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Park
R&S&Y's 뉴질랜드 여행 136. 레이크 타우포 Top 10 홀리데이 리조트
R&S&Y's 뉴질랜드 여행 136. 레이크 타우포 Top 10 홀리데이 리조트
2015.03.15'10.11.7 (뉴질랜드 시각) 루아페후 Ruapehu 산에 위치한 화카파파 스키 리조트 Whakapapa Resort 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서, 목적지인 타우포 호수로 향했다. 통가리로 Tongariro 국립 공원 지역에서 타우포 호수까지는 100 km 가 조금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깝다. 다만, 한국에서 세웠던 계획으로는 아침 일찍 출발하여 타우포 호수 주변을 둘러봐야 했는데, 늦은 점심 때문에 거의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도착할 듯 하여 오늘은 여러가지 활동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타우포 호수는 그 면적이 616 ㎢ 정도로 크다. 타우포 호수의 남쪽에 위치한 통가리로 지역에서 북쪽의 타우포 시내로 가는 길은 100km 정도가 되지만, 그 절반 정도만 이동하면 타우포 호수의 남쪽 면에 닿게 된다..
R&S&Y's 뉴질랜드 여행 132. 실리카 래피드 트래킹
R&S&Y's 뉴질랜드 여행 132. 실리카 래피드 트래킹
2014.10.27'10.11.7 (뉴질랜드 시각) 새벽에 서영이가 잠에서 깨더니 화장실에 갔다. 어제 과자를 먹으면서 쥬스를 많이 마셨나보다. 서영이가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고 나니 나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 어제 먹은 맥주로 가득 찬 오줌보를 비우고 나니 변기물 내리는 곳에 빨간색 표시등에 불이 켜졌다. 오줌보가 비워진 대신 화장실 카트릿지가 가득 찼구나. 기록을 보니까 11월 1일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의 앰버 파크 홀리데이 파크 Amber Park Holiday Park 에서 비운 후에 벌써 1주일 가까이 지났구나. 꺼내서 카트릿지 뚜껑을 열어보니 뚜껑 바로 아래에서 찰랑거릴 정도이다. 그동안 웬만한 상황에서는 거의 홀리데이 파크에 있는 화장실에서 해결했고, 대변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도 이렇게..
R&S&Y's 뉴질랜드 여행 130. 릿지 트랙에서 루아페후 산을 보다
R&S&Y's 뉴질랜드 여행 130. 릿지 트랙에서 루아페후 산을 보다
2014.10.22'10.11.6 (뉴질랜드 시각) 짧은 이동 거리 덕분에 i-Site Visitor Center 의 문이 열려 있는 동안에 도착하였다. 문이 열려 있다면 당연히 들러 봐야지. 토요일이지만 국립 공원이기 때문에 평일과 동일하게 오후 5시까지 근무를 한다는군. 역시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도 차가 많이 세워져 있고, i-Site Visitor Center 안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밀포드 사운드 트랙 Milford Sound Track 이 있는 피오르드랜드 국립 공원 Fiordland National Park Visitor Center 에는 백팩으로 중무장한 트래커들이 많았던 것에 비해서 여기는 그렇지는 않다. 벽에 붙어 있는 근처 트래킹 지도를 보니 짧은 코스의 트랙들도 많고, 가장 긴 트랙도 하..
R&S&Y's 뉴질랜드 여행 129. 와카파파 홀리데이 파크
R&S&Y's 뉴질랜드 여행 129. 와카파파 홀리데이 파크
2014.09.26'10.11.6 (뉴질랜드 시각) 오늘 이동 거리가 짧아서 이동을 빨리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중간에 쉬면서 여유를 부리느라 예상보다는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나마 해가 떠 있는 동안에 도착해서, 홀리데이 파크에 차를 세우고서 다음 스케쥴을 갈 수 있었다. 어디인지 잘 모르는 라에티히 Raetihi 라는 동네에서 핫초코를 먹은 후에 40분 정도 차를 더 달려서 와카파파 빌리지 Whakapapa Village 에 도착했다. 빌리지라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기 보다는 관광지를 위한 숙박 시설이 조금 있는 정도이다. 와카파파 빌리지로 접어들면 샤또 통가리로 Chateau Tongariro 라는 약간은 생뚱맞은 이름의 호텔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지만, 역시 이 빌리지의 중심은 i-Site Visito..
