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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태평양 토요 11차전 vs. 로지웨어 스트라이더스. 2:12 콜드패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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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리그 태평양 토요 11차전 vs. 로지웨어 스트라이더스. 2:12 콜드패 (9/23)

  • 2017.11.16 22:35
  • 文化革命/Play Ball !!!

H리그 태평양 토요 11차전 깔혼다 : 로지웨어 스트라이더스
2017.9.23 (토) 18:00~19:35 덕수고 야구장
2:12 콜드패 (W) 이정우 (L) 남호현


팀명1회2회3회4회5회6회7회계
깔혼다 1 0 1 0 2
로지웨어 스트라이더스 5 2 1 4 12

깔혼다의 시즌 마지막 경기다. 마지막 경기까지도 9명의 성원을 만들어내지 못해서 내년의 팀 존폐가 위태로운 상황이기도 하다. 어찌어찌 용병까지 구해서 간신히 9명을 맞추기는 했으나, 그 중에서 2명은 오늘 처음 보는 용병이다.
마지막 경기의 상대는 리그 1위팀이다. 선수도 제대로 못 갖춘 상태에서 맞이하는 1위팀이라 부담이 크다. 어차피 이기기는 어렵겠지만 콜드라도 면하거나 공격이라도 활발히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번 경기 때 반포크를 던졌는데, 그게 잘 들어가는 것 같아서 이번에도 한 번 시험해 볼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유격수가 없다하여 유격수로 출전하였다.


1회 2번의 유땅 처리는 잘 했다. 이렇게 1실점으로 마무리 하는 줄 알았으나, 세번째로 온 유격수 땅볼이 오른쪽 발에 맞으면서 튀는 바람에 아웃을 잡지 못하고 수비가 이어졌다. 이후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추가 4실점하여 어렵게 끌려나가게 되었다. 상대 투수는 4구를 남발하였으나 오히려 안타는 맞지 않은 채로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이끌어갔다. 모든 타구들이 유격수 방향을 향했고, 선수 출신인 유격수는 넓은 수비 범위를 뽐내며 타자들을 차례로 아웃시켰다. 당겨치게 하는 땅볼 투수와 선출 유격수라 조합이 좋다. 그래서 리그 1위겠지.
경기 중반을 넘어서는 조금은 봐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극복하지 못한 채 경기는 결국 콜드패로 마무리 되었다.

과연 내년도 리그는 참가 가능할 것인가?
박스 스코어
타순수비깔혼다1회2회3회4회5회6회7회타수안타타점득점도루
1 우 김병우(14) 3땅 4구 1땅 2 0 0 0 1
2 포 김태주(36) 사구 중플 유땅 2 0 0 1 1
3 중 안종민(21) 유내안 4구 1 1 0 1 1
4 1 김우석(16) 유땅 우안2 2 1 2 0 0
5 3 백동진(0) 4구 유땅 1 0 0 0 1
6 유 이상우(13) 4구 삼진 1 0 0 0 0
7 투 남호현(91) 중직 투땅 2 0 0 0 0
8 2 김찬삼(72) 4구 삼진 1 0 0 0 1
9 좌 성준오(61) 투땅 좌안 2 1 0 0 1
타순수비로지웨어1회2회3회4회5회6회7회타수안타타점득점도루
1 3 조치원(22) 유땅
중안
좌안 우안2 4 3 3 2 0
2 좌 김보혁(0) 중안
2땅
중안 중플 4 2 0 1 1
3 유 최만철(67) 우안2 3땅 유내안 중안 4 3 3 1 0
4 1 이재호(79) 유땅 중안 중안 3 2 1 1 1
5 포 정민영(11) 유실 좌안3 유실 3 1 1 2 0
6 2 김세훈(29) 우안 유땅 유땅 3 1 1 1 2
7 투 이정우(2) 4구 우안2 우안 2 2 1 2 0
8 우 우상균(25) 중안 유땅 3땅 3 1 1 1 0
9 중 이상채(0) 중안 삼진 투안 3 2 0 1 0

깔혼다기록이닝타자피안타사사구삼진실점자책점
남호현(91) L 3.1 30 17 1 1 12 6
SK파이어뱃기록이닝타자피안타사사구삼진실점자책점
이정우(2) W 3.0 16 2 6 1 2 2
정민영(11) 1.0 4 1 0 1 0 0


  2017년 깔혼다  

1차전 vs. PS Bros 16:17 패 (3/18)
1~6번까지의 타자들이 잘 쳐냈기 때문에 몇 점의 실점은 감내해야 했다. 다만, 7~9번 타자를 상대로 확실하게 아웃카운트를 잡았어야 하는데, 제구에 문제가 생기면서 4구를 많이 내주어서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2차전 vs. Sae-a Handdam^2 7:6 패 (4/1)
안타 수에서 2배가 넘고, 사사구가 양쪽 거의 없는데 이렇게 결과가 갈린 것은 아무래도 실책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겠다. 상대팀 0개, 우리팀 4개의 실책은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5차전 vs. 글로비스파이터스 12:11 승 (6/17)
아슬아슬했던 것은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며 1점차로 맞이한 수비였다. 안타를 하나 맞았으나 세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드디어 깔혼다 시즌 1승에 성공했다.

6차전 vs. 날구지. 16:4 콜드패 (7/22)
2회부터 내 공의 스피드에 익숙해진 타자들에게 난타 당하면서 대거 7실점을 하였다. 타자들이 크게 스윙을 하지 않고, 짧게 짧게 갖다 맞추면서 코스를 중견수 쪽으로 잘 노린다. 이 때문에 2스트라이크를 잡아 놓고도 안타를 내어주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9차전 vs. Coal Traders. 7:12 패 (9/2)
하위 타선을 상대로 반포크를 던졌다.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속구와 속도 차이가 커서 상대의 땅볼을 유도하는 데 좋았다. 상대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더 효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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