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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세번째 미국 여행 12. 아폴로만이 아닌 항공우주박물관
R's 세번째 미국 여행 12. 아폴로만이 아닌 항공우주박물관
2020.12.13'06.9.27 (워싱턴 D.C. 현지 시각)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이 아폴로 프로젝트 Apollo Project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아폴로 우주선만 전시된 것은 아니다. 우선 이름에서부터 우주 Space 보다는 항공 Air 가 먼저 들어가 있지 않은가. 우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대기권부터 날아야 하는 법, 그래서 당연하게도 항공에 관한 역사적인 기체들도 많이 전시하고 있다. 비행이라고 생각하면 누구든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되는 인물 혹은, 기체는 바로 라이트 형제 Wright Bros. 의 플라이어 Wright Flyer 1호일 것이다. 그리고 물론 항공우주박물관에는 꽤 큰 공간을 할애하여 라이트 플라이어를 전시하..
R's 세번째 미국 여행 11. 아폴로 11호를 볼 수 있는 항공우주 박물관
R's 세번째 미국 여행 11. 아폴로 11호를 볼 수 있는 항공우주 박물관
2020.10.26'06.9.27 (워싱턴 D.C. 현지 시각)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기본적으로 스미소니언 재단 소유일 것이다. 그러면 스미소니언 재단의 정체가 조금 궁금한데. 주인이 누구길래 과연 국가 재정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인지를 알아봤다. 영국의 과학자인 제임스 스미손 James Smithson 이 그의 재산의 대부분을 조카 헨리 제임스 헝거포드 Henry James Hungerford 에게 남겼는데, 헝거포드가 후손을 남기지 않은 채로 사망한 후 유언에 따라 스미소니언 협회를 워싱턴에 설립하고, 미국 국회는 공식적으로 그 유산을 받아 스미손의 유지를 이어나간다. 어이하여 미국 근처도 안 가본 영국 과학자가 미국에 재단을 만들었고, 또 그 과학자는 뭘 해서 이렇게 재산을 많이 모았는지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미국 정..
R's 세번째 미국 여행 10. 스미스소니언이라면 호프 블루
R's 세번째 미국 여행 10. 스미스소니언이라면 호프 블루
2018.04.13'06.9.27 (워싱턴 DC 현지 시각) 공공기관을 둘러봤으니 이제 민간 시설(?)을 둘러보기로 한다. 네셔널 몰 National Mall 이라는 지역에 볼 것이 많이 몰려 있다고 하여 그 쪽으로 이동한다. 웬 쇼핑몰에 국립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일까, 행정 수도에 있는 쇼핑몰은 국립 쇼핑몰인건가? 하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했지만, 의회 건물 The Capitol 부터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까지 이어지는 긴 광장 지역을 네셔널 몰이라고 칭하고 있다. 그렇다고 그 지역에 실제로 쇼핑몰을 있는 것은 아니다. 대신 스미스소니언 협회 Smithsonian institution 산하의 여러 박물관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중심을 잡고 있는 스미스소니언 협회 건물 Smithson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