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Y's 오사카 여행 30. 덴덴타운을 거쳐서 집으로.
'13.3.9 (오사카 시각)
맛있게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가까워진다. 오후 2시 반 정도 되었으니 비행 시각까지 4시간 정도 남았구나.
덴덴타운 でんでんタウン 으로 돌아가서 사려고 했던 것들 마저 사야겠다.
이번에 돌아갈 때에는 키즈랜드 Super Kids Land 가 있는 사카이스지 도로쪽으로 가지 않고, 메론북스 メロンブックス 와 코토부키야 ホビ-ショップ コトブキヤ 등이 있는 뒤쪽 골목으로 들어왔다. 항상 아침에 호텔에서 나가서 8시가 훨씬 지난 저녁 시간대에 돌아왔기 때문에 덴덴타운에 있는 모든 하비샵이 문을 닫은 상태만 봤는데, 오늘 해가 떠 있는 시간대에 가게도 대부분 문을 열었고, 또 주말인지라 덕력 충만하신 분들이 많이들 돌아다니고 있다.
나는 여기에 계신 분들에 비하면 덕력이 한참 부족한 ㅈ뉴비이지만 커다란 배낭에 DSLR을 목에 메고서 이것 저것 아이템을 살피고 있는 외모만 본다면 만만치 않은 오타쿠 オタク 의 느낌일테다.
어디선가 귀에 익은 마리오 Super Mario Bros. 의 음악이 나오길래 그 음악을 따라 갔더니 빨간 커비 カ-ビィ , 노란 커비, 커비들의 향연이다. 음악이 나오는 가게는 수퍼 포테토 레트로관 ス-ぺ-ポテト レトロ館 인데, 주로 예전 게임기와 게임팩을 판매하는 가게인데 입구에는 게임 캐릭터 인형도 구비했다.
서영이가 한창 닌텐도에서 '별의 커비 星のカ-ビィ '를 하던 시기라서 작년 도쿄 東京 에 갔을 때, 분홍색 커비 인형을 사 주어서 이번 여행에도 함께 했고, 이번에 와서는 플러프 フラッフ 왕자 인형을 사 달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주요 인물은 아니어서인지 '털실 커비 이야기 毛のカ-ビィ ' 에만 등장하는 캐릭터여서 그런지 플러프 왕자 인형은 없다.
여러 색의 커비도 있고, 분홍색의 오리지널 커비도 망치를 들고 있는 것이나, 칼을 들고 있는 것 등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이 있지만 커비는 이미 가지고 있기에 추가로 사지는 않았다.
이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 거의 되었기에 아까 사려고 보아두었던 건프라를 사기 위해서 다시 키즈랜드로 돌아갔다.
PG 급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RX-78 2 기와 자쿠 II Zaku II 의 오리지널 기체와 샤아 シャア アズナブル 용 붉은 기체 등 몇 가지가 있다. 자쿠의 모양이 촌스럽다는 서영이의 의견에 따라서 건담 Gundam 을 사기로 했다. 건담 중에서도 여러가지 모양이 있는데 내 취향에 제타 건담 Z Gundam 이후의 모델은 전부 이상하다. RX-78 2 와 Mark II 모델 중에서 고를까 한다.
여기도 면세 처리를 해 주는데 면세의 기준이 10,500엔 이상이란다. RX-78 2 모델은 8,100엔이라서 면세는 못 받을거다. Mark II 의 에우고 A.E.U.G 모델은 10,200 엔이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가격과의 차이도 더 크고 면세도 받을 수 있고 해서 Mark II 에우고 모델을 택했다.
매대에 전시되어 있는 박스는 조금 구겨지고 긁혀 있는 자국이 있어서 마음이 좀 상했는데, 다행히 계산대 뒤쪽에 새 박스가 하나 있어서 깨끗한 박스의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해외는 많이 나가봤지만, 면세점이 아닌 일반 상점에서 사면서 면세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면세 대상이 될만큼 비싼 걸 산 적이 있어야 말이지. 면세액에 맞추기 위해서 에우고 모델 외에 나메코 なめこ栽培 캐릭터 인형을 하나 샀다. 면세를 받기 위해서 여권을 냈더니 이것 저것 적어서 세금을 제해줬다. 그래봐야 1만원 정도 깎는 수준인데 꽤 한참이나 걸리더만. 면세 처리하는 직원 가슴팍에 '연수생'이라고 붙어 있는데, 거의 10분 가까이 꼼꼼하게 적는다. 비행기 시간이 촉박했으면 못 했을 거다. 앞으로도 면세를 받을 때에는 일찍 처리 해야지.
