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2. 크라이스트처치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2. 크라이스트처치 정리
2010.12.28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정리 1. 체류 기간 : 꼬박 이틀 2010.10.19 08:55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도착 -> 2010.10.21 11:45 이비스 Ibis Christchurch 호텔 출발 2. Plan & Do 2.1 Should 열기구 Ballon Adventure Up Up & Away (X) : 새벽에 기상을 하지 못하여 눈물을 머금고 포기...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Christchurch Gondola (O) : 무난하게 탑승. 막상 타고 보니 Should 정도는 아니네... 대성당 The Cathedral , 광장 Cathedral Square 과 시티 몰 City Mall (O) : 대성당과 광장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냈지만, 시티몰은 가 봐야 별거 없네. 국제 남극..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1. 마우이에서 캠퍼밴을 빌려라.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1. 마우이에서 캠퍼밴을 빌려라.
2010.12.27'10.10.21 (뉴질랜드 시각) 마음은 항상 7시에 일어나려고 하지만, 몸은 거기에 따라주지 않는다. 사실 어제 푹 자서 컨디션 괜찮았는데, 알람 벨 설정을 안해서리 7시 넘어서 깬 것이다. 어쩄거나 그나마 8시에 일어나서 대략 다행... 어제 계획대로 나는 먼저 씻고, 대략 짐을 챙긴다. 내 베낭에 들어가야 할 것과 작은 가방에 들어가야 할 것들을 정리한다. 정리하는 중에 은서가 깨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해 준다. 어제 얘기한대로 나는 공항에 가서 캠퍼밴을 빌리고, 은서는 서영이 깨면 씻긴 다음에 짐을 다 챙기고서, 시간 되면 호텔 check-out을 하고서 호텔 로비에서 나를 기다리면 된다. 과연 계획대로 될 것인가? 생각해 보면 지금껏 계획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ㅎㅎ 캠퍼밴을 가져..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0. Day 3 (10.20)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0. Day 3 (10.20) 정리
2010.12.26Day 3 (10.20 水) 더보기 Day 1 (10.18 月) 인천 공항 출발 Day 2 (10.19 火)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1. 오늘의 예정 열기구 Up, Up and Away (X)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관광 (O) -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Christchurch Gondola, 빅토리아 광장 Victoria Square 등 2. 오늘의 실행 09:20 i-Site Visotor Center 방문 10:25 커피 클럽 The Coffee Club 에서 브런치 11:30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구경 14:40 The Corner 에서 점심 식사 15:45 대성당 The Cathedral 관람 16:30 윌로우뱅크 Willow Bank Wildlife Res..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9. 윌로우뱅크에서 키아새를 볼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9. 윌로우뱅크에서 키아새를 볼까.
2010.12.24'10.10.20 (뉴질랜드 시각) 시간도 어언 오후 5시를 향해 가고 해서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를 정해서 가기로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에서 마지막으로 갈 곳은 바로 윌로우 뱅크 Willow Bank Wild Life Reserve. 이번에는 아까 곤돌라 Christchurch Gondola 를 타러 갈 때와는 반대 방향으로 타면 된다. 번호는 메트로 Metro 11번 버스. 굳이 시티 버스 익스체인지 City Bus Exchange 까지 내려갈 필요는 없고, 대성당 광장을 뒤로 돌아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성당 뒤편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타면 된다. (뭐, 본인은 거기에 정류장이 있는 걸 몰랐기 때문에 굳이 버스 익스체인지 E1까지 내려가서 탔지만...) 차량 통행이 좌우 반대이기 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8.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8.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2010.12.20'10.10.20 (뉴질랜드 시각)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을 건너 뛸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배가 고파진다. 뭐 간단하게 먹을게 없을까 하고 하이 거리 High St. 와 히어포드 거리 Hereford St. 를 이리 저리 배회했는데, 서브웨이나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 푸드 말고는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마땅치가 않았다.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런 것들을 먹기는 뭐하고... 조금 더 돌다가 스시를 파는 집이 있길래 거기를 들어가 봤다. 스시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초밥이라기 보다는 대부분이 김초밥. 김가네나 김밥천국이었다면 2천원 안에서 해결될만한 수준의 김밥을 꽤나 비싸게 팔고 있다. 비싸서리 많이는 못 사고, 서영이가 먹을 것 하나만 사가지고 나왔다. 우리가 먹을 것은 아까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7.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7.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2010.12.18'10.10.20 (뉴질랜드 시각) 브런치라고 먹긴 했지만, 역시 제대로 된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배가 든든하지는 않다. 아무리 브런치라지만, 점심 식사는 따로 해야 할 듯. 우선은 날씨가 좋기에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Christchurch Gondola 를 먼저 타러 가기로 했다. 이름에는 이 도시 이름이 붙어 있지만, 도시가 평평해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 만한 산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는 시의 남쪽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바다에 접한 리틀턴 항구 Lyttelton Harbor 까지 거의 가야 곤돌라가 있다. 아침에 i-Site에 들러서 그리로 가는 버스 노선을 알아왔으니, 이제 버스를 타는 곳만 알아내면 된다. 어제 갔었던 시티몰 City Mall 의 다른쪽 끝은 일명 시티 버스 익스체인지 C..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6. 오늘은 뭐할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6. 오늘은 뭐할까?
