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Q의 시리즈
4Q에 꽤 많이 봤구나. 다 못 끝낸 것이 아직 좀 있지만...
Ms. Marvel (미즈 마블) 9/14~10/1 Disney+ on iPad 8 ★★★★★★☆☆☆☆ |
1. 이것도 그냥 가벼운 코믹 시리즈.
1-1. 안 봐도 MCU 보는데 무리 없고, 그만큼 진입 장벽도 없고. 1-2. 다만, 관련된 소품이나 인물 언급은 많은 편이다. 2. 그런데 막판에 캐롤 댄버스가 등장하면서 뭔가 중요해 보이게 됨. 3. '혹시 PC 때문에 파키스탄 소녀가?' 라는 생각만 안 하면 재미있다. 4. 매력적인 성격의 10대 소녀 + 긱스러운 남사친. 5. 배경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스토리 텔링 연출 + 편집 6. 아기자기한 스쿨 드라마로 전개되었다면 좀 더 좋았을텐데, 굳이 뱅글의 과거 서사를 끌어들인 것이 별로임. 7. 미즈 마블의 능력을 은폐하기 위해(?) 데미지 컨트롤이 개입하는데, 조직의 성격이 좀 이상하군. 8. 카밀라가 뮤턴트일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마지막 회에 나왔는데 8-1. 'X-맨' 끌어들이려고 '인휴먼즈' 버린다는 비판이 있군. 9. 누가 빌런인가? 나즈마인가? |
마녀사냥 2022 8/6~10/12 TVING on PC ★★★★★☆☆☆☆☆ |
1. 예전에 JTBC 에서 하던 시절에 재미있게 봤었는데,
2. 인기가 약간 시들만할 때 일찍 종영한 감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TVING 오리지널로 등장. 3. 과거 "금요일 밤,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 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그 장점을 잘 설명한다고 생각했는데, 4. 2022 버전에서는 그 장점이 모두 없어졌다. 5. 남자들끼리만 모여서 킥킥대며 하는 얘기를 듣는 재미가 있는거지. 6. 지 아무리 솔직한 사람들이라도 남녀 모아 놓고서 하는 얘기가 뭔 재미겠느냐. 7. 예상대로 그냥 요즘의 성생활에 대한 객관적인 이야기를 좀 노골적인 단어를 써서 얘기할 뿐. 8. 신동엽의 개인기를 발휘할 기회도 거의 없다. |
Black Mirror S3 (블랙 미러) 8/16~10/14 Netflix on iPad 8 ★★★★★★★★☆☆ |
1. 오버 테크놀로지에 의한 폐해. 요런거 좋아함.
2. 그런 주제로는 '환상특급'이 짱인데, 판권이 비싸서 80년대 방영한 걸 못 사옴. 3. 대체제 정도로 '블랙 미러'가 나왔다. 4. 시즌 1/2가 조금 기대에 못 미쳤다면 시즌 3는 괜찮다. 5. "Nosedive" 소셜 미디어의 평가에 목숨 거는 사회. 뭐, 현실과 비슷하네. 5-1.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나온다. 오우. 6. "Playtest" 는 새로운 게임 시스템의 베타 테스터가 되면서 현실과 게임을 구분 못 하는 건데, '토털리콜' 같은 전형이지. 7. "Shut up and Dance" 는 누군지 모르는 자에게 조종당하는 약점 잡힌 이들의 종말. 8. 'San Junipero' 시즌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오버 테크놀로지를 소재로 현실을 성찰하게 하는 본질을 잘 다루었다. 8-1. 게다가 맥킨지 데이비스가 출연하니까. 9. 'Man against Fire' 죄책감 없이 인종 청소하게 만드는 마스크 시스템이라. 10. 'Hated in the Nation' 살인용 초소형 드론으로 변한 인공벌이라면, 이게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네. |
