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출퇴근 하기 -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 Strida

역쉬 결론은 Strida.
휴대성이니, 대중 교통 이용이니.. 다 필요 없고.. 뭐니뭐니 해도 뽀대를 위해서지..

불과 몇달전만 해도 모든 인터넷 쇼핑몰에 485,000원 정가로만 나와 있던 스트라이다 5.0 모델. 이제는 슬슬 가격 down이 되고 있다. 여기저기 뒤져보니까 롯데 홈쇼핑에서 가격 인하에 BC카드 3% 추가 할인으로 해서 393,000원에 판매중.
엇.. 그런데 BC 할인은 바로 그 날인 3월 30일까지.

냉큼 구매.. 색깔은 좀 중후해 보이는 PC실버.
일반 실버는 너무 밝아서 가벼워 보이지만.. PC실버는 무광에 어두운 편이라서 좋군..

왜 이렇게 배송이 안되지?
수요일이 되어서도 오지 않길래 롯데 홈쇼핑에 들어가 봤더니 아직도 물품 준비중..
엇.. 목요일에서야 전화가 왔다. PC실버가 매진이란다. 헉..
재입고 되려면 보름이 걸린다고는 얘기하는데... 암만해도 못 미덥다. 기간을 보증해주지 못하는 것 같음..
차선으로 선택하려고 했던 무광 검정도 역시 매진.. 젠장..

하루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web 을 뒤져보니.. dark blue도 괜찮을 성 싶은데. 금요일에 판매자에게 전화를 해서 dark blue로 달라고 했더니.. 그건 있단다.
흠... 남아 있는 걸 보니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데..?

물품준비는 거의 일주일을 하더니.. 배송은 바로 다음날 왔다. 오홍..

다른 자전거보다 작은 상자로 배송.

접이식 자전거 특성대로 접은 상태로 배송.

과연 나 혼자서 집에 별 연장도 없이 잘 조립할 수 있을 것인가, 걱정도 조금은 했지만, 실제로 5.0부터는 페달 조립을 따로 하지 않고, 조립이 된 상태로 배송이 되도록 바뀌었다. (메뉴얼은 3.0 그대로 안 바뀌었네.)

포장을 버리고 난 부속품들... 몇개 안된다.

그냥 펼쳐 놓을 뿐... 거의 모습을 갖추었다.

실제로 조립할 것이 없었다.
포함되어 있는 육각 렌치를 이용하여 조금 풀고 조이고 하면 기본적인 뼈대가 완성된다.여기에 안장과 짐받이만 달면 끝..

조립 완성.

이제 악세사리를 붙이는 것만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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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댓글 이전

• wow 너무 부럽습니다 아 난 언제 사지 ㅠㅠ
• 이상우 요즘 나온 버전은 너무 비싸서... OTL
• BearGrylls 이야 다크블루 저랑 같네요~ㅋ
• 이상우 반갑습니다. ㅋㅋ 하지만, 저는 위에도 밝혔지만, PC실버와 무광블랙 실패 후 다크블루를 선택한거죠.
             결과적으로는 잘 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