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0. 테 아나우 그레이트 레이크 홀리데이 파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50. 테 아나우 그레이트 레이크 홀리데이 파크
2011.08.25'10.10.25 (뉴질랜드 시각) 번지 점프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조금 더 머물며 사진을 찍고 하다보니 벌써 오후 5시다. 지금부터 쉬지 않고 달려야 해가 지기 전에 겨우 테 아나우 Te Anau 에 도착할 시간이다. 그러나 그 전에 이미 보이는 와카티푸 호수 Lake Wakatipu 의 멋진 모습이 자꾸 우리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거대한 호수만 벌써 3번째 보는 것이지만, 호수의 이 파란 색깔은 질리지 않는다. 8년전 제네바 Genève 에 갔을 때 레만 호수 Lac Léman 의 맑은 물을 보고 부러워 했는데, 뉴질랜드 New Zealand 의 여러 호수 역시 부러워할 수 밖에 없는 맑은 물이다. 킹스턴 Kingston , 모스번 Mossburn 등을 쉬지 않고 지나 7시 40분에 테 아나우..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9. 테 아나우 무엇을 할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9. 테 아나우 무엇을 할까?
2011.08.101. 테 아나우 Te Anau 는? 뉴질랜드 New Zealand 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의 끝에 있는 테 아나우는 피오르드랜드 Fiordland 국립 공원을 찾는 여행객의 훌륭한 베이스가 됩니다. 자연 보호 센터에서 밀포드 Milford , 루트번 Routeburn , 또는 케플러 Kepler 트랙으로 가는 계획을 짤 수 있으며, 이 곳에는 머물 수 있는 곳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하는 걸 잊지 마세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하이킹 장소가 있고, 호수에서 크루즈와 카약을 즐길 수도 있으며, 테 아나우 반딧불 동굴을 가볼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은 마오리 Maori 와 유럽인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야생 공원에서는 각종 자생 조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곳..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6. 다시 한번 여유로운 퀸스타운 산책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6. 다시 한번 여유로운 퀸스타운 산책
2011.07.12'10.10.25 (뉴질랜드 시각) 퀵클립을 D300s에 장착을 완료하고, 다시 은서와 서영이 있는 호수가로 돌아갔다. 서영이는 호수가에 앉아서 여전히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계속 그림 그리는 서영이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나는 나대로 사진 찍기에 열중... 더보기 정오가 되어가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뭘 먹을까 하다가 어제 봤던 빵집으로 향했다. 원래 계획은 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떼우고 번지 점프를 한 뒤에,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 먹고 출발하는 것이었다. 빵은 사는것 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데, 번지 점프를 하려고 했더니 계획이 금방 어그러졌다. 어제 숏오버젯 Shotover Jet 을 타기 위해서 check-in 한 바로 그 곳에서 AJ 해킷 번지 AJ Hacket Bungy 도 같이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5. 약간의 계획 변경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5. 약간의 계획 변경
2011.07.05'10.10.25 (뉴질랜드 시각) 어제 3시간의 낮잠으로 피로가 많이 풀렸는지, 7시 50분에 맞춰 놓은 기상 알람에 맞춰서 일어났다. 밤새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려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창밖은 어제보다 더더욱 맑은 날씨였다. 오늘은 번지 점프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날인데, 혹시나 기상 상태 때문에 못하면 어쩌나 하고 꿈 속에서도 걱정했기 때문에, 맑은 하늘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서영과 은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아서, 혼자 먼저 나가서 씻었다. 잠시 후 일어난 은서가 아침 준비를 할때 차를 정리한다. 어제 빨아서 널어 놓은 옷들은 아직 마르지 않아서 그냥 놓아둔 채로 놔두고, 이틀간 침대였던 뒷자리를 다시 좌석으로 만들었다. 시트와 이불을 개어서 운전석 위의 침대에 넣어 놓고, 위 칩대를 접는다.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2. 퀸스타운 시내 둘러보기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2. 퀸스타운 시내 둘러보기
2011.06.22'10.10.24 (뉴질랜드 시각) 오늘 계획된 일정은 오후에 숏오버 젯 Shotover Jet 를 타러가는 것이다. 아침 식사도 느즈막히 했고, 그렇게 여유있게 무언가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시간이고... 또 여유로운 이 여행에서 시간에 좇겨서 뭔가 급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시간 되면 맞춰서 갈 요량으로 여유롭게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어제 오후에 퀸스타운 Queenstown 에 들어왔을 때에는 토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일요일 오전이라서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도 관광지인지라 시간이 되면 또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 같기도 하다. 캠프 스트리트 Camp St. 를 따라 걷다가 눈에 띄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다. 퀸스타운 카메라. 아하하하.....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8. 퀸스타운, 무엇을 할까?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8. 퀸스타운, 무엇을 할까?
