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I am You are Me' 박정현 ('15.6.21)
'I am You are Me' 박정현 ('15.6.21)
2023.02.19공연기간 : 2015년 6월 12~21일 공연장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입장권 : R석 110,000원 주최, 주관 : 블루프린트 뮤직, CJ E&M 게스트 : 루빈, 임주연, 길민지 동반 : 은서 2015.6.21, 17:00~19:00,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2층 8열 21~22석 처음으로 직접 만나 보는 박정현의 파워풀한 보컬. 공연을 본 이 날부터 박정현에게 빠져든다. 'I am You are Me' 셋 리스트 순번 제목 앨범 비고 1 지금은 아무것도 아냐 Naturally 2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나는 가수다 3 오늘이라면 On&On 4 편지할께요 A Second Helping 5 믿어요 Come to Where I am 6 몽중인 A Second Helping 7 오래전 그날 나는 가수다 8..
한화 이글스 때문에 산다 - 한국 프로야구단 시리즈 7
한화 이글스 때문에 산다 - 한국 프로야구단 시리즈 7
2016.01.31한화 이글스 때문에 산다 한국 프로야구단 시리즈 7 발행일 : 2015.6.5 펴낸곳 : 브레인스토어 지은이 : 김은식 반양장본 | 304쪽 | 205*150mm ISBN : 978-89-94194-66-0 정가 : 14,000원 도서관 대여 : 판교 도서관 2016. 1.17~31 오마이뉴스에서 주로 과거를 회상하는 기사를 쓰던 김은식 기자가 브레인스토어에서 '한국 프로야구단 시리즈'를 내 놓으면서 본격적으로 팬질을 한다. 역대 프로야구 팀의 우승 순서대로 팀을 정해서 한권씩 집필을 하다 보니 본인이 응원하던 인천 연고의 팀은 도통 쓸 기회가 오지 않는다. 인천 연고의 팀으로서는 넥센의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가 최초로 우승을 하긴 하였으나 막상 넥센은 수원을 연고로 하던 시절의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하여 ..
2015년 계획 or 다짐을 돌아 봄
2015년 계획 or 다짐을 돌아 봄
2016.01.11계획과 실행, 그리고 돌아보는 것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에도 적었지만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다만, 다시 돌아보니 2015년에 너무 계획을 많이 세운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올해는 좀 줄여야 할까? 1. 내일은 늦으리 영화는 언제 볼텐가 (▽) : 관성적으로 보는 재미없는 예능/코미디 프로그램을 줄이긴 하였으나 그 줄인 시간에 영화를 많이 보지 못한 것이 함정이다. 연간 평균 70편 정도를 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2014년에는 44편 밖에 보지 못했고, 2015년에도 더 줄어서 37편밖에 보지 못했다. 출퇴근 시간에 영화를 보지 못하는 것이 큰데, 그만큼 아낀 시간을 가지고 집에서 영화를 부지런히 봐야한다. 자기 계발서를 보다니 (X) : 회사에서 주는 자기 계발서를 방치..
2015년 결산: Travels
2015년 결산: Travels
2016.01.01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 익숙해져여서 인지, 혼자 하는 여행은 외롭다. 하지만 덕분에 여행 안내서 없이 무작정 거리로 나서는 재미를 맛볼 수 있었구나. 1. 국내 올해는 강원도 여행의 해로 정했다. 강원도의 힘은 무엇일까나? 국내 여행이 거의 식도락 여행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 같다. 가서 찍은 사진이 온통 먹을 것 뿐이구나. 여행지 일정 동반자 하이원 리조트 1.24 ~ 25 서영, 오동철 가족, 구자일 가족 용인 SK 아카데미 3.3 ~ 7 HS빌 4.3 ~ 4 신규사업개발실 캔미팅 안산 둘레길 4.17 미디어 조직 리더 워크샵 광주, 강창산 5.30 ~ 31 서영, 은서, 부모님 인제, 고성 7.17 ~ 19 은서, 서영 소남이섬 9.20 ~ 21 깔혼다 강릉, 옥계 10.3 ~ 4 은서, 서영, 이정..
