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aya
R's 첫번째 태국 여행 - 13. A Night in 파타야, Again
R's 첫번째 태국 여행 - 13. A Night in 파타야, Again
2012.08.27'01.12.7 (파타야 현지 시각)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고 난 후 여운을 즐기기 위해서 호텔 룸에서 조금 휴식을 취한 후에... 한국으로 복귀하실 3분은 호텔 앞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방콕 공항으로 출발하고, 내일 복귀할 예정인 용구형이랑 이형렬 교수님과 함께 워킹 스트리트 Walking Street 로 갔다. Wake Board 사러 먼저 나간 김철우 박사님과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7시 30분이나 되어서 도착해 버렸다. 싸가지 없는 택시 기사가 워킹 스트리트를 한참 지나서 매리어트 호텔 Mariott Hotel 앞에다가 세워 놨기 때문이다. 잘못 알아들은 것은 아닌 것 같고, 우쒸. 시간이 엇걸렸지만, 김철우 박사님을 만나서 태국 첫날 저녁을 먹었던 보트 베이커르 Boat Bakery 에서 저녁을..
R's 첫번째 태국 여행 - 12. 타이 마사지
R's 첫번째 태국 여행 - 12. 타이 마사지
2012.08.20'01.12.7 (파타야 현지 시각) 느즈막히 점심을 먹으면서 오늘 저녁에는 뭘 할까 생각했다. 김철우 박사는 Wake board 사러 시내(라고 해봐야 워킹 스트리트 Walking Street 상점가) 간다고 먼저 나가시고, 용구형과 강동욱 교수, 전병문 박사, 양우정 대리, 나까지 5명은 태국식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호텔을 나가서 멀리까지 나가면 싼 값에 받을 수 있겠지만, 오늘 저녁 귀국하는 사람들의 스케쥴도 빠듯하고, 그렇다고 짐을 다 싸 가지고 나가서 돌아다니기도 귀찮고, 그리고 생애 처음 받는 유명한 태국식 마사지인데 기왕이면 좋은 곳에서 받아보자는 의견이 취합되어 호텔 6층에 있는 호텔 스파로 갔다. 스파라서 그런지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Face, Body treatment 도 있고,..
R's 첫번째 태국 기행 - 11. One More Day
R's 첫번째 태국 기행 - 11. One More Day
2010.09.1510.12.7 (Pattaya 현지 시각) 어허허... 11시 48분에 일어났다. 11시 전에 일어 나야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 게다가 12시에는 check out을 해야 하잖아... 그래도 먹어야 살겠기에 돈을 내고라도 밥은 먹어야겠다. 이 동네는 호텔 방값에 비해서 먹는거나 전화 거는게 너무 비싸다. 호텔 값이 1200 바트 บาท 밖에 안 하는데, 식당에서 먹을만 한 것이 100 바트나 하다니... 아무래도 인건비가 싸다 보니까 시설 투자해 놓고 원가는 오직 인건비인 호텔보다 식자재가 계속 들어가는 식당쪽이 비싼 듯... 아침을 막 먹고 있는데, 301호 방 사람들은 벌써 check out 하러 나왔다. 오호.. 빠르시군. 어재 밤 새 놀다가 아침 9시쯤에나 들어온 것 같..
R's 첫번째 태국 기행 - 10 A Night in Pattaya
R's 첫번째 태국 기행 - 10 A Night in Pattaya
2010.09.1101.12.6 (파타야 시각) 회의 끝나고 다이너스티 호텔 Dynasty Hotel 에 돌아가서 나갈 준비를 하고 출발한 시각이 이미 밤 12시 30분. 커허... 시간은 잘도 간다. 일행 6명이 우선 사우스 파타야 South พัทยา 의 워킹 스트리트 Walking Street 로 갔다. 그러나 여기에는 고고 A-Go-Go 밖에 없다는 것을... 이미 몇번 와 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이런, 제기랄... 고고바는 지겨운데 말이지. 김철우 박사님이 그제 고고에서 만났던 dancing girl에게 들었다는데, 현지 젊은이들 많이 가는데는 이 사우스 파타야 지역이 아니고, 여기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엑자이트 X-Zyte 라는 디스코 클럽 이란다. 아항.. 역시 현지의 문화를 제대로 경험하려면 관광객..
