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ica Rapid
R&S&Y's 뉴질랜드 여행 133. 루아페후 산에 살짝 오르다.
R&S&Y's 뉴질랜드 여행 133. 루아페후 산에 살짝 오르다.
2014.11.06'10.11.7 (뉴질랜드 시각) 계속해서 실리카 래피드 트랙 Silica Rapid Track 을 따라 걷는다. 지금까지 갔던 트랙들은 대부분 왕복을 해야 하는 코스라서 긴 트랙이라면 출발해서 이동하는 시간을 계산해서 돌아와야 할 시간을 생각해야 했다. 어제 다녀온 릿지 트랙 Ridge Track 은 왕복을 하더라도 트랙 자체가 짧기 때문에 금방 트랙의 끝까지 다녀왔지만, 후커 밸리 트랙 Hooker Valley Track 을 따라 후커 호수 Hooker Lake 를 가는 길은 편도로만 3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라 중간까지만 갔다가 2번째 흔들 다리에서 돌아왔더랬다. 카이코우라 반도 Kaikoura Peninsula 를 횡단할 때에도 그랬다. 이번의 실리카 래피드 트랙은 조금 다른 것이 화카파파 빌리지 ..
R&S&Y's 뉴질랜드 여행 132. 실리카 래피드 트래킹
R&S&Y's 뉴질랜드 여행 132. 실리카 래피드 트래킹
2014.10.27'10.11.7 (뉴질랜드 시각) 새벽에 서영이가 잠에서 깨더니 화장실에 갔다. 어제 과자를 먹으면서 쥬스를 많이 마셨나보다. 서영이가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고 나니 나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 어제 먹은 맥주로 가득 찬 오줌보를 비우고 나니 변기물 내리는 곳에 빨간색 표시등에 불이 켜졌다. 오줌보가 비워진 대신 화장실 카트릿지가 가득 찼구나. 기록을 보니까 11월 1일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의 앰버 파크 홀리데이 파크 Amber Park Holiday Park 에서 비운 후에 벌써 1주일 가까이 지났구나. 꺼내서 카트릿지 뚜껑을 열어보니 뚜껑 바로 아래에서 찰랑거릴 정도이다. 그동안 웬만한 상황에서는 거의 홀리데이 파크에 있는 화장실에서 해결했고, 대변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