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에 처한 류우잔 龍山 고등학교에 청산을 위해서 파견된 변호사 사쿠라기는 청산 대신 학교를 초 진학교로 바꾸기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이를 위해서 특별히 초빙된 화려한 강사진들은
'주입식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라는 수학의 야나기 테츠노스케 柳鉄之介
'영어 공부는 즐겁게 하자'는 영어의 가와구치 히로시 川口洋
'국어야말로 모든 교과의 기초'라는 국어의 아쿠타야마 류자부로 芥山龍三郎
'알고보면 과학도 재미있다'는 과학의 아인 슈타로 阿院修太郎
한국에서도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꽤나 인기를 끌었던 듯하다.
제목을 보고서, 또 드라마로 만들어진 것을 봐서는 도쿄대 입시를 준비하는 것 외에 뭔가 다른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았지만 시종일관 정말로 도쿄대 이학1부 수험을 위한 tip 으로만 채워진 만화다. 일본에서도 와다 히데키 和田秀樹 의 '受験は要領 (수험은 요령)' 이라는 책과 같이 입시 교육 매뉴얼 같이 인기를 얻었다고 하니까.
다르게 말하면 별 흥미를 끌만한 드라마투르기도 없고, 내가 동경대에 입시를 할 것도 아니라서 재미는 없다는 거다. 꼭 도쿄대 입시를 위한 tip 뿐은 아니고, 일반적인 수험이나 공부를 위한 tip 도 있으니 참고할만 하기도 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