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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Q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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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Q의 시리즈

  • 2025.07.08 09:58
  • 文化革命/電影少年

탄핵 정국을 맞아 급조된(?) 시리즈들이 끝났다.

 

썰전 (12 Eps.)
1/26 ~ 4/12 모바일 B tv on iPad Air4
★★★★★☆☆☆☆☆
1. 탄핵 정국을 맞이하여 급조된 시리즈
2. 예전 썰전은 정치 얘기 외에 다른 분야의 토론(?)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정치판으로만.
3. 삼각(!) 토론의 패널은 박범계 vs. 전원책.
4. 전원책은 말할 것도 없고, 박범계도 상대방의 의견을 들으면서 자기 논리를 펼치는 스타일은 아니다.
5. 3회만에 전격 경질. 두번째 조합은 이철희 vs. 유승민
6. 둘 다 점잖게 얘기하지만, 민주당 & 이재명 까기에 여념이 없다.
7. 조용조용한 게 시청률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했는지, 아니면 대선 출마 준비를 위해서 스스로 나갔는지 모르겠는데, 유승민 대신 신동욱 투입
8. 신동욱의 억까는 예상대로이고 유승민도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9. 유투브에 즐비한 저질 토론보다는 재미 면에서 밀리고, 그렇다고 고품격 시사 토크라고 하기에는 억까 패널 때문에..
10. '여아의 밤'이라고 이름 붙인 4당 의원들 난상토론이 더 재미있긴 하네.
11. 국힘 다구리의 장이 되긴 했는데, 거기에 맞선다고 나온 국힘 의원들의 밑천 다 드러나기도 함.
레벨업 프로젝트 S3 (40 Eps.)
~ 4/13 wavve on iPad Air4
★★★★★★★☆☆☆
1. 유럽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2. 서영 때문에 1년에 한번 꼴로 유럽을 가야 하는 상황이고,
3. 이번 여름 여행은 슬로베니아다.
4. '디어 슬로베니아' 라는 책에서 나라 이름에 사랑이라는 뜻이 있다는 건 이미 밝혔고,
5. 어디를 가야할지 정하기 위해 '레벨업'을 다시 본다.
6. 일단, 수도인 루블라냐와 크란과 그 근교의 블레드 호수, 보겔 스키장 정도는 가야 하고,
7. 와이너리 투어를 간 카바이 모렐 쪽은 생각보다 좀 멀다.
8. 피란 지역은 따로 생각했던 이탈리라의 트리에스테와 묶어서 가면 될 것 같고,
8-1. 카바이 모렐은 여기서가 더 가까운데 과연 갈 수 있을지.
9. 스카이 다이빙은 뉴질랜드/호주에서 실제로 했으니, 굳이 체험을 위한 에어로돔에 갈 필요는 없겠지.
10. 루블라냐보다는 크란과 피란 쪽에서 더 많은 에피소드가 촬영되었으니, 그쪽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걸로...
질문들 2025 (11 Eps.)
1/30 ~ 4/16 wavve on iPad Air4
★★★★★★☆☆☆☆
1. 24년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손석희의 '질문들'
2. 이것이 원래 시즌제로 기획된 것인지, 아니면 계엄/탄핵 사태에 급조된 것인지?
3. 1회와 5회, 8회, 10회의 경우 녹화방송이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10회차로 기획되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11회까지 방영한 것을 보면 급조가 맞는 것 같다는 의심이...
4. 1회차에는 대 놓고 홍준표 vs. 유시민이 계엄/탄핵 상황에 대해서 설전을 벌이고,
5. 3회차에는 100분토론 진행자 출신 3명이 출연하면서, 이게 '질문들'인지 '100분토론'인지 모를 정도이다.
6. 5/8/10회차는 유시민/김희원 vs. 금태섭/허민 구도로 찬반 토론을 하면서 프로그램의 격을 떨어뜨렸다.
7. 손석희의 날카로운 질문과 게스트의 허둥대는 답변을 기대했는데, 뉴스룸의 인터뷰만 못한 프로그램이 됐다.
8. 마지막 회의 트럼프 시대 예측은 좀 괜찮은 편.
9. 허민 같은 사람이 전임 기자라니... 라고 생각해야 할지, 기자라는 사람이 저런 소리를 하는 세상이라니.. 라고 생각해야 할지.
직장인들 (6 Eps.)
5/5 ~ 23 Coupang Plan on iPad Air4
★★★★★☆☆☆☆☆
1. 우리 나라에 흔치 않은 페이크 다큐 혹은 모큐멘터리 코미디
2. 출연자들도 그렇고 SNL 코리아의 MZ 오피스 스핀오프 같겠지만,
3. 형식으로는 '오피스'를 그대로 만든 것 같다.
4. 신동엽은 DY 기획의 연예인 겸 사장으로 자연인과 같은 상황이고,
4-1. 게스트가 연예인인 것이 차이.
5. 그 외에는 대부분의 포멧이 '오피스'를 보는 듯 하다.