Peacemaker (피스메이커) 10/9~29 Wavve on iPad Air 4 ★★★★★★★☆☆☆ |
1. HBO MAX 첫 관람.
1-1.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도 HBO MAX 였던가? 1-2. 그렇다면 MAX 첫 드라마 관람. 2.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죽일 수 있는... 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스핀오프 발표. 3-1. 이 속도라면 미리 기획을 어느 정도 해 놨다고 밖에.. 4.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에서도 병맛 설정이었지만, 여기는 더 병맛이다. 5. 하코트가 조금 중심을 잡아줄까 하지만... 5-1. 이코노모스도 병이고.. 5-2. 비질란테는 가장 병이고. 6. 그나마 버터플라이가 가장 정상인이네. 6-1. 버터플라이도 아닌 유도마스터는 뭐 하는 놈이야? 7. 아버지 오기 스미스가 바로 T-1000 이다. 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는 내 스타일인데, 이후 작품들을 보니 제임스 건도 많이 병이다. 8-1. 마사루 / 사카모토 / 쿠스오 같은 병들은 괜찮은데, 여기 병들은 나랑 잘 안 맞는다. 9. 굳이 따지면 사카모토처럼 자신 혼자만 진진한 병들인데, 멋이 없잖아. 9-1. 나만의 길을 걷는 모습도 부족한 병들이다. 10. 제임스 건이 DCEU 의 수장이 되는 것 같은데, 걱정이다. 10-1. DC 는 스나이더 같은 어둠의 후까시가 더 어울리는데. 11. 오직 웨이브에서만! |
24 S3 6/2~10/31 Disney+ on iPad 8 ★★★★★★★★☆☆ |
1. The following takes place between 8 AM to...
2. 어느날 아침 LA 에 핵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정보가 입수되고. 3. 다들 알다시피 24시간 이내에 이걸 해결해야 한다. 4. 시즌 1에서 마누라를 잃고 폐인(?)이 되어버린 잭 바우어의 복귀가 필수지. 5. 실시간으로(?) 진행되는만큼 몰입도는 최고다. 5-1. 보다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친 적도 많다. 6. 시즌 1에 이어서 2에서도 여전히 발암 캐릭터를 맡는 킴. 학습 능력이라곤 없는거냐? 6-1. 진짜로 이런 딸이 있으면 아빠가 활약 못할걸? 7. 24시간만에 핵 테러 정보를 파악해서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드라마라 그런지 시간이 남는다. 8. 그래서 발암 킴이 엮인 살인 사건을 추가하고. 9. 테러를 조장한 배후 세력까지 찾아낸다. 안 피곤하냐? 10. 잭 바우어는 CTU 본래의 테러 방지 뿐 아니라 전쟁을 막아내는 평화유지군 역할까지. 11. 굳이 나올 필요 없어 보이는 니나 마이어스가 개연성 없이 등장. 12. 쉐리 팔머는 역시 흑막이 맞군요. |
당신이 혹하는 사이 S4 9/17~11/6 Wavve on PC ★★★★★★☆☆☆☆ |
1. 음모론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그알' 보다 재미있음.
2. 시즌 3까지의 진행자인 윤종신, 송은이가 나가고 전현무가 들어옴. 2-1. 진행자 교체가 그리 좋은 방향은 아님. 3. 실질적인 진행자는 변영주 감독이니까 큰 영향은 없음. 4.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거의 고정으로 출연함. 5. 외계인, 세계정부와 같은 음모들이 이전 시즌에 고갈되었는지, 이번 시즌에는 미제 사건들이 많음. 6. 미제 사건은 음모라기보다는 어설픈 추정일 뿐이잖아. 7. 다음 시즌에는 음모론 맵을 다시 꺼내서 안 건드린 주제를 다뤄주면 좋겠다. |
Mater's Tall Tales S1~3 (메이터의 놀라운 이야기) 9/17~11/6 Disney+ on OLED TV ★★★★★★☆☆☆☆ |
1. 8월에 영화본 걸로 카운트 한 작품이 하나 껴 있는데...