자, 이제 귀국 길이다.
호텔에서 짐을 찾고 난바 難波 역으로 간다. 공항으로 가는 것은 난카이 南海 선이기 때문에 이 넓은 역 중에서 난카이 난바 南海 難波 역으로 가면 된다. 그나마 호텔에서 가까운 편인지라 걷는 거리가 그렇게 길지는 않다.
난카이 난바 역 쪽으로 진입하다 보니 난바 시티 難波 City 건물쪽으로 세가 Sega 등 게임센터가 많이 있다. 그러고 보니 이 지역에서 잤는데 오늘 난바 워크 難波 Walk 에서 점심 먹은 것을 제외하면 난바쪽은 전혀 구경한 게 없군. 다음 번에는 여기서 오락이나 좀 할까?
3시 37분 출발하는 공항 특급 편이 있어서 부리나케 올라갔는데 간발의 차이로 열차가 떠났다. 오늘 공항으로 돌아가는 열차도 간사이 쓰루패스 關西 Thru Pass 로 가는 건데, 바로 다음에 도착하는 라피트 베타 rapi:t β 는 탈 수가 없다. 탈 수 없긴 한데 아무도 검사를 하지 않으니 타도 될 것 같긴 한데, 걸리면 벌금을 낼 것 같아서 참았다. 결국에는 4시 10분에 출발하는 공학 특급편을 타고 5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출발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군.
1 터미널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2 터미널로 이동했다. 정신 병동 같이 생긴 2 터미널에 도착해서 피치 Peach 항공의 체크인 부스에 갔더니 키오스크에서 처리하라고 한다. e-ticket 에 있는 바코드를 대면 키오스크에서 보딩 패스가 출력되어 나온다. 한국에서 받은 피치 항공 패스는 일반 항공사의 패스와 동일하게 생겼는데, 여기는 국내선 티켓처럼 영수증 비슷하게 생겼다. 보딩 패스는 키오스크에서 받았지만, 어차피 짐을 붙이려면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붙여야 한다. 이건 뭐, 키오스크의 의미가 없잖아.
시간 여유가 있어서 선물로 줄만한 모찌를 사고, 저녁도 먹어야할 시간이 되어서 편의점표 삼각 김밥과 음료수를 사서 먹었다.
들어가야 할 시간이 거의 되어서 보안 검사를 하기 위해서 줄을 섰는데, 좀처럼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옆 족으로 직원과 탑승객이 들락날락 하는 걸 보니까 뭔가 문제가 있다. 꽤나 많은 탑승객이 왔다갔다 하는데, 대부분이 핸드 캐리가 불가능한, 주로 화장품 등의 액체류를 넣었다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짐을 붙이러 가는 걸텐데 아마 돈 더내겠지?
보안 체크하고 들어오니 탑승 게이트는 5개가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로 출구는 하나이다. 입국할 때 처럼 외부쪽으로 걸어 나가서 탑승하는 거겠지?
면세 지역에 면세점과 식당이 있다. 잔돈도 쓸 겸 해서 마지막으로 맥주 한 잔을 사서 먹었다. 450엔인데 가격에 비해서는 크기가 많이 작다. 그래도 도쿄 東京 나리타 成田 공항의 맛없는 맥주보다는 좀 낫구나. 맛은 괜찮다, 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피치 항공에서는 먹을 것은 고사하고 마실 것도 공짜로 주지 않기 때문에 물도 하나 샀다. 산토리 サントリ- 에서 나온 물인데 귤 맛이 나는 물이다. 서영이가 맘에 들어하는데.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데 A열과 F열 승객만 먼저 타라고 안내를 한다. 어찌 보면 줄 서 있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 상황이네. 우리는 A~C 열이어서 서영과 은서는 먼저 들어갔다. A열, F열 승객과 그 일행은 같이 들어가도 된다고 했는데, 나도 그냥 같이 들어갈 걸 괜히 남았나 싶기도 하다.
입장이 좀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10분 늦게 출발을 했다. 피곤한데 빨리 도착하면 좋겠구먼.
일본에서 쓴 돈을 계산하고 보니까 100엔이 빈다. 헛, 어디서 빈거지??
맛있게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가까워진다. 오후 2시 반 정도 되었으니 비행 시각까지 4시간 정도 남았구나.