2010.12.15'10.10.20 (뉴질랜드 시각) 하루를 일찍 시작해 볼까하고 7시에 알람을 맞춰 놨지만, 역시 긴 비행에 따른 여독은 이기기 힘든 것인지 결국에는 8시 20분에서야 일어났다. 나는 놀러만 오면 스테미너가 넘치고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잠을 적게 자는 편이지만, 서영이와 은서는 아직 일어나지 못한다. 자는 사람 깨워서 데리고 나가 봐야 멍한 상태일테니, 일단 나 먼저 씻고서 정보 수집을 하러 나갔다 오기로 한다. 자면서 입었던 편한 차림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나가면 좀 현지인 같으려나? 전혀 그렇지 않겠지? 원래대로라면 오늘의 일정은 새벽 3시 정도에 시작되어야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에서 Must do 로 해야할 것으로 열기구 Up, Up and Away를 타려고 마음을 먹고 왔는..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5. Day2 (10.19)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5. Day2 (10.19) 정리
2010.12.14Day 2 (10.19 火) 1. 오늘의 예정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관광 - 대성당 광장, 시티몰, 윌로우 뱅크 Willow Bank Wild Life Reserve,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 캔터베리 박물관 Canterbury Museum 등 2. 오늘의 실행 11:00 이비스 Ibis Christchurch 호텔 체크인 14:00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광장 Cathedral Square 둘러보기 15:30 로보트 스콧 Robert Falcon Scott 동상 근처 잔디밭에서 휴식 15:40 시티몰 City Mall 둘러보기 16:50 캔터베리 박물관 관람 17:20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관람 18:50 오스카 Oscar 스테이크 하우스..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4. 하루를 마치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4. 하루를 마치고...
2010.12.132010.10.18 (뉴질랜드 시각) 맑고 따뜻한 날씨였지만 어느덧 해가 저물면서 바람이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짐을 줄이기 위해서 두꺼운 겉옷을 가져오지 않은 우리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 공워에는 아직도 볼거리들이 많이 남았지만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돌아가는 길을 잃게될지도 모를 일이다. (설마..) 공원을 다시 거슬러 나와서 들어왔던 공원 입구로 돌아 나왔다. 캔터베리 박물관 Canterbury Museum 이 보이는 시점이 되어서 거의 다 왔구나 싶었는데, 그 옆으로 럭비를 하는 일련의 무리들이 있었다. 이 나라 사람들은 2010년에 월드컵에도 처음 출전했지만서도 축구에는 별 관심 없고, 럭비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하던데.. 역시 공터에서 일반인들이 하는 운동을 보면 인기있는 운동 종목이 무..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3.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3.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2010.12.11'10.10.19 (뉴질랜드 시각)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의 동쪽 면에 위치한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에 들어서면 우선 튜울립 꽃과 함께 피콕 분수 Peacock Fountain 가 처음 맞아준다. 공원 안의 나무들은 그 규목가 꽤나 커서 놀라운데, 그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원추형의 나무 안쪽이 텅 비어 있는 형태의 나무도 있다. 나무 주위로 있는 몇몇개의 출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비어 있는 나무 안에서 가지를 타고 놀 수 있는 천연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의 잔디밭에는 야외수업인지 또는 동아리 활동인지를 하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보이고, 또 저 멀리에는 무술인지 기체조인지를 하는 무리들도 보인다. 그런데, 그 기체조 무리쪽으로 다가가서 보니까 한명이 꽤나 재미있는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2. 캔터베리 박물관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2. 캔터베리 박물관
2010.12.09'10.10.19 (뉴질랜드 시각) 시내의 반을 차지하는 크기의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는 공원 동쪽에 위치한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도 유명하겠지만, 가든 입구에 같이 위치한 캔터베리 박물관 Canterbury Museum 역시 유명하다. 캔터베리 박물관 주소 및 연락처 Rolleston Ave. Christchurch 8013. +64 3 366 5000 홈페이지 www.canterburymuseum.com 운영 시간 09:00 ~ 17:00 (4~9월), 17:30 (10~3월) 크리스마스 휴관 규모면에서 남반구에서 최고라고 하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그렇게 크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대략 훑어보고 지나가는데는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물론 꼼꼼히 살피면서 구경하다가 보면..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1. 아트센터를 따라 해글리 공원으로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1. 아트센터를 따라 해글리 공원으로
2010.12.0710.10.19 (뉴질랜드 시각) 어느덧 시간은 점점 흐르고 슬슬 박물관이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간다. 서영이도 그림을 잠시 접고 또 공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도 볼만한 곳이지만, 그 곳으로 가는 워세스터 거리 Worcestor St. 를 따라 서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 Christchruch Art Center 와 아트 갤러리 Art Gallery 도 볼만한 곳이다. 뭐, 내가 워낙에 미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안에까지 들어가서 보고 나올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대성당 광장으로부터 뻗어나온 워세스터 거리에는 또 하나의 구경 거리인 트램이 다니고 있다. NZ$2 정도를 내면 탈 수 있는 것 같은데,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또 노선도 그리 길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