2. 시즌이 뭔 의미가 있나 싶은 단편 모음인데, 어쨌거나 시즌 3까지 있음. 3. 디즈니+ 에 다 있는데, 시리즈로 묶여 있지 않음. 4. 메이터의 놀라운 과거사. 5. 맥퀸이 모든 과거를 함께 했었다는 것이 포인트. |
The Office (오피스) 10/24~11/22 WATCHA on iPad Air 4 ★★★★★★★☆☆☆ |
1. Wavve 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2. 영국 드라마가 원작으로 따로 있었고, 이 작품의 흥행에 올라타서 리메이크. 3. 한 때 넷플릭스에서 '프렌즈' 를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서 전체 1위 차지. 4. 그래서 시즌 9까지 제작되었다. 5. 형식은 모큐멘터리. 제지 회사의 지역 사무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6.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지점장인 마이클의 뻘짓거리인데, 7. 관리자가 아니라 일반 직원 입장으로 보면 공감하면서 볼 수 있겠지만, 8. 관리자 입장이라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포인트만 보여서 마음이 불편해질 수도. 8-1. 지점장 보조인 드와이트를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으면 된다. 9. 스티브 카렐을 믿고 시즌 2까지 가보자. |
Arrow S2 (애로우) 7/17~11/24 Netflix on iPad Air 4 ★★★★★★★☆☆☆ |
1. 넷플릭스의 한글 제목에는 '애로우' 라고 되어 있는데, imdb 에는 뜬금없이 '어둠의 기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1-1.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 뿐이라고! 2. 그닥 재미는 없는데, CW버스를 파볼까 하고 계속 보고 있다. 3. 시즌 1에서는 애로우에게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 2에서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넓히기 시작한다. 4. 원작을 몰라서 영화 캐릭터로만 보면, 라스 알 굴의 딸, 아만다 월러, 배리 앨런, 데드샷을 비롯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이 등장. 5. 시즌 2의 빌런은 데스스트록인데, 올리버에게 원한을 품은 것이 개연성이 약하다. 5-1. 애초에 아이보에게 원한을 품었어야지. 아니면 파이어스는? 6. 개연성 없는 걸로 치자면 새라가 살아 돌아온 것이 가장 문제 아닌가? 7. 시즌 1에서는 내내 퀸스 겜빗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장면 떠 올리다가, 시즌 2로 넘어오더니 그 이후가 생각나더냐? 8. 로렐 두고 새라랑 쿵덕쿵덕하다가, 로렐이 좋다고 하다가, 다시 새라랑 살다가... 9. 뭔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사람은 안 죽인다고? 이미지 세탁하려고 하나. 9-1. 그래가지고는 다크 나이트로서의 자격은 없지. 10. 잠시 쉬고 시즌 3와 플래시 시즌 1을 섞어서 봐야겠다. |
레벨업 프로젝트 5 9/23~11/27 Wavve on iPad Air 4 ★★★★★★★★☆☆ |
1. 아앗, 하는 사이에 '아슬한 프로젝트' 를 한지도 벌써 2년이 지났고
2. 다섯 멤버가 모두 뭉친 시즌 3에서는 5년이 지났다. 3. 이번에는 제주도, 그리고 다섯명의 멤버가 모두 함께한다. 4. 올 초 취소된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보자. 5. 총 12회차로 다른 시즌에 비해서 짧은 편. 그나마 편당 시간이 길어서.. 5-1. 물론 오직 Wavve 에서만! 6. 시즌 2에서는 로케 정보를 받아내서 여수 여행에 써 먹었는데, 이번에는 제주 정보, 주요 체크다. 7. 첫번째로 간 식당은 함덕의 '선장과 해녀' 인 듯. 8. 다음으로는 월정 해변의 투명 카약 9. 사진찍고 깡통 열차 타러 간 곳은 표선의 카페 보롬왓 10. 사격/카트는 돈내코 유원지 근처의 윈드 1947 테마파크 11. 저녁 식사는 월평동의 제주 흑돼지와 전복 12. 숙소는 중문의 씨사이드 아덴. 13. 훌라 댄스를 배우고 식사한 곳은 서귀포의 오렌지블루펜션/자연스러운식당. 14. 집라인은 조천의 제주라프. 15. 마지막 식사는 애월의 하우투플레이. |
She Hulk Attoney at Law (변호사 쉬헐크) 11/3~12/2 Disney+ on iPad Air 4 ★★★★★★☆☆☆☆ |
1. 헐크가 퇴출되고 쉬헐크로 바뀌는가?
