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革命/電影少年
'25년 2Q의 시리즈
'25년 2Q의 시리즈
2025.04.13탄핵 정국을 맞아 급조된(?) 시리즈들이 끝났다. 썰전 (12 Eps.)1/26 ~ 4/12 모바일 B tv on iPad Air4★★★★★☆☆☆☆☆text레벨업 프로젝트 S3 (40 Eps.)~ 4/13 wavve on iPad Air4★★★★★★★☆☆☆
'25년 4월의 영화
'25년 4월의 영화
2025.04.134월에는 좀 열심히 봐야지. Conclave(콘클라베)4/12 CGV 용산아이파크몰 6관★★★★★★★☆☆☆1. 이제 많이 알려졌지만, 콘클라베라는 제도는 교황 성하 후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제도이다.1-1. 만장일치제라서 의견이 모아지기 전까지 밖으로 안 내보내고, 일정 기간 지나면 밥도 안 준다는 소문이...2. 최근에는 교황에 대한 영화가 많이 나오면서 콘클라베에서 벌어지는 추기경들의 정치 싸움이 많다는 얘기가 있었다.3. 그렇다면 이 영화는 어떤 내용이 될 것인가?4. 교황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가까운 두 추기경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있다면 아마도 정치 스릴러?5. 교황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이 있고, 차기 교황을 노리는 추기경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작품이 아닐까?6. 랠프 피네즈, 스탠리 투..
'25년 3월의 영화
'25년 3월의 영화
2025.04.023월에 극장을 2번 밖에 보지 못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었고, 아직 보지 않은 화제작들이 3개 정도 더 있었는데... A Complete Unknown(컴플리트 언노운)3/4 CGV 용산아이파크몰 2관★★★★★★☆☆☆☆1. 왜 지금에서 밥 딜런 영화를?1-1. 22년 '엘비스' 에 대한 평을 다시 보니 그 때는 '왜 지금에서 엘비스를?' 이라는 평이 없었다.2. 엘비스 프레슬리와 달리 밥 딜런을 다룬 영화가 이미 있지 않았던가?2-1. 아직 보지 못한 '아임 낫 데어' 는 토드 헤인즈가,2-2. 투어 실황 다큐멘터리를 마틴 스콜세지가?2-3. 조엘 코엔의 '인사이드 르윈' 도 사실은 밥 딜런 영화 아닌가?3. 감독들이 모두 후덜덜.3-1. 이번 영화 감독도 제임스 맨골드.3-2. 제임스 맨골드는 자니..
'25년 1Q의 시리즈
'25년 1Q의 시리즈
2025.04.02시리즈보다는 유투브가 더 재미있는 상황이 계속된다. 작년 12월 한 달 정도 그런 상황일 줄 알았는데, 1분기가 끝날 때까지 유투브에서 시선을 떼지 못할 정도의 상황이다. 무빙 (20 Eps.)'23/12/23 ~ '25/1/29 Disney+ on OLED TV★★★★★★★★☆☆1. 드디어 강풀의 저주를 깼다.1-1. 안되겠다 싶었는지 본인이 등판해서 깼다.2. 전작들의 실패 이유 중에 '원작이 워낙 영상스러워서(?) 영상화 되었을 때 원작과 다른 점이 별로 없다' 였는데,2-1. 아니라는 걸 증명 +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3.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는데, 20부작은 너무 길다.4. 중간에 미현-두식의 러브라인이 길게 들어갔는데, 그래도 꽤나 달달하게 잘 들어간 편이다.5. 봉석..
