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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Y's 뉴질랜드 여행 135. 타우포 호수, 무엇을 할까?
R&S&Y's 뉴질랜드 여행 135. 타우포 호수, 무엇을 할까?
2015.03.091. 타우포 호수 Lake Taupo 는? 아름다운 타우포 호수는 거대한 화산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가장 최근의 폭발은 기원전 181년에 있었는데, 그 폭발이 너무 커서 유럽과 중국의 하늘까지 바꿔 놓았다고 합니다. 마오리 Maori 전설에 의하면 호수는 뉴질랜드 New Zealand 의 북섬에 해당하는 마우이 물고기의 뛰는 심장이라고 합니다. 호숫가의 도시 타우포 Taupo 는 송어 낚시와, 루아페후 Ruapehu 로의 스키, 또는 주변의 지열 지대를 보기 위한 여행자의 훌륭한 베이스입니다. 타우포의 후카 폭포 Huka Falls 와 지열지대 워킹, 새우농장, 크루즈, 마인 베이 Mine Bay 의 바위조각 탐험 카약 등은 매우 유명합니다. 이 곳의 인구는 약 2만천40명으로, i-Site 및 국내선..
R&S&Y's 뉴질랜드 여행 130. 릿지 트랙에서 루아페후 산을 보다
R&S&Y's 뉴질랜드 여행 130. 릿지 트랙에서 루아페후 산을 보다
2014.10.22'10.11.6 (뉴질랜드 시각) 짧은 이동 거리 덕분에 i-Site Visitor Center 의 문이 열려 있는 동안에 도착하였다. 문이 열려 있다면 당연히 들러 봐야지. 토요일이지만 국립 공원이기 때문에 평일과 동일하게 오후 5시까지 근무를 한다는군. 역시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도 차가 많이 세워져 있고, i-Site Visitor Center 안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밀포드 사운드 트랙 Milford Sound Track 이 있는 피오르드랜드 국립 공원 Fiordland National Park Visitor Center 에는 백팩으로 중무장한 트래커들이 많았던 것에 비해서 여기는 그렇지는 않다. 벽에 붙어 있는 근처 트래킹 지도를 보니 짧은 코스의 트랙들도 많고, 가장 긴 트랙도 하..
R&S&Y's 뉴질랜드 여행 128. 통가리로 국립공원, 무엇을 할까?
R&S&Y's 뉴질랜드 여행 128. 통가리로 국립공원, 무엇을 할까?
2014.09.241. 통가리로 Tongariro 국립 공원은? 통가리로 세계 문화유산 공원과 왕가누이 Whanganui 국립 공원 사이에 자리잡은 이 곳은, 해수면 높이 809m에 달하는 곳입니다. 빌리지는 산과 하우항아타히 Hauhangatai 의 야생의 모습을 바라보는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합니다. 이 곳은 또한 야외 활동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루아페후 Ruapehu 산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고, 하이킹, 래프팅,등산, 산악 자전거 및 카약은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여름에 루아페후 산은 경치감상을 하기 위한 좋은 장소가 됩니다. 이제는 루아페후 지역에 대한 소개만 남은 뉴질랜드 관광청의 통가리로 지역 소개였다.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북섬에서 가장 높은 산과 원..
R&S&Y's 뉴질랜드 여행 122. 정치 수도라기에는 좀 초라한
R&S&Y's 뉴질랜드 여행 122. 정치 수도라기에는 좀 초라한
2014.01.31'10.11.5 (뉴질랜드 시각) i-Site 에 들러서 웰링턴 시내의 지도를 확보했다. 이 지도를 따라서 웰링턴 시내를 한바퀴 돌아보자. 가볼만한 곳들이 큼직하게 표시되어 있으니 좋구나. 우선은 i-Site 에서 시빅 스퀘어 Civic Square 반대 방향으로 가서 램턴 키 Lambton Quay 를 따라서 정부 청사인 비하이브 Beehive 와 국회 의사당 Parliament House 까지 가면서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명색이 한 나라의 수도인지라 여느 동네에서 잘 보지 못했던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시내 구경을 하는게 목표인데 버스를 탈 수는 없지. 날렵하게 빠진 버스를 보면서 노선을 따라서 그냥 걸어간다. 길을 걷다 보니 마치 맨해튼 Manhattan 의 플랫아이언 빌딩 F..
