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10 New Zealand
R&S&Y's 뉴질랜드 여행 116. Day 18 (11.4) 정리
R&S&Y's 뉴질랜드 여행 116. Day 18 (11.4) 정리
2013.08.11Day 18 ('10.11.4 木) 더보기 Day 1 (10.18 月) 인천 공항 출발 Day 2 (10.19 火)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Day 3 (10.20 水) 크라이스트처치 외곽 Day 4 (10.21 木) 캠퍼밴 대여,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이동 Day 5 (10.22 金) 테카포 호수 구경,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이동 Day 6 (10.23 土) 아오라키 마운트 쿡 트래킹, 퀸스타운 Queenstown 이동 Day 7 (10.24 日) 퀸스타운 시내 구경, 숏오버젯 Shotover Jet 타기 Day 8 (10.25 月) 퀸스타운 시내 구경, 번지 점프, 테 아나우 Te Anau 이동 Day 9 (10.26 火) 테 아나우 다운스 T..
R&S&Y's 뉴질랜드 여행 115. 픽턴 캠퍼밴 파크
R&S&Y's 뉴질랜드 여행 115. 픽턴 캠퍼밴 파크
2013.08.10'10.11.4 (뉴질랜드 시각) 넬슨 Nelson 의 보트쉐드 Boat Shed 에서 점심인지 저녁인지 애매한 식사를 하고서는 이제 픽턴 Picton 을 향해 간다. 우리가 출발을 하면서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빗방울이 거세진다. 블래넘 Blenheim 을 거쳐서 넬슨으로 갔던 6번 국도를 따라서 돌아오는 길은 이미 한번 겪언던 길이지만,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이어서 그런지 낯익은 모습은 아니다. 이제 픽턴으로 향하기 위하여 6번 도로에서 갈라져 해안 도로를 따라 픽턴으로 간다. 6번 도로에서 갈라져 나온 이후로 하늘은 개이고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 이쪽 동네는 날씨가 맑은가 하고 봤더니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다. 비가 어느 정도 잦아지는가 싶더니 도로 앞쪽으로 무지개가 보인다. 무지개..
R&S&Y's 뉴질랜드 여행 114. 넬슨, 골든 베이 정리
R&S&Y's 뉴질랜드 여행 114. 넬슨, 골든 베이 정리
2013.06.061. 체류 기간 : 2박 3일 2010.11.2 18:50 타후나 비치 홀리데이 파크 Tahuna Beach Holiday Park 도착 2010.11.4 17:00 넬슨 Nelson 에서 출발 2. Plan & Do 2.1 Should 말보로 Malborough 지역에서 와인 구입 (O) : 몬타나 브랜콧 와이너리 Montana Brancott Winery 에서 피노 그리 Pinot Gris , 피노 느와 Pinot Noir 구입 아벨 타즈만 Abel Tasman 국립 공원 지역 구경 (X) 골든 베이 Golden Bay 지역 구경 (O) : 페어웰 스핏 Farewell Spit , 화라리키 비치 Wharariki Beach , 테 와이코로푸푸 스프링스 Te Waikoropupu Springs 구경 2..
R&S&Y's 뉴질랜드 여행 113. 오랫만의 외식
R&S&Y's 뉴질랜드 여행 113. 오랫만의 외식
2013.05.28'10.11.4 (뉴질랜드 시각) 아침에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샘물 한번 보고 나왔는데 벌써 정오가 지나버렸다. 배도 살살 고프고 해서 차 안에서 크래커 + 치즈 + 살라미로 간식을 만들어서 먹었다. 이미 12시 반이 넘었고, 오늘 세운 일정은 아직도 많이 남았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슬슬 다음 일정을 위하여 이동을 하려던 찰라 살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침에도 살짝 빗방울이 내리긴 했지만 이내 멎고 해가 쨍하길래 오늘의 날씨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다시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한다. 비 때문에 오후에 예정한 것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골든 베이의 바다에서 카약을 타는 것이라서, 어차피 바다 위에서라면 비가 와도 상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기도 하지만. 우선은 타카카 Takaka 시..
