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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어?

生きない (자살 관광버스) - 死卽生, 生卽死

  • 2012.03.25 21:39
  • 文化革命/電影少年

生きない (자살 관광버스)
死卽生, 生卽死
년도 : 1998
국가 : 일본
상영 : 100분
연출 : 시미즈 히로시 清水宏
출연 : 단칸 ダンカン (아라가키 역)
        오코우치 나나코 大河内奈々子 (미츠키 역)

2007. 7.16. iStation

'사람은 죽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인 이후에 품위있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
- 누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맞는 말인 것 같다.

'자살이란 삶에 대한 도피가 아니다. 자살은 자신에게 주어진 수명보다 일찍 자신의 업적을 모두 이루어 놓은 천재들의 전유물이다.'
- 이건 내 생각이다.


각자 저마다의 사정으로 빚을 진 일군의 사람들을 모아서 해돋이 여행을 떠난다. 이 여행의 목적은 바로 보험금.
모두들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 죽음을 향해 가는 버스에 올라탄다.

하지만 삶은 아이러니...각자의 빚 때문에 암울한 삶을 살아온 12명의 사람들은 오히려 죽음을 향해가는 이 여행이 더 즐겁다.
프로이트 Sigmund Freud 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우리의 무의식을 구성한다고 했지만, 역시 '죽음'이라는 건 삶의 대면으로서의 공포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아닐까 싶다.


원제목처럼 '살기 싫어 生きない '라고 외치던 사람들이 고작 한명의 여자 아이와의 끝말잇기 때문에 삶의 소중함을 깨닫다니...
처구니 없는 이들에게 '교통사고'라는 징벌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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