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8.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8.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2010.12.20'10.10.20 (뉴질랜드 시각)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을 건너 뛸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배가 고파진다. 뭐 간단하게 먹을게 없을까 하고 하이 거리 High St. 와 히어포드 거리 Hereford St. 를 이리 저리 배회했는데, 서브웨이나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 푸드 말고는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마땅치가 않았다.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런 것들을 먹기는 뭐하고... 조금 더 돌다가 스시를 파는 집이 있길래 거기를 들어가 봤다. 스시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초밥이라기 보다는 대부분이 김초밥. 김가네나 김밥천국이었다면 2천원 안에서 해결될만한 수준의 김밥을 꽤나 비싸게 팔고 있다. 비싸서리 많이는 못 사고, 서영이가 먹을 것 하나만 사가지고 나왔다. 우리가 먹을 것은 아까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6. 오늘은 뭐할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6. 오늘은 뭐할까?
2010.12.15'10.10.20 (뉴질랜드 시각) 하루를 일찍 시작해 볼까하고 7시에 알람을 맞춰 놨지만, 역시 긴 비행에 따른 여독은 이기기 힘든 것인지 결국에는 8시 20분에서야 일어났다. 나는 놀러만 오면 스테미너가 넘치고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잠을 적게 자는 편이지만, 서영이와 은서는 아직 일어나지 못한다. 자는 사람 깨워서 데리고 나가 봐야 멍한 상태일테니, 일단 나 먼저 씻고서 정보 수집을 하러 나갔다 오기로 한다. 자면서 입었던 편한 차림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나가면 좀 현지인 같으려나? 전혀 그렇지 않겠지? 원래대로라면 오늘의 일정은 새벽 3시 정도에 시작되어야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에서 Must do 로 해야할 것으로 열기구 Up, Up and Away를 타려고 마음을 먹고 왔는..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5. Day2 (10.19)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5. Day2 (10.19) 정리
2010.12.14Day 2 (10.19 火) 1. 오늘의 예정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관광 - 대성당 광장, 시티몰, 윌로우 뱅크 Willow Bank Wild Life Reserve,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 캔터베리 박물관 Canterbury Museum 등 2. 오늘의 실행 11:00 이비스 Ibis Christchurch 호텔 체크인 14:00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광장 Cathedral Square 둘러보기 15:30 로보트 스콧 Robert Falcon Scott 동상 근처 잔디밭에서 휴식 15:40 시티몰 City Mall 둘러보기 16:50 캔터베리 박물관 관람 17:20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관람 18:50 오스카 Oscar 스테이크 하우스..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3.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3. 해글리 공원의 보타닉 가든
2010.12.11'10.10.19 (뉴질랜드 시각)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의 동쪽 면에 위치한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에 들어서면 우선 튜울립 꽃과 함께 피콕 분수 Peacock Fountain 가 처음 맞아준다. 공원 안의 나무들은 그 규목가 꽤나 커서 놀라운데, 그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원추형의 나무 안쪽이 텅 비어 있는 형태의 나무도 있다. 나무 주위로 있는 몇몇개의 출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비어 있는 나무 안에서 가지를 타고 놀 수 있는 천연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공원의 잔디밭에는 야외수업인지 또는 동아리 활동인지를 하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보이고, 또 저 멀리에는 무술인지 기체조인지를 하는 무리들도 보인다. 그런데, 그 기체조 무리쪽으로 다가가서 보니까 한명이 꽤나 재미있는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2. 캔터베리 박물관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2. 캔터베리 박물관
2010.12.09'10.10.19 (뉴질랜드 시각) 시내의 반을 차지하는 크기의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는 공원 동쪽에 위치한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도 유명하겠지만, 가든 입구에 같이 위치한 캔터베리 박물관 Canterbury Museum 역시 유명하다. 캔터베리 박물관 주소 및 연락처 Rolleston Ave. Christchurch 8013. +64 3 366 5000 홈페이지 www.canterburymuseum.com 운영 시간 09:00 ~ 17:00 (4~9월), 17:30 (10~3월) 크리스마스 휴관 규모면에서 남반구에서 최고라고 하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그렇게 크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대략 훑어보고 지나가는데는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물론 꼼꼼히 살피면서 구경하다가 보면..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1. 아트센터를 따라 해글리 공원으로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1. 아트센터를 따라 해글리 공원으로