R&S&Y's 뉴질랜드 여행 112.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샘물
R&S&Y's 뉴질랜드 여행 112.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샘물
2013.05.28'10.11.4 (뉴질랜드 시각) 늦게 일어나 캠퍼밴 정비까지 하고 보니 11시가 되어서야 홀리데이 파크에서 Check out 할 수 있었다. 오늘의 1차 목적지는 테 와이코로푸푸 스프링스 Te Waikoropupu Springs . 오스트랄라시아 Australasia (호주, 뉴질랜드 포함한 남태평양 지역) 에서 가장 큰 샘물 (이라기보다는 호수 수준) 이고,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물로 유명하다. 허영만의 뉴질랜드 여행기에는 남극 대륙의 빙하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깨끗한 민물이라고 되어 있는데, 빙하를 물이라고 하기는 이상하니까 가장 깨끗한 물이라고 해도 별 문제 없겠다. 어제 타카카 Takaka 로 내려오던 길을 살짝 되 짚어서 테와이코로푸푸 스프링스로 갔다. 이 샘물은 (혹은 호수) 이 곳 마..
R&S&Y's 뉴질랜드 여행 111. 개인 정비의 시간
R&S&Y's 뉴질랜드 여행 111. 개인 정비의 시간
2013.05.26'10.11.4 (뉴질랜드 시각) 오늘의 일정을 좀 많이 잡아 놨기에 어제 화라리키 비치 Wharariki Beach 에서 나온 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밤 운전을 해서 타카카 Takaka 시내까지 나왔는데,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어제의 그 일이 무색해졌다. 결국은 쌤쌤이 된 셈이네. 7시 30분 근방으로 맞춰 놓은 두번의 알람을 무시하고 8시 30분에서야 일어났다. 뉴질랜드 New Zealand 에 온 이후로 항상 그렇지만, 아침에 일어나게 하는 힘은 바로 전날 마신 맥주로 인한 요의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 캠퍼밴에서 나왔는데 날씨가 좀 수상하다. 어제 밤하늘에 수 많은 별들을 봤기에 오늘의 날씨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반대로 구름이 잔뜩 낀 상태다. 어제는 해가 져서 완전히 어두운 상..
R&S&Y's 뉴질랜드 여행 110. Day 17 (11.3) 정리
R&S&Y's 뉴질랜드 여행 110. Day 17 (11.3) 정리
2013.05.21Day 17 ('10.11.3 水) 더보기 Day 1 (10.18 月) 인천 공항 출발 Day 2 (10.19 火)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시내 Day 3 (10.20 水) 크라이스트처치 외곽 Day 4 (10.21 木) 캠퍼밴 대여,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이동 Day 5 (10.22 金) 테카포 호수 구경, 아오라키 마운트 쿡 Aoraki Mt. Cook 이동 Day 6 (10.23 土) 아오라키 마운트 쿡 트래킹, 퀸스타운 Queenstown 이동 Day 7 (10.24 日) 퀸스타운 시내 구경, 숏오버젯 Shotover Jet 타기 Day 8 (10.25 月) 퀸스타운 시내 구경, 번지 점프, 테 아나우 Te Anau 이동 Day 9 (10.26 火) 테 아나우 다운스 T..
R&S&Y's 뉴질랜드 여행 109. 포하라 비치 Top 10 홀리데이 파크
R&S&Y's 뉴질랜드 여행 109. 포하라 비치 Top 10 홀리데이 파크
2013.05.19'10.11.3 (뉴질랜드 시각) 다시 양떼의 똥을 주의하면서 초원 트랙을 거쳐 차에 되돌아오니 왔더니 어언 저녁 8시가 되었다. 캠퍼밴을 세웠던 주차장 바로 앞에 화라리키 비치 홀리데이 파크 Wharariki Beach Holiday Park 가 있긴 한데, 내일 일정까지 고려해서 오늘 좀 무리 하기로 했다. 벌써 저녁 8시이긴 하지만 아직은 해가 떠 있어서 밝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8시 30분까지는 완전히 컴컴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조금씩 어두워 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다시 타카카 Takaka 까지 돌아가기로 했다. 분명히 왔던 길을 되돌아 가는 것인데 낮에 올 때와는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많이 다르다. 그 새 밀물이 되어서 낮에는 땅이었던 곳에 물이 들어차 있다. 달리고 있는 도로 바로 옆..