1-1. 라는 소문으로 인하여, 이 드라마에 대한 성토가 많았다. 2. 막상 내용은 어벤저스 편입보다는 그냥 시트콤이잖아. 3. 그냥 가벼운 코미디로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4. '변호사' 쉬헐크 라는 제목에 비해서 법정 신이 많지는 않아서 실망. 4-1. 수퍼히어로가 입힌 피해를 변호하는 내용이라면 재미있었을텐데. 5. 회차마다 까메오 출연해서 추억팔이하는 정도로 끝난다. 5-1. 마블 팬들이 그런거 찾는 소소한 재미 말고는 꽝이다. 6. 1/2/9화에 브루스 배너, 2/3/7/9화 어보미네이션..이 아닌 에밀 블론스키, 3/4/9화에 웡, 8/9화에 데어데블? 6-1. 9화에 케빈 파이기? 6-2. 오은영 박사님? 7. 이런 내용이면 굳이 시즌 2를 만들 필요가 없는데. |
The Simpson S2 (심슨 가족) 7/17~12/5 Disney+ on iPad Air 4 ★★★★★★★☆☆☆ |
1. 현재 진행형의 전설 시즌 2
2. 심슨 가족을 보면 가족애가 철철 넘쳐서 가슴이 따뜻해진다. 3. 어찌하여 이 시리즈에 막장 가족 드라마라고 평가가 붙었는지. 4. Episode 2: 머리털 나고 임원이된 심슨. 탈모인으로서 동감합니다. 4-1. "I have Hair!" 5. Episode 4: 이 때 벌써 원전의 위험성을 경고했군. 뭐, 이미 체르노빌 터진 이후니까. 6. Episode 6: 제목이 "Dead Putting Society" 인데, 캡틴, 오마이 캡틴 같은 건 없는데. 6-1. 제목 패러디는 Ep.2 "Simpson and Delilah", Ep. 3 "Treehouse of Horror", Ep. 12 "The Way We Was", Ep. 15 "Oh Brother, Where art thou?", Ep. 20 "The War of the Simpsons", Ep. 21 "Three Men and a Comic Book" 정도인가? 7. Episode 9: 그래, 생각해 보면 '톰과 제리' 가 더 위험하고, 청소년에게 폭력성을 불러일으킬 만화야. 8. Ep.1 에서 바트가 F 를 받고, Ep. 16 에서 바트의 개가 F 를 받는다. 9. 바트가 모의 바에 전화 걸어서 누구누구 바꿔달라는 거 초월 번역 해 주실 분 누구 없나? |
]FBI S2 8/28~12/6 Wavve on iPad Air 4 ★★★★★★★☆☆☆ |
1. 과거 미드를 이끌었던 ABC, CBS 등 전국 네트워크는 이제 형사물로 버티고 있다.
1-1. 장르물은 모두 HBO 나 넷플릭스가 싹쓸이 2. CSI, 크리미널 마인드.. 그런 것들이 시즌 10을 넘어서 장수하는 이유는 인기도 있겠지만, 싸니까. 3. FBI 역시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은 작품이다. 4. 장점이 명확하다. 간결하고, 담백하게 사건에 집중한다. 5. 회차별로 런닝타임도 짧아 속도감이 좋다. 6. 빠른 전개를 위해서 등장 인물 개인사/성격에 얽힌 갈등이 없는 것도 독특한 장점이다. 7. 물론, 사건이 이렇게 쉽게 풀린다고? 라고 할만큼 빠른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7-1. 그렇다고 드라마에서 미제 사건을 만들 수는 없잖아. 8. 시즌 2가 되면서 지부장이 바뀌었다. 시즌 1의 지부장이 더 나았다. 9. 주인공은 아무래도 메기인데, 시즌 막판에 잠입수사 설정으로 빠졌다. 9-1. 배우의 개인적인 사정이려나? 시즌 3에는 나오겠지. 10. 월가 출신의 스튜어트가 시즌 2부터 추가되어서 메기/OA 의 지분을 조금 나눈다. 11. 자매 드라마 'FBI 모스트원티드' 의 주인공 제스의 찬조 출연. |
Chernobyl (체르노빌) '21/11/28~'22/12/10 Wavve on iPad Air 4 ★★★★★★★☆☆☆ |
1. 체르노빌은 꽤나 귀에 익다.
