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Y's 미국 여행 15. 다시 출장 모드, 그리고 쇼핑
'12.4.16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
은서와 서영이를 다시 뷔다라 호텔 Vdara 로 데려다 주고서 다시 전시장으로 간다.
오전보다도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인지 아까 차를 세웠던 키쉬너 거리 Kishner Dr. 의 갓길까지도 만차 상태. 여기에도 차를 세울 수가 없다. 다음부터는 모노레일을 타고 오든가 해야지 원.
아침에 덜 둘러본 북관을 마저 둘러보고 중앙 홀을 또 둘러봤다.
주로 공략해야 하는 encoding solution 업체의 booth 는 주로 남관에 몰려 있어서 남관은 따로 하루 날을 잡아서 둘러보기로 하고, 오늘은 중앙홀 까지만 보기로 했다. 물론 워낙에 넓은지라 북관과 중앙홀까지만 본다고 해도 한참을 걸어다녀야 한다.
역시 자세한 것은 별도의 NAB 포스트를 작성하기로 하고...
북관과 중앙홀 사이의 로비에는 작은 레스토랑과 스타벅스 Starbucks , 그리고 NAB 2012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는데, 그 사이에서 특이한 것이 보인다. NAB 에 웬 무하마드 알리 Muhammad Ali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거다. 당시 경기 사진을 찍은 캐논 Canon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긴 한데, 그렇다고 이 전시회에 참가한 캐논이 만든 전시관이라고 보기는 좀 이상하다.
사진 아래쪽에 보면 "Happy Birthday Muhammad Ali" 라고 되어 있는데, 검색해 보니 알리의 생일은 1월 17일. 설치해 놓은지 적어도 3개월은 지난 것이다. (몇 년이 지난 것일 수도 있겠군.)
왜 NAB Show 에 알리 사진이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은 뒤로 하고...
5시가 넘어 전시장 폐장 시간도 가까워지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해서 이만 돌아가기로 했다. 호텔 방으로 바로 돌아갈까 하고 전화를 했더니 서영이는 호텔 수영장에서 한참 수영을 하다가 잠들었다고 한다.
잠이 깊게 들어서 내일 아침까지 계속 잘 것 같다고 한다. 그렇다면 같이 저녁을 먹으러 나갈 수는 없겠구나.
그 김에 아예 신발을 사러 프리미엄 아웃렛 Premium Outlets South 에 다시 갔다. 신발을 먼저 사기 위해서 팀버랜드 Timberland 와 허쉬파피 Hush Puppy 매장을 몇 번 왕복했다. 팀버랜드에서 1+1 half 로 판매하는 신발이 싸고 좋긴 한데 2월에 바로 이 매장에서 양우정 매니저가 사다 준 신발과 디자인이 거의 유사해서 놔두고, 허쉬 파피에 가서 조금 정장틱한 검은 구두를 하나 샀다. 하나만 사기가 아쉬워서 뉴 발란스 New Balance 에 가서 로마 스타일의 샌들을 하나 샀다.
돌아오는 길에 퀴즈노스 Quiznos 에 들러서 길다란 서브 하나를 사가지고 와서 호텔 방에서 저녁으로 먹었다. 확실히 퀴즈노스의 번이 서브웨이 Subway 의 번에 비해서 부드럽고 잘 잘린다. 오븐에 구워주기도 하니까 훨씬 나은 것 같은데 우리 나라에서는 왜 잘 안되지?
내일은 전시장에 가지 않고, 근처 공원 구경을 다녀 오기로 했다. 마음 같아서는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에 가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군.
가까운 곳에 다녀와서 저녁에 쇼를 보려고 한다. 서영과 은서는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재미진 태양의 서커스 Cirque de Soleil 카 Ka 를 볼 예정이고, 2008년에 카를 이미 본 나는 나름 클래식한 쥬빌리 Jubilee 를 보려고 한다. 그런데 왜 이리 예매가 잘 안되는 것이냐. 종일 걸어서 지쳤기 때문에 일찍 자야 된다고.