R&S&Y's 뉴질랜드 여행 127. 본격적인 북섬 탐방 시작
R&S&Y's 뉴질랜드 여행 127. 본격적인 북섬 탐방 시작
2014.09.22'10.11.6 (뉴질랜드 시각) 바람이 많이 분다. 어제 웰링턴 Wellington 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오늘 길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체가 흔들릴 정도였는데, 밤새 가만히 세워 놓은 상태에서도 캠퍼밴이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분다. 바람이 많이 부는 만큼 날씨도 쌀쌀하다. 야외 수영장과 스파가 있지만 언감생심이다. 조금 늦게 일어난 시각은 오전 8시 30분. 추운 날씨다 보니까 눈을 떴다고 해서 바로 이불을 박차고 밖으로 나오기는 어렵다. 머리는 깨어났지만, 몸을 완전히 일으키기는 힘들구나.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해가는 날씨인데도 위도가 높은 지역이어서인지 아직은 많이 춥다. 어제 해가 진 다음에 홀리데이 파크에 도착해서 저녁 식사만 하고 잤기에 홀리데이 파크 사진을 찍지 않았다. 카메라를 들고..
R&S&Y's 뉴질랜드 여행 125. 아브로 모텔
R&S&Y's 뉴질랜드 여행 125. 아브로 모텔
2014.09.20'10.11.5 (뉴질랜드 시각) 뉴질랜드 New Zealand 는 이 계절에 해가 길어서 어두워지기까지는 아직 시간 여유가 있긴 하지만 웰링턴 Wellington 에서 다음 목적지까지는 갈 길이 멀다. 좀 여유롭게 테 파파 Te Papa 구경을 더 하고서 아예 웰링턴에서 숙소를 잡고 내일 오전에 이동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여기서 관람을 접고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할지를 살짝 얘기해 봤다. 복잡한 대도시를 더 구경하고 싶은 마음은 요만큼도 없고, 또 한국에서 생각한 일정보다 남섬에서 하루를 더 보냈기에 북섬에서의 일정을 하루 줄여야 하는 상황인지라 빠르게 이동하기로 했다. 웰링턴 근방에서 숙박을 하고서 아침에 출발한다면 왕가누이 Whanganui 를 거쳐서 통가리로 Tongariro 국립 공원의 화카파..
R&S&Y's 뉴질랜드 여행 115. 픽턴 캠퍼밴 파크
R&S&Y's 뉴질랜드 여행 115. 픽턴 캠퍼밴 파크
2013.08.10'10.11.4 (뉴질랜드 시각) 넬슨 Nelson 의 보트쉐드 Boat Shed 에서 점심인지 저녁인지 애매한 식사를 하고서는 이제 픽턴 Picton 을 향해 간다. 우리가 출발을 하면서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빗방울이 거세진다. 블래넘 Blenheim 을 거쳐서 넬슨으로 갔던 6번 국도를 따라서 돌아오는 길은 이미 한번 겪언던 길이지만,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이어서 그런지 낯익은 모습은 아니다. 이제 픽턴으로 향하기 위하여 6번 도로에서 갈라져 해안 도로를 따라 픽턴으로 간다. 6번 도로에서 갈라져 나온 이후로 하늘은 개이고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 이쪽 동네는 날씨가 맑은가 하고 봤더니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다. 비가 어느 정도 잦아지는가 싶더니 도로 앞쪽으로 무지개가 보인다. 무지개..
R&S&Y's 뉴질랜드 여행 111. 개인 정비의 시간
R&S&Y's 뉴질랜드 여행 111. 개인 정비의 시간
2013.05.26'10.11.4 (뉴질랜드 시각) 오늘의 일정을 좀 많이 잡아 놨기에 어제 화라리키 비치 Wharariki Beach 에서 나온 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밤 운전을 해서 타카카 Takaka 시내까지 나왔는데,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어제의 그 일이 무색해졌다. 결국은 쌤쌤이 된 셈이네. 7시 30분 근방으로 맞춰 놓은 두번의 알람을 무시하고 8시 30분에서야 일어났다. 뉴질랜드 New Zealand 에 온 이후로 항상 그렇지만, 아침에 일어나게 하는 힘은 바로 전날 마신 맥주로 인한 요의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 캠퍼밴에서 나왔는데 날씨가 좀 수상하다. 어제 밤하늘에 수 많은 별들을 봤기에 오늘의 날씨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반대로 구름이 잔뜩 낀 상태다. 어제는 해가 져서 완전히 어두운 상..