2015년 결산: Live is Life
2015년 결산: Live is Life
2016.01.01큰일이다. 시골에 아무 것도 없다. 1. 공연 연초에 연극과 뮤지컬, 콘서트 등을 마구 예매하면서 꽤나 많은 공연을 가는 추이였으나 이사를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문화 생활이 확 줄었다. 판교에 이사오고 나서는 아예 대학로에는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거 위기인데. 공연 공연장 관람일 리타 DCF 대명문화공간 비발디파크홀 1.7 지킬 앤 하이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관 3.14 Toy 콘서트 Da Capo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4.2 이문세 콘서트 Theatre LG 아트센터 4.18 박정현 콘서트 I am You are Me 블루스퀘어 삼성카드관 5.21 갈갈이 패밀리 개그 콘서트 갈갈이홀 9.22 BandDay Live Wire 12.18 2. 전시회 공연과 마찬가지로 전시회 역시도 문제다. 하루를 온종일..
2015년 결산: 야구는 야구다
2015년 결산: 야구는 야구다
2015.12.31드디어 두산 베어스가 우승을 했다. 이게 얼마만인가 무려 14년 만이다. 아마 내년에는 안 되겠지만 어쨌거나 즐기자. 1. 야구 동호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2.5개 리그를 뛰었다. 라이거 리그가 일찍 끝났고, 급하게 구한 한리그 하반기 리그는 바로 시작이 되지 않고, SB리그는 경기가 안 잡히고.. 어찌하여 3개 리그에 속해 있는 상황에서도 2개월간 정규 리그 경기가 없었던 것이 아쉽다. 하지만 그룹사 대회가 부활한 것이 가장 중요하지. 감독상도 수상했다. 리그 상대팀 일시 경기장 결과 기록 라이거 UA야구단 3.14 (토) 15:00~16:45 사이버구장 2:6 승 1사사구 라이거 매버릭스팀 3.21 (토) 07:00~08:40 사이버구장 9:18 콜드패 2타수 1안타 1사사구 4.2이닝 9자책 라이..
2015년 결산: 책 좀 읽으셨습니까?
2015년 결산: 책 좀 읽으셨습니까?
2015.12.311. 소설/에세이 작년에는 소설 위주로 읽으면서 오쿠다 히데오 奥田英朗 의 작품을 거의 다 읽었다. 올해는 딱히 마음을 줄만한 작가를 아직 찾지 못해서 소설 보다는 비소설 위주로 갔다. 그런데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의 '여자 없는 남자들'은 왜 작년에 지나쳤을까? 제목 출판사 저자 번역 날짜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 (心がほどける小さな旅) 걷다 益田ミリ 권남희 1.10~14 최초의 한입 (最初の、ひとくち) 라미엔느 益田ミリ 이연희 1.14~17 최악 (最惡) 북스토리 奥田英朗 양억관 4.12~5.2 용의자 X의 헌신 (容疑者Xの献身) 현대문학 東野圭吾 양억관 5.17 사우스포 킬러 (サウスポ-キラ-) 포레 水原秀策 이기웅 11.22~29 은교 문학동네 박범신 12.6~9 여자 없는 남자들 (女のいない..
2015년 결산: 영화는 영화다
2015년 결산: 영화는 영화다
2015.12.31올해 본 영화는 37 편 뿐이다. 그나마도 막판 스퍼트를 하면서 끌어 올린 수치이다. 6월 정도부터 이사를 준비하면서 거의 여유가 없어서 극장에도 잘 가지 못했고, 판교로 이사 온 이후에는 버스/지하철 등에서 영화를 보지 못한다. (물론 그래서 좋아진 것은 영화를 끊어 보지 않고, 한 호흡으로 보게 된 것이다.) 게다가 동네가 시골인지라 영화 한 편 보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그나마 근처에 있는 극장의 상영작들은 천편일률이다. 다양성이 부족하다. 그래도 집에 일찍 들어가니 영화를 볼 시간을 빼는 것은 개인의 의지로 환원된다. 놓치면 후회한다 최고 점수를 받은 영화 2편이 모두 처음 본 영화가 아니라 재개봉한 것을 다시 본 영화이다. '千と千尋の神隱し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경우는 지난 번에..