'25년 2월의 영화
'25년 2월의 영화
2025.02.092월 Melancholia(멜랑콜리아)2/4 메가박스 COEX 10관★★★★★★☆☆☆☆ 波紋(파문)2/10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Art 2관★★★★★★☆☆☆☆ Twin Peaks: Fire Walk with Me(트윈픽스)2/14 메가박스 Artnine 9관★★★★★★★☆☆☆1. 데이빗 린치 추모전 기획으로 4작품 정도 개봉1-1. 그 중에서 보지 않은 한 편.2. 드라마의 축소판으로 영화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2-1. 포스터에도 로라 팔머 나오잖아.3. 알고 보니 드라마의 프리퀄이었다.4. '로라 팔머 살인 사건의 전말' 이라고 해야 할까나.5. 드라마를 팬 입장에서는 모호하게 남은 로라 팔머 살해에 대한 내용이 너무 직접적으로 다루어져서 신비감을 해친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6. 나는 반대..
'25년 1월의 영화
'25년 1월의 영화
2025.01.161월 The Substance(서비스턴스)1/2 CGV 용산아이파크몰 18관★★★★★★★★☆☆1. '올해 최고의 미친 영화' 라는 문구가 달렸다.2. 해를 넘겨서 25년에 봤기에...2-1. 올해의 기준을 24년으로 보면, 적어도 내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미친 영화는 맞다.3. 미친 부분은 설정이나, 결말이라기 보다는 쉬지 않고 몰아치는 호흡 부분이다.4. 사실 설정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긴 했다.5. 영화 보기 전의 예상은 '약 같은 거 먹고 젊어지고, 젊어질 욕심에 주기가 짧아지면서 스스로를 갉아 먹는...'6. 세부의 설정은 조금 다르지만, 대략 맞지 않나?6-1. '스스로를' 도 영화에서 강조하는 바에 따르면 맞잖아.7. 등짝 갈라지는 부분이 충격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일리언' 후속편에서..
2024년 결산: 시리즈도 봐야 하나
2024년 결산: 시리즈도 봐야 하나
2025.01.16Wavve 를 떠나고 나니 아무래도 국내 드라마를 보지 않게 되었다. Disney+에서 무빙을 보고 있기는 하나, 완결은 하나도 못했네. 해외드라마점점 재미있어지는 '브레이킹 배드' 시즌 4까지 보고 잠시 쉰다. 애니메이션에 집중하기에 드라마 편수는 좀 줄었다. Netflix 3개, Disney+ 3개, Prime Video 2개다. 제목번역제목감독편수제작관람비고Breaking Bad S4브레이킹 배드Vince Gilligan132011'23/10/5 ~ '24/1/26NetflixThe Continental컨티넨탈Greg CoolidgeShawn SimmonsKirk Ward32023'23/11/13 ~ '24/3/7Prime VideoBlack Mirror S5블랙 미러Charlie Brooker3..
'24년 4Q의 시리즈
'24년 4Q의 시리즈
2025.01.164Q 에도 시리즈를 그리 많이 보지는 못했다. 비행기에서 좀 많이 봤어야 하는데. 우리형, 신해철 (2 Eps.)10/4 ~ 7 Wavve on iPad Air 4★★★★★★★☆☆☆1. 광장동에 살던 시절이었고, 마침 신보(?)가 나온지 얼마 안 된 시기였다.2. 출근하는 길에 병원행에 대한 기사를 봤고, 그로부터 며칠 후 비보를 들었다.3. 가요제에서 음악을 듣고서 대상 수상에 대해서 100% 확신한 곡이 2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88년 대학가요제의 '그대에게' 였다.3-1. 공교롭게도 나머지 하나 역시 88년 강변가요제의 '담다디'4. 여튼 대학가요제 이후 무한궤도의 궤적들은 항상 주시하고 있었다.5. 솔로 데뷔, N.EX.T, 노댄스, MonoCrom, 비트겐슈타인 등등...5-1. 다른 한 ..
