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Y's 오사카 여행 5. 힐러리즈 호텔에 짐부터 풀고
'13.3.6 (오사카 시각)
와나카 わなか 의 타코야키 たこやき 로 주린 배를 채우고서는 일단 짐을 풀기 위해서 호텔로 향한다.
난바 워크 難波 Walk 에서 가던 방향으로 좀 더 직진하여 난바 워크가 끝나는 지점 니폰바시 日本橋 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하여 3초메 丁目 까지 가면 우리가 예약한 호텔 힐러리즈 Hotel Hillarys 간판을 찾을 수 있다.
니폰바시 3초메부터 5초메까지 이어지는 큰 길에는 각종 전자 제품을 파는 상가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니, 이 거리가 바로 간사이 関西 지방 오덕 御宅 들의 집결지인 오사카 大阪 의 아키바 秋葉原 , 덴덴타운 でんでんタウン 이다.
실제로도 호텔 힐러리즈의 주소 (나니와구 니혼바시 3-4-10 浪速区 日本橋 3-4-10 ) 로 찾아가는 것보다는 덴덴타운의 대략적인 위치로 이동한 다음에 덴덴타운의 랜드마크인 키즈랜드 Kids Land 건담 빌딩을 찾으면 바로 그 건너편이 호텔 힐러리즈다.
호텔 힐러리즈 건물 1층은 로비가 아니라 편의점과 카페다. 호텔 자체가 비지니스 호텔인지라 호텔 자체의 편이시설 보다는 일반인 대상으로도 영업을 하는 이런 가게들이 1층을 점거(?)하고 있다. 프론트 로비는 2층에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왔으니 길게 얘기할 필요는 없지. 바우처와 여권을 보여주고서는 방을 얻었다.
금연실을 원한다고 했는데 금연실로는 빈 방이 없다고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흡연실로 배정을 받았다. 그 대신 예약한 세미 더블 룸도 빈 방이 없으니, 더블룸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했다. 나중에 세미 더블 룸의 사진을 봤는데, 그건 암만 봐도 싱글룸이더구먼. 더블룸도 만만치않게 좁지만 세미 더블이었으면 좀아서 자는게 힘들었을 것이다.
식당도 없는 호텔인데 아침 식사 쿠폰을 주길래 물어봤더니 1층에 있는 안나 컬러스 커피 Anna Colors Coffee 에서 오전 9시 45분까지는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왕 ㅋ 굳 ㅋ.
안내문 중에서 침대 시트를 2일에 한번만 교체하는 에코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가 되어 있길래 신청을 했다. 대신 인당 하나씩 생수를 제공한다.
체크인을 하는 동안 둘이 사라졌길래 어디에 갔나 찾아보니 로비 한 쪽에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쥬스를 마시고 있더구먼. 음료, 커피 등과 샴푸, 보디샤워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코너를 만들어 놨다. 그리고 그 옆에는 만화책도 빌려갈 수 있게 되어 있구나. (하지만 대부분 이미 본 만화들)
우리가 묵을 방은 417호. 방 안에는 어차피 청소를 했기에 담배 냄새가 나지 않지만, 복도에는 담배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구나.
예상대로, 혹은 예상보다 방은 훨씬 더 좁았다. 더블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퀸사이즈 정도의 침대와 그 발치로 60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 소파 하나로 방이 꽉 찬다.
배가 고프니까 짐만 놔두고 바로 나가자.
와나카 わなか 의 타코야키 たこやき 로 주린 배를 채우고서는 일단 짐을 풀기 위해서 호텔로 향한다.
난바 워크 難波 Walk 에서 가던 방향으로 좀 더 직진하여 난바 워크가 끝나는 지점 니폰바시 日本橋 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하여 3초메 丁目 까지 가면 우리가 예약한 호텔 힐러리즈 Hotel Hillarys 간판을 찾을 수 있다.
니폰바시 3초메부터 5초메까지 이어지는 큰 길에는 각종 전자 제품을 파는 상가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니, 이 거리가 바로 간사이 関西 지방 오덕 御宅 들의 집결지인 오사카 大阪 의 아키바 秋葉原 , 덴덴타운 でんでんタウン 이다.
실제로도 호텔 힐러리즈의 주소 (나니와구 니혼바시 3-4-10 浪速区 日本橋 3-4-10 ) 로 찾아가는 것보다는 덴덴타운의 대략적인 위치로 이동한 다음에 덴덴타운의 랜드마크인 키즈랜드 Kids Land 건담 빌딩을 찾으면 바로 그 건너편이 호텔 힐러리즈다.
호텔 간판보다는 건담이 눈에 더 빨리 띄지 않겠는가!
호텔 힐러리즈 건물 1층은 로비가 아니라 편의점과 카페다. 호텔 자체가 비지니스 호텔인지라 호텔 자체의 편이시설 보다는 일반인 대상으로도 영업을 하는 이런 가게들이 1층을 점거(?)하고 있다. 프론트 로비는 2층에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왔으니 길게 얘기할 필요는 없지. 바우처와 여권을 보여주고서는 방을 얻었다.
금연실을 원한다고 했는데 금연실로는 빈 방이 없다고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흡연실로 배정을 받았다. 그 대신 예약한 세미 더블 룸도 빈 방이 없으니, 더블룸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했다. 나중에 세미 더블 룸의 사진을 봤는데, 그건 암만 봐도 싱글룸이더구먼. 더블룸도 만만치않게 좁지만 세미 더블이었으면 좀아서 자는게 힘들었을 것이다.
식당도 없는 호텔인데 아침 식사 쿠폰을 주길래 물어봤더니 1층에 있는 안나 컬러스 커피 Anna Colors Coffee 에서 오전 9시 45분까지는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왕 ㅋ 굳 ㅋ.
안내문 중에서 침대 시트를 2일에 한번만 교체하는 에코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가 되어 있길래 신청을 했다. 대신 인당 하나씩 생수를 제공한다.
체크인을 하는 동안 둘이 사라졌길래 어디에 갔나 찾아보니 로비 한 쪽에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쥬스를 마시고 있더구먼. 음료, 커피 등과 샴푸, 보디샤워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코너를 만들어 놨다. 그리고 그 옆에는 만화책도 빌려갈 수 있게 되어 있구나. (하지만 대부분 이미 본 만화들)
우리가 묵을 방은 417호. 방 안에는 어차피 청소를 했기에 담배 냄새가 나지 않지만, 복도에는 담배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구나.
예상대로, 혹은 예상보다 방은 훨씬 더 좁았다. 더블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퀸사이즈 정도의 침대와 그 발치로 60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 소파 하나로 방이 꽉 찬다.
광각으로 찍으니 그나마 넓어보이지.
배가 고프니까 짐만 놔두고 바로 나가자.
고향에서 다시 밤을 맞은 커비
소파라기 보다는 침대
작지만 테이블도 하나 있음. 포트 겸 가습기가 이채롭다.
참 일본스러운 정성
TV 까지 구색을 갖추어서 NPB를 볼 수 있다.
텅 빈 냉장고.
화장실도 열라 좁다. 두명 들어가기 힘들 정도.
의외로 몇 가지 아멘티도 갖추고
넓은 로비
무료 샴프/바디샤워, 그리고 만화책들
여기서 조식를 먹을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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