덴덴타운 でんでんタウン 으로 돌아가서 사려고 했던 것들 마저 사야겠다.
이번에 돌아갈 때에는 키즈랜드 Super Kids Land 가 있는 사카이스지 도로쪽으로 가지 않고, 메론북스 メロンブックス 와 코토부키야 ホビ-ショップ コトブキヤ 등이 있는 뒤쪽 골목으로 들어왔다. 항상 아침에 호텔에서 나가서 8시가 훨씬 지난 저녁 시간대에 돌아왔기 때문에 덴덴타운에 있는 모든 하비샵이 문을 닫은 상태만 봤는데, 오늘 해가 떠 있는 시간대에 가게도 대부분 문을 열었고, 또 주말인지라 덕력 충만하신 분들이 많이들 돌아다니고 있다.
나는 여기에 계신 분들에 비하면 덕력이 한참 부족한 ㅈ뉴비이지만 커다란 배낭에 DSLR을 목에 메고서 이것 저것 아이템을 살피고 있는 외모만 본다면 만만치 않은 오타쿠 オタク 의 느낌일테다.
어디선가 귀에 익은 마리오 Super Mario Bros. 의 음악이 나오길래 그 음악을 따라 갔더니 빨간 커비 カ-ビィ , 노란 커비, 커비들의 향연이다. 음악이 나오는 가게는 수퍼 포테토 레트로관 ス-ぺ-ポテト レトロ館 인데, 주로 예전 게임기와 게임팩을 판매하는 가게인데 입구에는 게임 캐릭터 인형도 구비했다.
서영이가 한창 닌텐도에서 '별의 커비 星のカ-ビィ '를 하던 시기라서 작년 도쿄 東京 에 갔을 때, 분홍색 커비 인형을 사 주어서 이번 여행에도 함께 했고, 이번에 와서는 플러프 フラッフ 왕자 인형을 사 달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주요 인물은 아니어서인지 '털실 커비 이야기 毛のカ-ビィ ' 에만 등장하는 캐릭터여서 그런지 플러프 왕자 인형은 없다.
여러 색의 커비도 있고, 분홍색의 오리지널 커비도 망치를 들고 있는 것이나, 칼을 들고 있는 것 등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이 있지만 커비는 이미 가지고 있기에 추가로 사지는 않았다.
이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 거의 되었기에 아까 사려고 보아두었던 건프라를 사기 위해서 다시 키즈랜드로 돌아갔다.
PG 급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RX-78 2 기와 자쿠 II Zaku II 의 오리지널 기체와 샤아 シャア アズナブル 용 붉은 기체 등 몇 가지가 있다. 자쿠의 모양이 촌스럽다는 서영이의 의견에 따라서 건담 Gundam 을 사기로 했다. 건담 중에서도 여러가지 모양이 있는데 내 취향에 제타 건담 Z Gundam 이후의 모델은 전부 이상하다. RX-78 2 와 Mark II 모델 중에서 고를까 한다.
뿌듯하다.
여기도 면세 처리를 해 주는데 면세의 기준이 10,500엔 이상이란다. RX-78 2 모델은 8,100엔이라서 면세는 못 받을거다. Mark II 의 에우고 A.E.U.G 모델은 10,200 엔이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가격과의 차이도 더 크고 면세도 받을 수 있고 해서 Mark II 에우고 모델을 택했다.
매대에 전시되어 있는 박스는 조금 구겨지고 긁혀 있는 자국이 있어서 마음이 좀 상했는데, 다행히 계산대 뒤쪽에 새 박스가 하나 있어서 깨끗한 박스의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해외는 많이 나가봤지만, 면세점이 아닌 일반 상점에서 사면서 면세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면세 대상이 될만큼 비싼 걸 산 적이 있어야 말이지. 면세액에 맞추기 위해서 에우고 모델 외에 나메코 なめこ栽培 캐릭터 인형을 하나 샀다. 면세를 받기 위해서 여권을 냈더니 이것 저것 적어서 세금을 제해줬다. 그래봐야 1만원 정도 깎는 수준인데 꽤 한참이나 걸리더만. 면세 처리하는 직원 가슴팍에 '연수생'이라고 붙어 있는데, 거의 10분 가까이 꼼꼼하게 적는다. 비행기 시간이 촉박했으면 못 했을 거다. 앞으로도 면세를 받을 때에는 일찍 처리 해야지.
자, 이제 귀국 길이다.