2024년 결산: 영화는 영화다
2024년 결산: 영화는 영화다
2025.01.1224년 역시 영화는 계속되지만, 일이 바쁘다 보니 조금 줄었다.전체 관람한 편수는 63편으로 그 중 5편은 재관람이다. 작년에는 장편만 86편을 봤으니 23편이 줄었다. 극장 관람이 52 편으로, 1주일에 한 번은 갔는 페이스는 유지했고, 대신 OTT 에서 6편을 보면서 많이 감소했다. 가장 많이 간 극장은 여전히 CGV 용산 아이파크몰로 작년 22번보다 12번 더 늘어난 34번이다. 아무래도 이사로 인하여 가까워진 영향이다. 포맷으로도 역시 IMAX 2D 14편, 그 외에는 4DX+ScreenX 1편으로 다양성이 적어졌다. 같은 해에 2회 이상 본 영화도 없네. 9점 이상의 작품은 모두 재관람으로, 지난 2년간 신작이 있었던 것에 비하 아쉬운 한 해였다.점수 기준으로 9점 2편, 8점 10편, 7점 3..
'24년 12월의 영화
'24년 12월의 영화
2025.01.1212월은 송년회 때문에 영화를 많이 볼 수 없는 달이지만, 그래도 5개 봤네. Wicket: Part 1 (IMAX)(위키드)12/2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1. '검투사 2' 도 못 봤는데, 벌써 다음 IMAX작 개봉1-1. '모아나'는 왜 IMAX 로 안 나왔지?2. 이미 2012년에 내한 뮤지컬을 봤기에 내용은 다 알고 있다...2-1. 고 생각했으나3. 딜라몬드 교수는 전혀라고 할만큼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세부는 잘 모르겠다.4. 넘버 역시도 'Popular' 와 'Defying Gravity' 말고는 기억이 안 나는데.5. 영화를 보고 나니 몇몇 설정과 스토리가 대략 생각나긴 한다.6. 뮤지컬과 비교해 봐도 실망스럽지 않은데,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엘파바다.7. 낯이 익..
'24년 11월의 영화
'24년 11월의 영화
2024.12.05연말 대작들이 11월 말부터 개봉하기 시작한다. 그 전에 내려갈 만한 영화들을 빨리 봐 줘야 하는데, 예전만큼 극장에 잘 가게 되지 않는구나. Shohei Ohtani: Beyond the Dream(오타니 쇼헤이)11/9 Disney+ on iPad Air 4★★★★★★☆☆☆☆1. 24년 MLB 50 홈런 + 50 도루를 달성한 오타니의 다큐.2. 23년에 런칭한 작품이라 다져스가 아닌 에인절스 시절이다.3. 수퍼스타로 등극한 오타니의 니폰햄 시절을 보여주는 다큐가 아닐까 싶었는데,4. 의외로 고교시절 / 니폰햄 시절은 분량이 많지 않다.5. 트라이아웃과 입단 이후의 훈련과 MLB 활약에 집중되어 있다.6. 나레이션의 발음이 똑바르지 않아서 왜 이러나 싶었는데, 외계인 마르티네즈. ㅎㄷㄷ7. 조 매든 ..
'24년 10월의 영화
'24년 10월의 영화
2024.11.2910월에도 극장은 3번 뿐이었다. 베테랑 210/6 CGV 용산아이파크몰 15관★★★★★★★☆☆☆1. 개봉 시기에 영국에 다녀왔더니 어느 덧 700만 관람1-1. 범죄도시, 베테랑 같은 형사물만 되는건가?2. 여튼 황정민이 애정한다는 서대철 캐릭터가 주욱 이어질 가능성을 2편에서 보여주었다.3. 하지만, 1편의 1300만을 생각하면 절반 가까이 날아간 것인데.4. 보고 나서도 뭔가 찜찜하기도 하고, 1편만큼은 안되겠다고 생각한 부분을 발견했는데.5. 서대철과 대결하는 빌런의 역할의 차이가 결정적이다.6. 1편의 조태오는 의견이 갈릴 필요 없는 악역이다 보니 경찰 쪽에 이입이 쉬웠다.6-1. 그런데 2편의 박선우는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7. 자경단의 사적 처벌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어쨌든 의견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