2. 러시아 말고 쏘련 시절 세계 10대 뉴스에 포함된 사건이었으니. 2-1. 후쿠시마보다 더 유명할걸? 3. 예전에 다큐멘터리를 볼 때에는 꽤나 무모한 복구 작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3-1. 방호복 안 입고 사고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이 많았음. 4. 막상 드라마에서는 사고를 진지하게 다루는 내용이 나와서 의외였다. 5. 애초의 기대는 '쏘련 시절에 얼마나 무지한 상태로 무모한 작업을 하였는가'를 고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6. 드라마에서는 당시에 들어나지 않았던 숨은 영웅과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는 과학자를 보여준다. 7. 기대와 달라서 오히려 내 평가는 낮음. 8. 왓챠에서 독점 수급한 후에 "유일한 단점은 실화라는 것" 이라고 마케팅을. 9. 캐릭터들은 당연히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부분이 실제 인물명을 그대로 썼다고. |
Black Bird (블랙버드) 9/13~12/12 AppleTV+ on OLED TV ★★★★★★★☆☆☆ |
1. '빠친코' 를 보고 나니 애플TV+ 오리지널 중에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더만.
2. 영화는 몇 개 골라 놨는데, 시리즈는 이게 눈에 띔. 3. 1회를 보자마자, 잘못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얼마 전 '체르노빌' 에서도 썼지만, 이런 실화 기반의 드라마를 보면 가슴이 아파서 한 번에 다 못 본다. 5. 이 작품 역시 실제 범죄자를 모델로 하여 쓴 소설 원작이다. 6. 시작하자마자 시골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여자 아이와 마약상이 등장. 7. 이 여자 아이를 매개로 연쇄 살인범 래리와 마약상 지미가 엮인다. 8. 래리에게 연쇄 살인의 증거를 찾기 위해 잠입하는 과정까지는 흥미진진한데, 9. 막상 지미가 래리를 만나면서부터는 그냥 기분 나쁜 분위기만 이어진다. 10. 결국 성공을 하는 것 같은데, 결정적인 증거는 없고... 찜찜함만 남았네. |
Tales from Radiator Springs 8/8~12/15 Disney+ on OLED TV ★★★★★★★☆☆☆ |
1. 첫 편 '딸국질' 역시도 영화 봤다고 카운트 했는데...
2. 메이터의 이야기에 비해서 스토리는 없다. 3. 디즈니+ 에는 역시 영화 단편으로 편성되어 있고. 4. 마지막 에피소드인 'To Protect and Serve' 가 없다. 5.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라고 하는데... |
The Movie that Made us (우리가 사랑한 영화) 3/31~12/26 Netflix on iPad 8 ★★★★★★☆☆☆☆ |
1. 과거 유명한 영화의 제작 비화를 다룬 그저 그런 기획
2. 그런데 꽤 재미있게 편집을 했다. 3. 낯 익은 얼굴이 꽤 많이 나온다. 특히 감독/제작자들 4. '더티 댄싱'은 안 봤는데... 5. 작년에 '고스트 버스터즈: 애프터라이프'를 봐서 애뜻하다. 6. 고인이 되신 이건 / 해럴드 래미스도 등장하심. 6-1. 빌 머레이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해명이 있었고. 7. '나홀로 집에'는 크리스마스에 몇 번이나 봐서 익숙하고. 8. '다이하드'도 몇 번이나 봤던가. 9. 시즌 2까지는 거의 다 본 영화들이어서 더 볼 예정. |
Zootopia+ (주토피아+) 12/19~26 Disney+ on OLED TV ★★★★★★☆☆☆☆ |
1. 영화 '주토피아' 의 외전 에피소드 모음
2. 첫회는 주디가 주토피아로 출발하는 열차를 타는 동안 홉스 가족에게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자연스럽게 영화와 연결한다. 3. 다음으로는 단역으로 나와서 기억도 잘 안나는 설치류 프루프루읙 결혼식 얘기 4. 주역이 아닌 설치류들의 비중이 크다. 미스터 빅의 과거 이야기가 마치 '대부 2' 처럼 펼쳐진다. 5. 아무래도 뮤지컬이 빠질 수 없어서 듀크와 클로하우저의 에피소드가 포함되었다. 6. 이드리스 엘바와 샤키라의 목소리 출연도 여전하다. 7. 외전이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플래시의 에피소드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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