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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홍콩 5. 야심한 침사추이의 템플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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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홍콩 5. 야심한 침사추이의 템플 스트리트

  • 2021.06.20 23:49
  • Travels/'06 香港

'06.11.24 (홍콩 시각)

 

홍콩섬 香港島 의 레이저쇼 幻彩詠香江 도 봤겠다, 술도 한잔 걸쳤겠다, 카오룽 九龍 반도의 조금 안쪽으로 가 본다.

어디를 가든 손에는 카메라를.

밤이 너무 늦었기에 멀리까지는 갈 수 없고, 침사추이 尖沙咀 대로를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지하철 한 정거장 남짓한 거리에 템플 스트리트라는 이름의 야시장 廟街夜市 이 있다고 해서 거기까지 가 보기로 했다.

카오룽 공원 앞은 늦은 시각에도 성황이다.

늦은 시각이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은 카오룽 공원 九龍公園 근처의 상가에는 이미 많은 가게들이 문 닫았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 시각인데 상가 문이 닫은 것도 이상하고, 영업하는 가게가 없는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것도 이상하다.

주변에 모두 커플 뿐이라 마음이 상한 솔로 1인.

 

이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 가서 노는걸까? 나도 좀 데려가 달라고.

 

카오룽 공원 근처의 상가는 문을 닫았지만,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에는 현지인들의 술판이 벌어져 있다. 조금 전까지 있었던 스타의 거리 앞의 비싼 관광객용 술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허름한 식탁에서 값싼 안주로 배를 채우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오히려 이런 분위기를 더욱 선호하지.

 

새롭게 의지를 다지고 다른 솔로를 찾아 나서는 아까 그 1인

 

값싼 안주로 술추렴을 하는 야식 가게와는 달리, 일반적인 상품을 파는 노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는데, 그 중에서도 나 같은 심야 관광객을 대상으로 몇 개의 노점이 아직은 열려 있다.

 

 

대부분 짝퉁 옷이나 가방, 시계 등의 잡화를 파는 상점이라서 살만한 것은 없지만, 간혹 피규어를 파는 노점도 몇 개 발견했다. 이런 건 참기 좀 힘든데.

 

침사추이 스케치
카오룽 공원 위쪽으로 올라가면 아직 문 연 상점들이 좀 있음.
바닷가보다는 현지인스러운 식당들
이런 보물이라면 참기 힘들지
귀가는 고급스럽게 택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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