2010.12.0710.10.19 (뉴질랜드 시각) 어느덧 시간은 점점 흐르고 슬슬 박물관이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간다. 서영이도 그림을 잠시 접고 또 공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해글리 공원 Hagley Park 도 볼만한 곳이지만, 그 곳으로 가는 워세스터 거리 Worcestor St. 를 따라 서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 Christchruch Art Center 와 아트 갤러리 Art Gallery 도 볼만한 곳이다. 뭐, 내가 워낙에 미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안에까지 들어가서 보고 나올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대성당 광장으로부터 뻗어나온 워세스터 거리에는 또 하나의 구경 거리인 트램이 다니고 있다. NZ$2 정도를 내면 탈 수 있는 것 같은데,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또 노선도 그리 길지 않아..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0. 나름 번화가, 시티 몰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0. 나름 번화가, 시티 몰
2010.12.0710.10.19 (뉴질랜드 시각) 한번 자리를 잡고 그리기 시작한 서영이. 아무래도 쉽게 자리를 옮길 것 같지 않다. 서영이가 그림 그리는 동안에 주변이나 한번 돌아보기로 했다. 여행 책에는 뭔가 대단한 구경거리인냥 설명되어 있는 것들 중에 추억의 다리 Bridge of Remembrance 와 번화가인 시티몰 City Mall 이 근처에 있다. 추억의 다리는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떠나는 군인들이 이 다리를 건넜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 실제로는 다리고, 저 문처럼 보이는 것은 1923년에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새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뭐 원어가 Remembrance로 되어 있으니까 추억이라고 번역을 했겠지만, 사실 전쟁 참전자에 대한 것은 추억이라기 보다는 추모라고 번역하는게 낫..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9. 에이번 강을 따라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9. 에이번 강을 따라
2010.12.052010.10.19 (뉴질랜드 시각) 대성당 광장 Cathedral Square 를 충분히 즐기고 난 후에, 이제는 해글리 파크 Hagley Park 로 가서 공원을 즐기기로 하였다. 해글리 파크로 가는 길은 대성당 정면으로 나 있는 워세스터 거리 Worcester St. 를 따라서 가면 바로 입구가 나오지만, 여기는 왠지 앞으로도 많이 걷게될 길일 듯 싶어서 한 블럭 북쪽으로 올라가서 글로우세스터 거리 Gloucester St. 를 따라 걸었다. 글로우세스터 거리에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바로 한국 수퍼마켓. 간판에는 아시아 푸드를 판매한다고 되어 있지만 딱 봐도 주로 한국 물건들. 오늘 당장에 한국 식품을 살 일은 없지만, 모레 캠퍼밴을 빌려서 출발할 때에는 이용을 해야겠구나. 서영이가 뭔가 단 것..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4. 일단 뉴질랜드 도착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4. 일단 뉴질랜드 도착
2010.11.2310.10.19 (뉴질랜드 시각) 오사카 大版 에서 오클랜드 Auckland 로 가는 에어 뉴질랜드 Air New Zealand 의 NZ 98 편. 예약은 일찍 했지만, 자리 잡는 것이 늦어서 별로 좋지 않은 자리이긴 한데, 그래도 앞뒤 간격이 평소 타던 것 보다는 넓어서 다행이다. 무릎이 앞 좌석에 닿지 않는다. 평소 같은 경우라면 책을 읽든가, 노트북을 꺼내서 만화라도 봤을텐데, 이번 경우에는 그럴 엄두가 나지 않는다. 벌써부터 코는 바짝 마르고, 눈은 따끔거린다. 승무원이 건네주는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아보아도 소용이 없다. 이건 필시 감기 기운... 일단 괴로운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기 위해서 잠을 청한다. 그러나 한국 시간으로 하면 아직도 팔팔해야 할 낮 시간인데, 잠이 쉽게 올리는 없다. 비행기..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 오사카 갈아타기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2. 오사카 갈아타기
2010.11.1910.10.18 (일본 시각) 잠깐 기대서 꾸벅 졸았는데 벌써 일본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각은 11:40. 꽤나 가까운 거리여서 실제로는 얼마 안 걸리는 곳인데 한번 오기가 여기는 힘든 곳이 일본이다. 가까운 것에 비해서 비행 요금은 꽤 나오니까. 지난 01년에 아와지 섬 淡路島 에서 JVT 회의를 했을 때 여기 간사이 関西 공항에 온 적이 있었다. 저번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공항의 North Wing에 내렸다. 여기서 이동을 위해서는 공항 내 tram으로 이동한다. 01년의 기억이 새록 난다. 매번 직항만 타고 다녔기에 International Transfer는 꽤 낯선데.. 어쩄거나 sign만 보고 따라가다 보면 출국 신고를 하고 들어오는 그 곳에 도착하게 된다. Tram을 타고 이동한 곳..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 드디어 출발이다.
R'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1. 드디어 출발이다.
2010.11.18오전 10시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나와야 하는 시각은 대략 6:30 정도. 어제도 역시 짐을 싸느라 늦게 잤지만, 그래도 나랑 은서는 제 시간에 일어난다. 씻고 옷도 입고 나갈 준비를 다했지만, 예상대로 막히는 부분은 서영이의 기상. 어제 일찍 잤음에도 감기 때문에 몸이 피곤한지, 깨워도 우는 소리만 하고 잘 일어나지 않는다. 억지로 잠옷 위에 겉옷을 입혀가지고 업다시피해서 집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그나마 아침부터 서둘러서 다행히 집에서 나온 시각이 6:32 정도. 광나루 역 앞에서 타는 KAL 리무진 버스의 시간표가 잘 생각나지 않았는데, 확인해 보니까 6:38 출발이다.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시각이 6:39 이라서 걱정을 했는데, 집 앞에서 부터 지켜본 결과 지나간 버스가 없는 것을 봐..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북섬 예약편
R&S&Y's 첫번째 뉴질랜드 기행 - 북섬 예약편
2010.10.17그리고 북섬이다.... Day 18 (11.4 木) 페리 숙박 캐피털 게이트웨이 모터 인 Capital Gateway Motor Inn 연락처 www.capitalgateway.co.nz +64 4 478 7812, 1 Newlands Road, Wellington 관련 정보 NZ$18/15 includes 부엌, 샤워, 화장실, 세탁기, Dump Station 대안 웰링턴 워터프론트 Wellington Waterfront 모터홈 파크 www.wwmp.co.nz +64 4 472 3838, Waterloo Quay, Wellington NZ$50 (family) Day 19 (11.5 金) 관람 화카파파 Whakapapa 홀리데이 파크 연락처 www.whakapapa.net.nz +64 7 892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