호텔에서 짐을 찾고 난바 難波 역으로 간다. 공항으로 가는 것은 난카이 南海 선이기 때문에 이 넓은 역 중에서 난카이 난바 南海 難波 역으로 가면 된다. 그나마 호텔에서 가까운 편인지라 걷는 거리가 그렇게 길지는 않다.
난카이 난바 역 쪽으로 진입하다 보니 난바 시티 難波 City 건물쪽으로 세가 Sega 등 게임센터가 많이 있다. 그러고 보니 이 지역에서 잤는데 오늘 난바 워크 難波 Walk 에서 점심 먹은 것을 제외하면 난바쪽은 전혀 구경한 게 없군. 다음 번에는 여기서 오락이나 좀 할까?
3시 37분 출발하는 공항 특급 편이 있어서 부리나케 올라갔는데 간발의 차이로 열차가 떠났다. 오늘 공항으로 돌아가는 열차도 간사이 쓰루패스 關西 Thru Pass 로 가는 건데, 바로 다음에 도착하는 라피트 베타 rapi:t β 는 탈 수가 없다. 탈 수 없긴 한데 아무도 검사를 하지 않으니 타도 될 것 같긴 한데, 걸리면 벌금을 낼 것 같아서 참았다. 결국에는 4시 10분에 출발하는 공학 특급편을 타고 5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출발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군.
1 터미널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2 터미널로 이동했다. 정신 병동 같이 생긴 2 터미널에 도착해서 피치 Peach 항공의 체크인 부스에 갔더니 키오스크에서 처리하라고 한다. e-ticket 에 있는 바코드를 대면 키오스크에서 보딩 패스가 출력되어 나온다. 한국에서 받은 피치 항공 패스는 일반 항공사의 패스와 동일하게 생겼는데, 여기는 국내선 티켓처럼 영수증 비슷하게 생겼다. 보딩 패스는 키오스크에서 받았지만, 어차피 짐을 붙이려면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붙여야 한다. 이건 뭐, 키오스크의 의미가 없잖아.
시간 여유가 있어서 선물로 줄만한 모찌를 사고, 저녁도 먹어야할 시간이 되어서 편의점표 삼각 김밥과 음료수를 사서 먹었다.
들어가야 할 시간이 거의 되어서 보안 검사를 하기 위해서 줄을 섰는데, 좀처럼 줄이 줄어들지 않는다. 옆 족으로 직원과 탑승객이 들락날락 하는 걸 보니까 뭔가 문제가 있다. 꽤나 많은 탑승객이 왔다갔다 하는데, 대부분이 핸드 캐리가 불가능한, 주로 화장품 등의 액체류를 넣었다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짐을 붙이러 가는 걸텐데 아마 돈 더내겠지?
보안 체크하고 들어오니 탑승 게이트는 5개가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로 출구는 하나이다. 입국할 때 처럼 외부쪽으로 걸어 나가서 탑승하는 거겠지?
면세 지역에 면세점과 식당이 있다. 잔돈도 쓸 겸 해서 마지막으로 맥주 한 잔을 사서 먹었다. 450엔인데 가격에 비해서는 크기가 많이 작다. 그래도 도쿄 東京 나리타 成田 공항의 맛없는 맥주보다는 좀 낫구나. 맛은 괜찮다, 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피치 항공에서는 먹을 것은 고사하고 마실 것도 공짜로 주지 않기 때문에 물도 하나 샀다. 산토리 サントリ- 에서 나온 물인데 귤 맛이 나는 물이다. 서영이가 맘에 들어하는데.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데 A열과 F열 승객만 먼저 타라고 안내를 한다. 어찌 보면 줄 서 있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 상황이네. 우리는 A~C 열이어서 서영과 은서는 먼저 들어갔다. A열, F열 승객과 그 일행은 같이 들어가도 된다고 했는데, 나도 그냥 같이 들어갈 걸 괜히 남았나 싶기도 하다.
입장이 좀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10분 늦게 출발을 했다. 피곤한데 빨리 도착하면 좋겠구먼.
일본에서 쓴 돈을 계산하고 보니까 100엔이 빈다. 헛, 어디서 빈거지??
작년 도쿄에서도 봤지만, 곧 에반게리온 Q
호요요. 이거 살 걸 그랬네.
대기실보다 더 커 보이는 면세점.
5개 게이트가 있다고 하는데 왜 출구는 하나인가?
예상대로 저만치 떨어져 있는 비행기
전리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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