R's 첫번째 태국 기행 - 9. 빡센 회의
R's 첫번째 태국 기행 - 9. 빡센 회의
2010.08.3001.12.6 (파타야 시각)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PDA를 켰다가 깜짝 놀랐다. 오늘이 은서와 만난지 5주년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어라, 12월 7일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꽃배달을 12월 7일로 예약해 놨는데...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1996년 12월의 달력을 봤다. 휴, 다행이다. 12월 7일이 맞다. 파타야쪽의 시차 때문에 알람이 미리 뜬 것이었군... 오늘은 그래도 다행히 제시간에 일어나서 9시 조금 넘어서 회의장에 들어갔다. 어제가 노는 날이었다면 오늘은 회의의 날... 열라 빡세게 듣는다. MPEG 사람들이 많이 껴 있으니 분위기도 사뭇 다르긴 하다. VCEG 회의를 하다가 MPEG system 이랑 Joint Meeting을 했다. Net&TV의 ..
R's 첫번째 태국 기행 - 8. 알카자 쇼
R's 첫번째 태국 기행 - 8. 알카자 쇼
2010.08.2401.12.5 (파타야 시각) 이래 저래 좀 고민은 되었지만, 결국은 알카자 Alkazar 쇼를 보러 나갔다. 여기는 참 좋은 호텔인지, 아니면 모든 호텔에서 그렇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쇼 예약을 하면 차까지 온다고 한다. 회의를 가능하면 오래 들어야 하기 떄문에 보내주는 차는 너무 일찍 와서 안되고 그냥 표만 예약만 했다. 일반석과 VIP석이 구분되어 있는데, VIP석은 600 바트 บาท 에 음료수가 포함된단다. 오호... 그러나 VIP 석이라고 해서 의자가 좋다거나 한 것이 아니라, 좌석 번호가 붙어 있다는 것 뿐.. 저녁 8시 50분까지 회의를 듣다가 출발했다. 나중에 들은 거지만 내가 나간 후 document 겨우 하나 발표했단다.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벤츠가 온다. 커허, 미..
R's 첫번째 태국 기행 - 7. 꼬란
R's 첫번째 태국 기행 - 7. 꼬란
2010.08.1901.12.5 (파타야 현지 시각) 오우. 늦잠을 자 버렸다. 처음엔 7시 넘어서 깼는데, 조금 더 자다 보니까 9시 20분이다. 늦어도 아침은 꼬박꼬박 챙겨 먹고서는 10시에 회의장에 도착했다. 메일을 확인하려고 연결했는데, 받는데만 꼬박 30분이 걸리는구먼. 10시 30분에 회의장에 들어갔더니 한개의 contribution의 끝자락이었다. 그 contribution document 발표가 끝나더니 갑자기 MPEG Plenary에 가서 들으란다. 이런... 자리를 옮겨야 하다니... MPEG Plenary 갔더니만 자리도 없구먼. 하는 얘기라고는 뭐 IPR문제랑 어떻게 JVT를 가지고 갈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ISO와 ITU가 서로의 문화가 다르고, 진행 되어온 상황이 다르고 하니 어떻게 합의를 볼 ..
R's 첫번째 태국 기행 - 6. MPEG Official Event
R's 첫번째 태국 기행 - 6. MPEG Official Event
2010.08.1701.12.4 (파타야 시각) 첫 날의 회의가 끝나고, 저녁에는 MPEG 태국 National Body에서 주관하는 Official Event 일정이다. 보통은 둘째날 회의가 끝나고 하는데, 내일이 태국의 국경일인가보다. 무슨 국경일인지 모르겠는데, 누군가 회의 석상에서 speech하는 것을 들어보니까 무슨 승전 기념일인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푸미폰 ภูมิพลอดุลยเดช 국왕의 탄신 기념일이란다. 그래서 하루 당긴 오늘 시행... 오늘의 Official Event는 Cocktail Party와 Dinner Buffet, 그리고 그 유명한 알카자 쇼 Alcazar Cabaret 이다. 오옷. 알카자라면 세계 4대 Show에 들어간다는 그 Gay Show 아닌가? 어제와 오늘 잠깐 동안 표를 ..
