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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5.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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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5.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첫날

  • 2011.03.09 16:08
  • Travels/'10 New Zealand

2010.10.21 (뉴질랜드 시각)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가 보이는 길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Lake Tekapo Motels & Holiday Park 에 도착한다. 이쯤에서의 자동차 계기판 표시는 47,553km. 238km을 달렸군.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주소 및 연락처 Lakeside Dr. Lake Tekapo, South Canterbury +64 3 6806 825
홈페이지 www.laketekapo-accommodation.co.nz info@laketekapo-accommodation.co.nz
이용 요금 성인 18NZD, 아동 9NZD
Accomodations Campervan & Tent site, Cabins, Ensuite Cabins, Tourist Flats, Motel Unit, Backpacker's Lodge
Facilities 화장실, 부엌, 샤워(2NZD/10Min.), 세탁(2NGD), 라운지
만지면 커집니다.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시설 보기
여행 안내서들를 충실하게 갖춘 Office
등록 차량만 들어갈 수 있게 만든 게이트. 다른 파크에는 좀처럼 없다.
공동 식당, 화장실 등이 있는 공동 건물. 다른 파크에 비해 외양이 좀 구리다.
공동 조리 기구들과...
역시 공동으로 사용하는 테이블들.
(당연하게도) 좌변기들이지만,
소변기는 고속도로 휴게실 분위기.
세면대와
10분에 2NZD 나 하는 유료 샤워
시설 좋아보이는 Backpackers Lodge

 

도착한 시각은 오후 7시. 다행히 아직은 office가 열었다. 하지만 또 그렇게 일찍 도착한 것은 아니라서 몇 가지 시설 중에서 Motels, Tourist Flats, Ensuite Cabins는 벌써 No Vacancy. 그래도 캠퍼밴을 주차시키는 파워 사이트 Powered Site 는 아직 남아있다. 오오 다행...

Office에 들어가서 이름과 차량 번호를 얘기하고 계산을 했다. 이용 요금은 45NZD, 미리 조사했던 가격과 동일하다.
우리가 이용할 자리는 파워 사이트의 8번 자리다. 자리로 보면 Site의 거의 중앙 쪽인데 호수 바로 앞은 아니지만, 두번째 열로 호수가 보이는 자리다. 조금만 나가면 바로 호수, 그리고 호수 건너편에는 눈 덮인 산이 있구나.

우리 말고도 이미 많은 캠퍼밴들이...
Powered Site에서 바라본 테카포

 

우선 캠퍼밴에 전기를 공급하는 파워를 연결하는 것으로 캠퍼밴 주차(?)를 시작한다.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캠퍼밴 주차는 나중에 따로 자세히 보자.)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일단 저녁을 해 먹어야 겠다. 캠퍼밴 내에도 간단한 조리 시설은 있지만, 어차피 돈도 낸 것이고 해서 공동 부엌에 가서 저녁을 해 먹기로 한다. 오늘의 메뉴는 역시 스테이크. 연속 3일째다. 단백질은 충분한데 탄수화물이 부족해지겠는걸?

은서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서영이와 홀리데이 파크를 잠시 둘러본다.

호수가에는 피크닉 테이블까지...

 

낮에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의 마트에서 구입한 고기와 버터, 그리고 야채를 구워서 맛있게 요리를 해 먹는다.

소고기는 싸니까 큼직하게...

식사를 하고 나니까 벌써 오후 8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해는 떠 있다. 한국의 봄 보다 오히려 해가 더 긴 것 같은데..

저녁에는 마운트 존 Mt. John 에 있는 천문대를 가려고 했다. 아, 그런데 이놈의 네비게이션이 마운트 존을 전혀 찾지못하는게 아닌가. POI로도 찾아보고 주소로도 찾아 봤다. 적어도 주소로 하면 다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거지 같은 놈..
네비와 씨름하다 보니까 어언 밤 9시. 여기 파워 사이트는 밤 11시 30분에 게이트가 닫힌다. 지금 찾아서 가더라도 돌아오는 것이 너무 늦을 듯하다.
내일 아침에 거기서 1시간 정도 산책 하려고 했는데, 쩝. 지도를 구하면 가 보고, 아니면 호수가 산책이나 해야겠다.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을 보러 나갔다.
춥기는 오지게 춥지만 반짝이는 별들을 보는 마음은 상쾌하다. 북반구와 별 위치가 달라서 어느 놈이 어느 놈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많은 별이 보이는 것이 좋구나. 그리고 호수에 비치는 달빛은 서비스.

캠퍼밴에서 잠 잘 준비를 한다.
꽤 추워서 히터를 최대로 틀었지만, 그래도 춥다. Non-Powered Site는 전원이 없어서 히터를 틀지 못하는데, 오우 그러면 얼어 죽을 듯.
다른 홀리데이 파크에는 미리미리 예약해야겠다. 위도는 점점 높아지는 쪽으로 가는데, 전원 없으면 큰일이다.

아악, 그런데 여기 전화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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