6. 지점장 까는 것 대신에 출연하는 게스트 까는 걸로 대체.
7. 시험 삼아서 짧게 기획됐는지 6회로 마무리.
7-1. SNL 비는 시간 떼우기로 기획해서 짧은 것일 수도.
8. 1회 혜리 편이 꽤 바이럴 퍼져서 성공한 듯 보였으나, 뒤로 갈 수록 신선한 것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 못 봤다.
9. 1회차 혜리와 2회차 고수 정도만 쇼츠에서 보였던 정도.
10. '고독한 미식가' 영화편은 마케팅에 신경을 쓴 듯, '놀면 뭐하니'에 이어 여기에도 나옴.
11. 시즌 2도 나온다고 하나 그닥 기대는 안 됨.
피의 게임 2 (13+1 Eps.)
'24/11/22 ~ '25/6/8 Wavve on iPad Air4
★★★★★★★☆☆☆
1. 2편이 나왔을 때 1편을 봤고, 3편이 나오고서 2편을 다시 찾아 본다.
2. 웨이브 재직 당시 마케팅을 세게 했기에 사전 정보는 많이 가지고 있었다.
3. 성공한 1편보다 스케일을 키워야 했기에 해외로 간다.
4. 그리고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는 패널들의 입털기도 배제하여 설정과 편집의 힘으로만 끌고 간다.
5. 박지민/덱스가 1편에 이어서 등장하고, 나머지는 모두 새 인물이다.
6. 피지컬을 내세울만한 분은 하승진/넉스 정도이고, 브레인 계열에 이진형/유리사/후지이미나 정도.
7. 하지만, 특성상 서바이벌에 특화된 플레이어에게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8. 초반에는 피지컬과 브레인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서 어느 정도 밸런스가 잡혀갔다.
9. 지하층에 대응하는 정글팀이 처음부터 등장하고, 습격도 빠르게 진행된다.
10. 편집 탓이지만, 몇몇 출연자들은 어그로를 끄는 듯한 행동으로 비호감이 되어버린다.
11. 저택팀 vs. 정글팀의 구도로 초반을 끌어갈 때 8번의 사유로 괜찮았는데, 그 이후로 보드게임 위주의 경기가 진행되면서 밸런스가 무너졌다.
11-1. 캐리건의 코로나 감염(!)이나, 홍진호의 부상 때문에 계획이 크게 어그러진 듯.
12. 현성주가 의외로 일찍 탈락했지만, 절대 강자로 보이는 콩진호가 예상대로 마지막까지 주도한다.
13. 그런데 마지막 마무리가 망...
14. 결승전 게임이 이전에 한 번 했던 게임이고, 거기에 출연자의 실수까지 겹쳐지면서...
15. 그래도 오리지널 예능으로서 흥행은 1편을 뛰어 넘어 대성공.
SNL S7 (10 Eps.)
4/12 ~ 6/17 Coupang Play on iPad Air4
★★★★★★☆☆☆☆
1. 새로운 시즌이지만 출연할만한 큼지막한 스타가 없다.
2. 이번 시즌 야마(!)는 하정우일텐데,
3. 윤석렬 탄핵 주말에 공개하는 바람에 묻혔다. 시작하는지도 몰랐을걸.
3-1. 나도 그 다음주에서야 보기 시작
4. 대중적으로 유명한 호스트보다는 오히려 서예지같은 호스트가 더 낫지 않나?
5. SNL 의 묘미는 셀프 디스를 개그로 승화하는 것이다.
6. 무릎팍 같은데 나와서 고해성사 스타일로 이미지 세탁하는 것 보다는 쿨하게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 훨씬 낫다.
7. 그런 의미에서 김사랑 편은 좀 아쉽지.
7-1. 그나마 팬미팅 짤을 재현하는 것 정도 건졌다.
8. 주현영, 윤가이에 이어서 김아영까지 나가면서 지예은이 홀로 고군분투.
9. 사실은 이수지가 고군분투. 신동엽이 예전만큼 열심히 안 하네.
City Hunter 2 (63 Eps.)
'24/11/7 ~ '25/6/30 iPad Air4
★★★★★★★★☆☆
1. 시즌 1은 51편 중 26편이 애니 오리지널, 시즌 2는 60편 중 33편으로 오리지널의 비중이 좀 더 늘었다.
2. 시즌 1의 오리지널에서는 캐릭터 붕괴가 조금 보였는데, 시즌 2는 전반적으로 고퀄이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은 없다.
2-1. 4. 원작 vs. 애니 오리지널의 스토리 차이도 크지 않은 느낌.
3. 아니면, 내가 애니 캐릭터에 더 익숙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4. 사에바의 목소리를 맡은 카미야 아키라 성우의 역할이 크다. 이 분 훌륭하신 분이네.
4-1. '북두의 권' 켄시로 역할인 건 알고 있었고, '근육맨'의 스그루, '우르세이 야츠라' 의 멘도, '마크로스'의 포커까지.
4-2. '코난' 의 모리 코고로 성우 목소리인지 몰랐다.
5. 전반적으로 수준이 괜찮고, 오프닝/엔딩 곡도 좋다.
6. 애니의 얼굴도 만화의 얼굴로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고.
7. 다만, '못꼬리'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군.
7-1. 팬 서비스는 어디 간거냐?
8. 블러디 마리의 에피소드로 시즌 2가 마무리 된다니, 아직 한참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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