은서와 서영이를 다시 뷔다라 호텔 Vdara 로 데려다 주고서 다시 전시장으로 간다.
오전보다도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인지 아까 차를 세웠던 키쉬너 거리 Kishner Dr. 의 갓길까지도 만차 상태. 여기에도 차를 세울 수가 없다. 다음부터는 모노레일을 타고 오든가 해야지 원.
아침에 덜 둘러본 북관을 마저 둘러보고 중앙 홀을 또 둘러봤다.
주로 공략해야 하는 encoding solution 업체의 booth 는 주로 남관에 몰려 있어서 남관은 따로 하루 날을 잡아서 둘러보기로 하고, 오늘은 중앙홀 까지만 보기로 했다. 물론 워낙에 넓은지라 북관과 중앙홀까지만 본다고 해도 한참을 걸어다녀야 한다.
역시 자세한 것은 별도의 NAB 포스트를 작성하기로 하고...
북관과 중앙홀 사이의 로비에는 작은 레스토랑과 스타벅스 Starbucks , 그리고 NAB 2012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는데, 그 사이에서 특이한 것이 보인다. NAB 에 웬 무하마드 알리 Muhammad Ali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거다. 당시 경기 사진을 찍은 캐논 Canon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긴 한데, 그렇다고 이 전시회에 참가한 캐논이 만든 전시관이라고 보기는 좀 이상하다.
사진 아래쪽에 보면 "Happy Birthday Muhammad Ali" 라고 되어 있는데, 검색해 보니 알리의 생일은 1월 17일. 설치해 놓은지 적어도 3개월은 지난 것이다. (몇 년이 지난 것일 수도 있겠군.)
왜 NAB Show 에 알리 사진이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은 뒤로 하고...
5시가 넘어 전시장 폐장 시간도 가까워지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해서 이만 돌아가기로 했다. 호텔 방으로 바로 돌아갈까 하고 전화를 했더니 서영이는 호텔 수영장에서 한참 수영을 하다가 잠들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렇게 잠들어 있다는 얘기는 아니고...
잠이 깊게 들어서 내일 아침까지 계속 잘 것 같다고 한다. 그렇다면 같이 저녁을 먹으러 나갈 수는 없겠구나.
그 김에 아예 신발을 사러 프리미엄 아웃렛 Premium Outlets South 에 다시 갔다. 신발을 먼저 사기 위해서 팀버랜드 Timberland 와 허쉬파피 Hush Puppy 매장을 몇 번 왕복했다. 팀버랜드에서 1+1 half 로 판매하는 신발이 싸고 좋긴 한데 2월에 바로 이 매장에서 양우정 매니저가 사다 준 신발과 디자인이 거의 유사해서 놔두고, 허쉬 파피에 가서 조금 정장틱한 검은 구두를 하나 샀다. 하나만 사기가 아쉬워서 뉴 발란스 New Balance 에 가서 로마 스타일의 샌들을 하나 샀다.
돌아오는 길에 퀴즈노스 Quiznos 에 들러서 길다란 서브 하나를 사가지고 와서 호텔 방에서 저녁으로 먹었다. 확실히 퀴즈노스의 번이 서브웨이 Subway 의 번에 비해서 부드럽고 잘 잘린다. 오븐에 구워주기도 하니까 훨씬 나은 것 같은데 우리 나라에서는 왜 잘 안되지?
내일은 전시장에 가지 않고, 근처 공원 구경을 다녀 오기로 했다. 마음 같아서는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에 가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군.
가까운 곳에 다녀와서 저녁에 쇼를 보려고 한다. 서영과 은서는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재미진 태양의 서커스 Cirque de Soleil 카 Ka 를 볼 예정이고, 2008년에 카를 이미 본 나는 나름 클래식한 쥬빌리 Jubilee 를 보려고 한다. 그런데 왜 이리 예매가 잘 안되는 것이냐. 종일 걸어서 지쳤기 때문에 일찍 자야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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