R&S&Y's 뉴질랜드 여행 121. 웰링턴이라면 시빅 스퀘어부터
R&S&Y's 뉴질랜드 여행 121. 웰링턴이라면 시빅 스퀘어부터
2014.01.03'10.11.5 (뉴질랜드 시각) 웰링턴 Welington 에서 숙박을 하지 않기로 했으니 빠르게 웰링턴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테파파 Te Papa 주차장에 캠버밴을 세웠으니 일단 시내에서의 주차 걱정은 해결 되었고 걸어서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기로 했다. 서영이는 시내의 건물 구경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기에 나눠서 구경을 하기로 했다. 우선은 테파파에서 나와 시빅 스퀘어 Civic Square 로 이동했다. 시빅 스퀘어는 i-Site Visitor Center, 타운홀, 도서관 등이 모여 있는 널찍한 광장이어서 관광객들이 웰링턴 관광을 시작하는 기점이기도 하고, 웰링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게다가 여기에는 캐피털 E Capital E 라는 어린이용 교육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있어서 서영..
R&S&Y's 뉴질랜드 여행 119. 웰링턴, 무엇을 할까?
R&S&Y's 뉴질랜드 여행 119. 웰링턴, 무엇을 할까?
2013.12.221. 웰링턴 Wellington 은? 웰링턴은 뉴질랜드 New Zealand 의 수도로, 작지만 개성이 강한 도시입니다. 항구와 언덕 사이에 위치한 덕에 이 곳은 걸어서 둘러보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쇼핑, 카페, 교통, 숙박, 관광 명소 이 모든 것이 걸을 수 있는 거리에 모두 있습니다. 웰링턴을 찾는 방문객은 주로 이 곳의 박물관과 역사적인 장소들, 갤러리 등을 보기 위해 찾아오지만, 이곳은 음식가 와인으로 더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저녁에는 전용 극장 및 콘서트장에서 각종 공연 및 코미디 쇼, 무용 예술이 펼쳐지는 이 곳의 인구는 약 25만 5백명으로, i-Site 및 국제 공항이 있습니다. 는 북섬에서도 변치않는 뉴질랜드 관광청 한국어 소개이고, 호주의 시드니 Sydney 와 캔버라 Canvara..
R&S&Y's 뉴질랜드 여행 107. 골든 베이 페어웰 스핏
R&S&Y's 뉴질랜드 여행 107. 골든 베이 페어웰 스핏
2013.05.13'10.11.3 (뉴질랜드 시각) 점심도 먹었겠다, 거기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카페라떼까지 먹었으니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난 상쾌한 상태다. 어제 카이코우라 Kaikoura 의 사우스 베이 South Bay 도 좋았지만, 오늘도 예정에 없던 타후나 비치 Tahuna Beach 에서 시간이 여유로워 좋았다. 일정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구나. 한국에서 세운 계획은 며칠 전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했고, 1차 수정 일정은 어제 블래넘 Blenheim 에서 묵고, 오늘 넬슨 Nelson 을 지나서 타카카 Takaka 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어제 아침 카이코우라에서 돌고래를 보지 못하고 일찍 출발하였기에 애초의 목적지인 블레넘을 넘어서 넬슨까지 왔으니, 오늘 역시도 타카카를 지나 내일 일..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77. 프란츠 조세프 빙하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77. 프란츠 조세프 빙하
2012.08.08'10.10.30 (뉴질랜드 시각) 폭스 빙하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지 호수 입구에 세워 놓은 캠퍼밴으로 다시 돌아왔더니 꽤나 배가 고파졌다. 그렇다고 호수가 주차장에서 밥을 해 먹기는 좀 이상한 듯 싶어서 일단은 다음 목적지인 프란츠 조세프 빙하 Franz Josef Glacier 쪽으로 가는 도중에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점심을 먹기로 결정을 했다. 그런데, 막상 차를 몰고서 프란츠 조세프 빙하쪽으로 가다보니까 마땅히 세울만한 곳이 없더랬다. 결국은 30분간 차를 몰고서 프란츠 조세프 빙하의 입구까지 가게 되어버렸네.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은 차를 세우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복잡한 걸 해 먹을 시간은 없어서 간단하게 신라면으로 해결. 라면은 어디서 먹든 언제나 맛있구나. 어제 저녁에 일정을 정리하..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3. 아름다운 94번 국도 1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3. 아름다운 94번 국도 1
2011.08.29'10.10.26 (뉴질랜드 시각)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에서의 숙박이나 내일의 크루즈 등을 예약하기 위해 Visitor Center에서 나와서 i Site로 갔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서영과 은서를 프레쉬 초이스 Fresh Choice 에 내려주고 나만 i-Site로 갔다. 막상 들어 갔는데 렌즈캡이 없어진 것을 발견해서 그걸 찾으려고 캠퍼밴에 다녀왔다. 흠. 돌아와서 보니까 한 가족이 뭔가 예약 중이다. 얘기를 엿들어보니까 낚시 면허를 사려고 하는 것 같은데, 꽤나 오래 걸린다. 긴 기다림이 끝나고 막상 내 차례가 가까워졌는데 지갑을 안 갖고 와서 또 한번 차에 갔다 왔다. 다행히 내 뒤에 줄 서 있던 여인네가 차례를 지켜줘서 내가 먼저 예약할 수 있었다. 밀포드 사운드 롯지 Mi..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2. 테 아나우를 바라보며 아침을...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2. 테 아나우를 바라보며 아침을...
