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 아름다운 지구, 그리고 기록자들
내셔널 지오그래픽 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아름다운 지구, 그리고 기록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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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2.8.11 ~ 10.14
전시장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관람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관람비 : 성인 12,000원, 학생 9,000원, 유아 7,000원 주최 : YBM 2012.10.4 |
10월 4일은 우리 회사의 창립 기념일. 서영은 등교, 은서는 출근을 하지만 나는 혼자서 쉰다.
딱히 어디론가 가고 싶은 곳은 없지만, 오랫만에 짬을 내어 전시회를 갔다. 오늘의 목표는 바로 이 내셔날 지오그래픽 展 인데, 우선은 스티브 맥커리 展 부터 보고나서 커피 한잔 하고 왔더니 막상 이 전시회를 볼 시간이 모자르다.
6시에 마지막 도슨트가 있었는데, 15분 정도 지나서 들어와서 앞 부분은 못 들었으나 큰 상관은 없다.
사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은 이전에도 몇 번 봤으나, 이 전시회에 출품할 사진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은 5+1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된 사진 중에서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진은 단 하나. 이 사진은 너무나도 유명하여 다들 알 것 같은데,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최초 여성 사진가인 애니 그리피스 Annie Griffiths 의 작품이다.
a; the winged animals - 활기찬 새들, 곤충들.
b; the walking animals - 생명력 넘치는 길짐승들
c; the underwater creatures - 열정 가득한 수중 생물들
d; the eye-opening sites - 마음을 흔들어 놓는 풍경들
이 섹션에는 뉴질랜드의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도 있는데, 어느 위치에서 찍었는지도 알겠더라. 후후..
e; people in nature - 자연의 일부였던 사람들
f; the photographers -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가들
위 5개의 섹션을 보면 전시회장을 일단 나오게 되고,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에 이 아름다운 기록을 남긴 사진사들의 스틸이 특별 전시되어 있다.
크리스 존스
위의 침팬지 사진을 찍은 마이클 니콜스
로날드 피셔
시간에 좇겨서 사진들을 충분히 감상하지 못한 것 같은데, 끝나기 전에 아이와 함께 같이 가서 다시 보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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