2주에 앨범 하나씩 - 2015 하반기
2주에 앨범 하나씩 - 2015 하반기
2015.12.242015년 새해의 결심을 정리하면서 '2주에 앨범 하나씩'이라는 결심을 했다. CD 시장이 몰락에 가깝고 음원 위주의 시장에서 single 이 아닌 앨범 형태의 작품을 보기는 많이 어렵지만, 그래도 잘 찾아보면 많이 있을 거다. 적어도 2주에 하나씩 새로운 앨범을 선택해서 하루에 한번씩 반복해서 듣다보면, 90년대에 그랬던 것처럼 앨범을 통째로 외울 수 있을거야. 이미 지나가 버린 앨범들은 뒤로하고, 새로 나오는 앨범들을 발굴해 나가야겠다. 당장은 4월 콘서트를 가야 할 Toy 의 'Da Capo' 부터 시작한다. 결심을 세우는 것이 좀 늦었고, 또 천성이 게으른지라 정확하게 calendar day 기준으로 2주에 하나씩 듣지는 못한다. 콘서트를 갈 일이 있으면 그 앨범을 좀 오래 듣기도 하고, 휴가 등..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PO 3차전 NC:두산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PO 3차전 NC:두산
2015.10.29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PO 3차전 NC:두산 2015.10.21 18:32~22:46 잠실야구장 16:2 NC 승 (W) 손민한 (H) 이민호 (L) 유희관 대첩으로 기록될만한 10월 14일. 회사에서 있었던 교육이 끝나고 집에 가서 준PO 4차전 경기나 보려고 했으나 팀원들이 치맥 번개를 하자고 하여 치킨을 뜯으러 간다. 당연히 야구 중계를 보여주는 치킨 집이었는데, 괜히 병살이나 쳐 대는 두산의 공격을 보면서 답답하기 그지 없는 마음을 안고 집에 왔다. 전화기는 마루에 두고 2층에 가서 씻고 내려왔는데 그 사이에 카톡이 왔네. 뭐 이렇게 두산의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5차전 표가 없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곱씹으면서 경기를 봤는데,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닌 그 경기는 그렇게 뒤집어진다. ..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준PO 2차전 넥센:두산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준PO 2차전 넥센:두산
2015.10.23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준PO 2차전 넥센:두산 2015.10.11 (일) 14:01~18:07 잠실야구장 2:3 두산 승 (W) 장원준 (H) 노경은, 함덕주 (S) 이현승 (L) 하영민 준PO 표를 예매하는 시기를 놓쳐서 좋은 자리를 사는 건 포기하고, 그냥 남는 표나 살까 했는데 마침 깔혼다에서 일요일 2차전 표 4장이 남는다고 했다. 일요일이면 가족이 총 출동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4장을 양도받았다. 서영이는 당연히 간다고 하고, 은서도 주말은 좋다고 하여 세명은 확정되었는데 나머지 1명을 채워 넣어야 하는데, 몇 명의 후보를 추리다가 결국은 형을 불러서 같이 가기로 했다. 날씨가 추울 듯 하여 두산 점퍼는 물론이고, 의자에 깔 방석과 무릎 담요까지 싸서 완벽 준비를 하고 일찌감치 잠실로 향했..
9월의 두산 베어스
9월의 두산 베어스
2015.10.02월간 승률에서 처음으로 5할대 밑으로 떨어졌다. 꾸준하게 1승이라도 패보다 승이 많았는데, 거의 마지막 달에 와서 무너진 것이다. 이 때문에 공고했던 '4위의 벽' 넥센이 3위로 올라서고 두산은 꽤나 오랜만에 3위 자리를 내어주고 4위로 밀려났다. 5위와의 차이가 워낙 커서 더 밑으로 떨어질 염려는 없었지만 3위와의 차이가 멀어지면서 PS 에서 4-5위전을 하게 되는 줄 알았으나 막판 다행히 롯데전 DH 승을 포함한 스윕으로 공동이지만 3위로 등극하면서 9월을 마무리했다. 8월 시작된 2연전에 어느 정도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 듯 했으나, 9월 5일부터 6연패에 빠지면서 월간 순위도 7위로 떨어졌다. 10월 마지막으로 남은 4경기가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과연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인지. 9월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