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태우
R's 첫번째 태국 기행 - 4. 태국 첫 날.. 밤
R's 첫번째 태국 기행 - 4. 태국 첫 날.. 밤
2010.08.1101.12.3 (파타야 시각) 5시에 사우스 파타야 South พัทยา 지역 거리로 나갔다. 아마도 여기 파타야에서 가장 번화한 곳인 것 같다. 걸어서 슬슬 나갔는데, 약 30분 정도 걸린다. 동네는 이곳 호텔에 비해서 상당히 번잡하다. 그 번잡함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차들의 소음이다. 대부분 일제 차들인데, 소음이 무지하게 크다. 그냥 승용차는 거의 보기가 힘들고 대부분이 우리가 이동할 때 타고 다니는 미니 버스 쏭태우 สองแถว 들이다.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지, 소리 한 번 우렁차다. 크게 보기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며 시내의 풍경을 구경하는데, 마치 80년대 초반 시골의 읍내를 연상시킨다. 아, 저기 재래 시장이 있다. 여기 태국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음식을 집에서 지어 먹는 일이 ..
R's 첫번째 태국 기행 - 3. 태국 첫 날... 낮
R's 첫번째 태국 기행 - 3. 태국 첫 날... 낮
2010.08.1101.12.3 (파타야 시각) 1200 바트 บาท 라는 싼 값에는 아침 식사까지 포함돼 있다. 아침 식사가 11시 까지라서 9시 30분에 일어나서 만나기로 하고 잠이 들었다. 여기는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방을 나서면 숨이 턱 막히는게 한증막 같다니까. 에어컨을 틀고 잤는데 이게 온도 조절기가 고장 났는지 꺼지지가 않는구먼. 자다가 추워서 8시에 깼다. 깼는데 피곤해서 어쩔 수 있나, 또 자야지. 잤다가 11시 10분에 일어났다. 아, 이런 아침도 못 먹고 이게 뭐야. 쏭태우 สองแถว를 타고 근처의 해변으로 갔다. (쏭태우를 타고 택시처럼 목적지를 말하고 차비를 흥정했지만, 알고보니 이 쏭태우라는 것이 우리 나라로 치면 마을 버스 같은 개념인 것이라, 원래는 노선이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