R&S&Y's 뉴질랜드 여행 108. 화라리키 비치
R&S&Y's 뉴질랜드 여행 108. 화라리키 비치
2013.05.19'10.11.3 (뉴질랜드 시각) 대략 볼 것은 다 본 듯한 느낌이 들어서 페어웰 스핏 Farewell Spit 에서 나왔다. 케이프 페어웰 Cape Farewell 의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왼쪽으로 갈라진 비포장 길로 향한다. 이 비포장 길이 화라리키 비치 Wharariki Beach 로 가는 6km 정도의 길이다. 지난번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른 훔볼트 폭포 Humbolt Falls 때도 그랬지만, 비포장길이라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경치가 좋고 유명한 곳은 관광객이 많아 도로에 포장을 했을텐데, 전혀 포장을 안 한걸 봐서는 훔볼트 폭포처럼 좀 실망스럽지 않을까 싶었다. 20여분 정도 비포장 길을 달렸더니 푸퐁가 팜 파크 Puponga Farm Pa..
R&S&Y's 뉴질랜드 여행 107. 골든 베이 페어웰 스핏
R&S&Y's 뉴질랜드 여행 107. 골든 베이 페어웰 스핏
2013.05.13'10.11.3 (뉴질랜드 시각) 점심도 먹었겠다, 거기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카페라떼까지 먹었으니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난 상쾌한 상태다. 어제 카이코우라 Kaikoura 의 사우스 베이 South Bay 도 좋았지만, 오늘도 예정에 없던 타후나 비치 Tahuna Beach 에서 시간이 여유로워 좋았다. 일정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좋구나. 한국에서 세운 계획은 며칠 전부터 어그러지기 시작했고, 1차 수정 일정은 어제 블래넘 Blenheim 에서 묵고, 오늘 넬슨 Nelson 을 지나서 타카카 Takaka 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어제 아침 카이코우라에서 돌고래를 보지 못하고 일찍 출발하였기에 애초의 목적지인 블레넘을 넘어서 넬슨까지 왔으니, 오늘 역시도 타카카를 지나 내일 일..
R&S&Y's 뉴질랜드 여행 106. 넬슨 시내는...
R&S&Y's 뉴질랜드 여행 106. 넬슨 시내는...
2013.05.12'10.11.3 (뉴질랜드 시각) 타후나 비치 Tahuna Beach 에서 놀다보니 어느 덧 정오가 다 되었다. 넬슨 Nelson 시내 구경이나 해 볼까 하고 이동했다. 해변에서 캠퍼밴을 세워 놓은 주차장으로 가는 길 근처에 누군가의 동상이 있다. 넬슨시를 부흥시킨 시장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동상 가까이 가서 봤더니 아벨 타즈만 Abel Tasman 의 동상이었다. 아벨 타즈만이라는 동네가 있어서 지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사람 이름인 줄은 이제서야 알았네. 아벨 타즈만은 17세기 네덜란드 Netherlands 의 탐험가인데, 호주의 타즈매니아 Tasmania 지역과 뉴질랜드 New Zealand 를 처음으로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초로 발견한 사람도 아니고, 고작해야 최초로 발..
R&S&Y's 뉴질랜드 여행 105. 타후나 비치
R&S&Y's 뉴질랜드 여행 105. 타후나 비치
2013.05.06'10.11.3 (뉴질랜드시각) 어제 서영이를 재우려고 2층 침대에 누웠다가 내가 먼저 잠들어 버렸다. 운전 거리가 좀 길었던 것일까? 일찍 잠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8시 넘어서야 늦게 일어났다. 오래 자느라 하루의 시작이 늦어지기는 했지만, 덕분에 피곤이 확 가신 느낌이다. 아침 식사는 이틀전에 해서 남은 남은 카레다. 김치도 다 먹어서 없고, 카레에 넣었던 안심도 이미 이틀 전에 다 건져서 먹었기 때문에, 카레에 남은 것이라고는 당근과 양파 뿐이다. 반찬이 모자르기에 어제 코드 & 크레이피쉬 Cod & Crayfish 에서 크레이피쉬 살 때 같이 산 녹색잎 홍합으로 홍합탕을 끓였다. 아무 다른 양념 넣지 않고, 그냥 물만 부어서 끓였지만, 바닷물에 있던 놈들이어서 그런지 간도 잘 배어 있다. 그냥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