2011.08.29'10.10.26 (뉴질랜드 시각) 오늘 이동할 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는 여유 때문일까, 아니면 어제 새벽 1시 30분에 잠이 들어서 잠이 모자르기 때문일까? 아침 7시 30분의 알람을 듣고 깼으면서도 그냥 다시 이불을 덮었다. 덕분에 홀리데이 파크 Check out 시간이 거의 다 된 9시 20분에야 일어났다. 아침을 먹는다는 생각은 이미 저버렸고, 일단 씻기나 하고 나가야겠다. 지금까지 다녔던 곳 중에서 가장 훌륭하고 깨끗한 시설을 거의 이용하지 못하고 나가는 것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뭐 어쩔 수 있나... 오늘은 이동 거리가 짧으니 뒷좌석을 그냥 침대 모드로 두고 운전하기로 했다. 처음 할 때에는 재미있다가도 며칠 지나고 나니까 접었다 펴는 작업이 귀찮아졌다. 이불과 시트만 접어서 2층 침대에 넣..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1. 여유로운 아침 산책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1. 여유로운 아침 산책
2011.06.21'10.10.24 (뉴질랜드 시각) 아침에 차를 출발할 필요가 없어서 좀 게으름을 폈다. 알람은 7시 30분에 울렸지만, 그냥 무시해 버리고 8시 50분까지 계속 누워 있었다. 정신은 깼지만, 몸을 일으키기 싫은 것은 몸이 좀 피곤하기 떄문일 것이다. 25일간의 캠퍼밴 여행 중에서 아예 운전을 하지 않는 며칠 중에 하루이다. 여유를 즐겨야 하지 않겠나? 느즈막히 일어났다. 벌써 해는 꽤 높이 떠 있다. 구름이 껴 있어서 해가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위치는 짐작할 수 있다. 홀리데이 파크 체크 아웃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좀 여유가 있어서, 아침에 오랫만에 쌀밥을 하기로 했다. 쌀을 불려 놓는 동안 근처를 한바퀴 돌기로 했다. 크릭사이드 Top10 홀리데이 파크 Creeksyde Top10 Holiday P..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8. 퀸스타운, 무엇을 할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8. 퀸스타운, 무엇을 할까?
2011.05.221. 퀸스타운 Queenstown 은? 퀸스타운은 진기한 풍경을 가진 환상적인 리조트 타운입니다.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경치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거의 모든 종류의 액티비티는 퀸스타운의 자랑입니다. 그렇지만 휴식을 즐기기에도 그만인 곳이죠. 이 곳의 역사는 금과 뒤엉켜있습니다. 1862년 두 양털깎기가 샷오버 강 Shotover River 을 파 부자가 된 후, 이곳이 퀸스타운이라 불리워졌는데, 그 이유는 빅토리아 여왕에게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짜릿한 어드벤처 액티비티로 유명한 이곳은 각종 설상 스포츠, 번지점프, 젯보트, 승마, 트래킹, 래프팅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음식과 와인, 호수에서 즐기는 크루즈, 스파, 부틱샵 쇼핑, 레저 게임, 골프 등을 통해 휴식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