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말 스케쥴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나, 이미 연초에 이 공연 예매를 해 놓고, 여행 스케쥴도 이거에 맞춤. 2. 첫번째로는 정명훈이라는 분을 직접 본적이 없었기에 한 번 본다는 의미가 있고, 3. 다음으로는 공연이 '베토벤 9' 온전히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보여주는 공연이기 때문이다. 4. 클래식 공연을 조금씩 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하나의 교향곡을 온전히 보는 경험은 없었다. 오늘이 그 시작이겠지. 5. 매우 대규모의 공연이다. 일단 교향곡이니까 오케스트라 풀세트로 입장하신다. 바이올린만 20명이 넘는 것 같은데. 6. 합창단의 규모도 대단하다. 무려 3개 합창단의 단원을 초청하였다. 7. 4악장 '환희의 송가' 가 하이라이트가 되겠지만, 1~3악장도 중요하지. 8. 하이라이트까지 감정을 쌓아 올리는 의미도 있지만, 각 악장의 몇 몇 부분은 익숙한 멜로디이기도 하다. 9. 그런데, 1~3악장까지 합창단은 아무 것도 안 하시고 대기만 하시는데. 10. 4악장이 되면 비로소 등장하는 바리톤, 테너,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보컬. 11. 그리고 이윽고 하이라이트. 12. 여기서 '에반게리온' 을 떠올리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지도. 13. "시류가 전적으로 갈라놓았던 것을 신비로운 그대의 힘으로 다시 결합시키니, 그대의 부드러운 날개가 머무르는 곳에서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13-1. 서드 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