조기 탈락이 아쉽 9. 다크나이트/이창준은 '가난한 자는 왜 보수가 되는가'에 대한 물음의 전형적인 답변이다. 9-1. 성실함도 타고난 재능일 수 있다는 의견에 절대 동조 안 할 거야. '노오오력이 부족해'라고 탓할 자수성가형의 전형이다. 9-2. 하지만, 짜치게 거짓말도 하잖아. 10. 마이클/명윤백은 게임 룰에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불순분자 색출에만 모든 것을 건다. 10-1. 탈락하고, 무일푼되어서 찌질하게 구걸도 하지만, 본인 목적은 달성해서 행복하려나? 11. 백곰/박성민, 무능한 진보의 현현. 12. 테드/이승국, 그레이/전민기가 그나마 흐름의 중심을 잡아주는데 너무 선한거 아니오? 13. 슈가/김나정 (아나운서라고 주장하겠지만, 성인잡지 모델) 11회차 내내 존재감이 없다가, 끝나고 나니까 어, 우승? 13-1. 이 분이 내 삶의 롤 모델이네. |
名探偵コナン (명탐정 코난) '23/1/4~ 6/23 TVING on iPad Air 4 ★★★★★★★☆☆☆ |
1. "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보기엔 어린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
2. 1996년부터 시작했는데, 공식적으로는 아직까지 시즌 1이다. 3. 한국에서는 시즌 21까지 나오고 그 다음에는 아예 연도별로 분류. 3-1. 애니맥스, 투니버스, 대원방송... 왔다갔다. 3-2. imdb 에는 46편까지가 시즌 1인데, 기준이 뭐야? 시즌 2 첫 에피소드도 뭔지 모르겠구먼. 3-3. TVING 기준으로 하기에는 순서가 엉망. 미공개 x 파일은 또 뭐여? 4. 일본 방영 순서대로 보고, 시즌 구분이 없으니 그냥 연도로 끊어야겠다. 4-1. 한국판 시즌 1으로 97년도 방영분까지 나갔다가, 미공개 X파일 시즌 1로 복귀해서 96년 마지막 에피까지 봤음. 5. 헥헥... 6.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원작의 순서를 따르는 것도 아니다. 7. 중간에 오리지널 에피소드까지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8. 96년부터 원패턴이라서 뭔가 쓸 말이 있을까 싶네. 9. 극장판도 40개가 넘는데, 언제 다 보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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