2011.05.221. 퀸스타운 Queenstown 은? 퀸스타운은 진기한 풍경을 가진 환상적인 리조트 타운입니다.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경치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거의 모든 종류의 액티비티는 퀸스타운의 자랑입니다. 그렇지만 휴식을 즐기기에도 그만인 곳이죠. 이 곳의 역사는 금과 뒤엉켜있습니다. 1862년 두 양털깎기가 샷오버 강 Shotover River 을 파 부자가 된 후, 이곳이 퀸스타운이라 불리워졌는데, 그 이유는 빅토리아 여왕에게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짜릿한 어드벤처 액티비티로 유명한 이곳은 각종 설상 스포츠, 번지점프, 젯보트, 승마, 트래킹, 래프팅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음식과 와인, 호수에서 즐기는 크루즈, 스파, 부틱샵 쇼핑, 레저 게임, 골프 등을 통해 휴식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5. 후커 밸리 트랙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5. 후커 밸리 트랙
2011.05.09'10.10.23 (뉴질랜드 시각) 벌써 오전 10시 20분. 이제 트래킹을 시작한다. 선크림을 바르고, 복장을 갖춰(?) 입고 Track을 나갔다. 복장이라봐야 3일간 입던 트레이닝 복에서 청바지로 갈아입고, 또 운동화로 갈아신은 것 뿐이다. 등산이 아니라 트래킹이기 떄문에 코스는 거의 평평하다. 어제 봤던 지도와 설명에 따르면 왕복 한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라고 했는데, 서영이의 걸음 속도를 고려해 본다면 3시간 동안 트랙을 완주하는 것은 무리다. 물론 우리의 목적은 트랙 끝에 있는 후커 호수 Hooker Lake 까지 가서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는 곳 까지 가다가, 시간될 때 까지 가다가 다시 되돌아오면 될 뿐이다. 잔디로 만들어진 길이었으면 했지만 자갈로 만들어진 길이다. 밟을 떄 달그락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0. 푸카키 호수의 밀키 블루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30. 푸카키 호수의 밀키 블루
2011.04.0310.10.22 (뉴질랜드 시각) 천문대에서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구경을 하다가 12시 50분에 출발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 조금 배가 고파지는 시간이기는 한데, 아오라키 마운트 쿡으로 가는 길에 호수의 색깔이 꽤나 특이하다는 푸카키 호수 Lake Pukaki 가 있다고 하여, 거기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가는 길이 거의 외길이라서 그럴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비게이션으로 조회를 했더니, 푸카키 호수가에서 아오라키 마운트 쿡의 최고봉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가 있다고 나와, 거기를 목적지로 설정하여 출발하였다. 8번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푸카키 호수가 보일 것이다. 우리가 가는 도로는 나름..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8. 푸르른(?) 레이크 테카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8. 푸르른(?) 레이크 테카포
2011.03.21'10.10.22 (뉴질랜드 시각) 홀리데이 파크 앞에서 20여분 정도 사진을 찍고 이제는 레이크 사이드 드라이브 Lake Side Dr. 를 타고 호수 오른쪽으로 돈다. 어제 오던 길에 홀리데이 파크로 들어오는 길 바로 앞에 i-Site가 있글래 혹시나 하고 들어갔다. 네비게이션에 안 나오는 마운트 존 Mt. John 으로 가는 지도가 거기 있었다. 후후. 왼쪽에서 두번째 1번이 홀리데이 파크. 8번이 선한 목자의 교회와 양치기 개 동상 어제 가려다가 포기한 마운트 존 천문대로 가는 길을 물었더니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어젯밤에 이 지도가 있었다면 저녁 시간을 알차게 보냈을 텐데... 홀리데이 파크 체크인이 늦을까봐 서두르다가 i-Site 를 그냥 지나친 것이 아쉽다. 아 그런데 확인해 보니까 어제 그 ..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7. 홀리데이 파크를 나오며...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7. 홀리데이 파크를 나오며...
2011.03.15'10.10.22 (뉴질랜드 시각) 어제 밤은 꽤 추운 날씨였다. 히터를 max로 켜고 잤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내는 쌀쌀하다. 차체가 달리 방한 처리가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쇠판이기 때문에 밖의 냉기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서영과 은서는 운전석 윗자리의 침대에서 자고, 나는 혼자서 뒷좌석을 침대 모드로 변경해서 잤다. 내가 잔 뒷좌석은 소파의 쿠션이 벽을 막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운전석 위는 꽤 추웠을 듯.. 7시 15분에 알람을 맞춰 놨는데, 추워서 6시 44분에 깼다. 좀 피곤한 감이 있어서 더 잔다고 누웠다가 7시 40분에 일어났다. 아무래도 여행 때는 평소보다 일찍 깨는군. 정신력의 승리.. 공동 화장실에 가서 가볍게 씻고, 강가에 나가서 산책을 한다. 어제 저녁 햇살에 비추는 테카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6. Day 4 (10.21) 정리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6. Day 4 (10.21) 정리
2011.03.13Day 4 (10.21 木) 더보기 Day 1 (10.18 月) 인천 공항 출발 Day 2 (10.19 火)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Day 3 (10.20 水) 크라이스트처치 외곽 1. 오늘의 예정 국제 남극 센터 관람 또는 아카로아 Akaroa 구경 마우이 Maui 캠퍼밴 대여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로 이동 마운트 존 천문대 Mt. John Obeservatory 관람 2. 오늘의 실행 10:10 마우이 캠퍼밴 대여 11:00 코스코 Kosco 에서 장보기 12:15 팩앤 세이브 Pak'n'Save 에서 장보기 14:50 테카포 호수로 출발 16:20 애쉬버튼 Ashburton 에서 휴식 18:50 테카포 호수 도착 19:00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Lak..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5.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첫날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25. 홀리데이 파크에서의 첫날
2011.03.092010.10.21 (뉴질랜드 시각)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가 보이는 길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Lake Tekapo Motels & Holiday Park 에 도착한다. 이쯤에서의 자동차 계기판 표시는 47,553km. 238km을 달렸군. 레이크 테카포 모텔 & 홀리데이 파크 주소 및 연락처 Lakeside Dr. Lake Tekapo, South Canterbury +64 3 6806 825 홈페이지 www.laketekapo-accommodation.co.nz info@laketekapo-accommodation.co.nz 이용 요금 성인 18NZD, 아동 9NZD Accomodations Campervan & Tent site,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