R&S&Y's 뉴질랜드 여행 109. 포하라 비치 Top 10 홀리데이 파크
R&S&Y's 뉴질랜드 여행 109. 포하라 비치 Top 10 홀리데이 파크
2013.05.19'10.11.3 (뉴질랜드 시각) 다시 양떼의 똥을 주의하면서 초원 트랙을 거쳐 차에 되돌아오니 왔더니 어언 저녁 8시가 되었다. 캠퍼밴을 세웠던 주차장 바로 앞에 화라리키 비치 홀리데이 파크 Wharariki Beach Holiday Park 가 있긴 한데, 내일 일정까지 고려해서 오늘 좀 무리 하기로 했다. 벌써 저녁 8시이긴 하지만 아직은 해가 떠 있어서 밝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8시 30분까지는 완전히 컴컴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조금씩 어두워 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다시 타카카 Takaka 까지 돌아가기로 했다. 분명히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 것인데 낮에 올 때와는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많이 다르다. 그 새 밀물이 되어서 낮에는 땅이었던 곳에 물이 들어차 있다. 달리고 있는 도로 바로 옆..
R&S&Y's 뉴질랜드 여행 103. 타후나 비치 홀리데이 파크
R&S&Y's 뉴질랜드 여행 103. 타후나 비치 홀리데이 파크
2013.05.05'10.11.2 (뉴질랜드 시각) 한국에서 세운 계획 상으로는 오늘 카이코우라를 출발해서 아벨 타즈만 Abel Tasman 국립 공원까지 가는 예정이었다. 며칠전부터 한국에서 세운 계획을 조금씩 수정하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도 원래의 숙박 예정인 모투에카 Motueka 까지 가지 않고, 조금 못 미친 넬슨 Nelson 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제이슨 Jasons 의 홀리데이 파크 안내 책자를 보고서 선택한 오늘의 숙박지는 바로 타후나 비치 홀리데이 파크 Tahuna Beach Holiday Park . 네비게이션을 맞추고 따라서 왔는데, 막상 도착한 곳은 이상한 전기 회사이다. 네비게이션에서 선택을 잘 못한 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바로 근처에서 홀리데이 파크를 금방 찾을 수 있었다는 것. 그렇게 크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5. 알파인-퍼시픽 홀리데이 파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5. 알파인-퍼시픽 홀리데이 파크
2013.02.13'10.11.1 (뉴질랜드 시각) 원래 일정 계획대로라면 어제 카이코우라 Kaikoura 에 도착했어야 하나 세상 일이 어디 일정대로 되겠는가. 하루 밀려서 오늘 도착했지만 그렇게 여유를 가진 덕에 일찌감치 도착해서 해가 환하게 떠 있을 때 홀리데이 파크에 체크인 할 수 있었다. 계기판은 49,686km. 얼마 안 왔군. 오늘 선택한 홀리데이 파크는 다시 일정 계획으로 돌아가서 원래 예정했던 알파인-퍼시픽 홀리데이 파크 Alpine-Pacific Holiday Park. 퍼시픽은 저 앞쪽에 있다고 치고 해안가에 알파인은 대체 어디 있는거지? 설마 저 멀리 보이는 마나카우 산 Mt. Manakau 을 말하는 건가? 알파인-퍼시픽 홀리데이 파크 주소 및 연락처 69 Beach Rd. Kaikoura. +64..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4. 우선 가재부터 먹어야지.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94. 우선 가재부터 먹어야지.
2013.02.10'10.11.1 (뉴질랜드 시각) 이 도시 카이코우라 Kaikoura 는 웨일 워치 Whale Watch 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 곳에서의 목표는 바로 가재를 먹는 것이다. 카이코우라라는 지명 자체가 마오리 Maori 말로 '가재를 먹는다'는 뜻이니만큼 가재를 먹어주는 것이 순리다. 회사에 뉴질랜드 New Zealand 에서 학교를 마친 후배가 있어서 이번 여행을 위해 몇 가지 자문을 구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이곳 카이코우라의 가재구이 BBQ 가게이다. 이름부터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원조 카이코우라 해산물 BBQ The Original World Famous Kaikoura Seafood BBQ 인 이곳은 저 유명한 론리 플래닛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