R's 첫번째 태국 기행 - 5. 회의 시작
R's 첫번째 태국 기행 - 5. 회의 시작
2010.08.1701.12.4 (파타야 시각) 오호호... 도착한지 이제 벌써 3일째가 되었군. 하여간 밤에 한번씩은 깬다. 그제는 에어컨 틀어 놓고 자서 자다가 추워서 깨고, 어제는 에어컨 꺼 놓고 자다가 더워서 깨고. 장이 약해진 건지, 물 갈아 먹은 것 때문에 그런 건지 아침에 설사를 했다. 고열이 없는 걸 봐서는 말라리아는 아닌 것 같고. 아침은 호텔의 식당에서 해결했다. 하루 1200 바트 บาท 밖에 안되는 값에 아침까지 포함되어 있다니 훌륭하다. 몇가지 메뉴 중에서 Noodle with chicken을 시켜 먹었다. 예상과는 조금 다른 것이 나온게, 어제 저녁 먹었던 가게에서도 그랬는데 Noodle이 넙적하다. chicken은 꼭 생긴게 돼지고기 같이 생겨 먹어 갖고는... 식사를 마치고 바로 회의장으로 출..
R's 첫번째 태국 기행 - 4. 태국 첫 날.. 밤
R's 첫번째 태국 기행 - 4. 태국 첫 날.. 밤
2010.08.1101.12.3 (파타야 시각) 5시에 사우스 파타야 South พัทยา 지역 거리로 나갔다. 아마도 여기 파타야에서 가장 번화한 곳인 것 같다. 걸어서 슬슬 나갔는데, 약 30분 정도 걸린다. 동네는 이곳 호텔에 비해서 상당히 번잡하다. 그 번잡함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차들의 소음이다. 대부분 일제 차들인데, 소음이 무지하게 크다. 그냥 승용차는 거의 보기가 힘들고 대부분이 우리가 이동할 때 타고 다니는 미니 버스 쏭태우 สองแถว 들이다.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지, 소리 한 번 우렁차다. 크게 보기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며 시내의 풍경을 구경하는데, 마치 80년대 초반 시골의 읍내를 연상시킨다. 아, 저기 재래 시장이 있다. 여기 태국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음식을 집에서 지어 먹는 일이 ..
R's 첫번째 태국 기행 - 2. 태국 도착
R's 첫번째 태국 기행 - 2. 태국 도착
2010.08.0801.12.2 (방콕 시각) 우리가 탈 비행기는 KE653. 자리는 66J. 같은 비행기를 타고 방콕 กรุงเทพ 으로 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신혼 부부들이다. 푸켓 ภูเก็ต 으로 가는 사람들이야 보통 직항을 탈텐데, 그렇다면 이 사람들은 어디로 가나? 다들 우리와 같이 파타야 พัทยา 로 가는 것일까? 비행기가 이륙하고, 이제까지와는 달리 서쪽으로 간다. 도착 예정 시간은 월요일 새벽 12시 5분. 슬슬 배가 고파지는데 기내식은 언제 주는지. 잠을 거의 안 자고 태국에 도착. 한국 시각으로 새벽 2시, 조금 피곤하구먼. 방콕의 공항이다. 비행기에 내리는 순간 턱 하고 막히는 숨.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이거 완전히 사우나에 들어가는 기분이군. 겨울에서 갑자기 여름이 되었다. 입국 수속을 받..
R's 첫번째 태국 기행 - 1. 출발이다.
R's 첫번째 태국 기행 - 1. 출발이다.
2010.08.08주요 등장 인물 양우정 대리 : SK Telecom 같은 부서 대리 김철우 박사 : 공동 개발 업체 기술 이사, 작년부터 알고 지냈고, 1/2차 미국 기행을 함께 했다. 김용구 박사 : 대학원 같은 연구실 선배. 현재 내가 하는 업무 협력 업체 이사로 있다. 2차 미국 기행을 함께 했다. 기타 등장 인물 홍민철 교수 : 숭실대 전자공학부. 김철우 박사와 형/동생 하는 사이. (이 아저씨가 형이다.) 1/2차 미국 기행을 함께 했다. 전병문 박사 : LG 전자 디지털 미디어 연구소. 김철우 박사, 홍민철 교수도 여기에 있었다. 1/2차 미국 기행을 함께 했다. 강동욱 교수 : 국민대 교수. 김철우 박사 선배다. 우리랑 같이 프로젝트 하게 됨. 01.12.2 (서울 시각) 두번의 미국 출장 후 이번엔 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