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슬슬 내용을 모르는 작품이 등장. 2. '0시를 향하여' 를 검색하면 스타크래프트 '자유의 날개' 라는 것이 나오는데, 뭘까나? 3. 미스 마플과 포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배틀 총경이 주인공. 4. 사건 > 수사 > 스토리 > 해결 이라는 플롯은 너무 작위적인 것이 아닌가? 4-1. 인물과 그들의 스토리 > 사건으로 이어지는 플롯이 정상적인 진행 과정이라고. 5. "모든 정황이 하나의 지점을 향해 가는 거야. 그리고 정해진 시각이 되었을 때 정점으로 치닫느 거지. 0시라고 해 두세. 그렇지, 모든 것이 0시를 향해 모여드는 거야." 5-1. 사건이 일어나는 지점이 바로 0시이고, 0시 이전에 이미 인물들의 스토리는 전개되고 있었다. 6. 아쉬운 것은 0시 이후의 수상와 해결이다. 7. 너무나 많은 것들이 우연으로 엮여 있다. 7-1. 애초에 배틀 총경이 그 현장에 있었던 것 부터가 우연인 것은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해결에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한 자의 증언은 너무나도 우연이다. 7-2. 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그 우연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7-3. 하지만 우연이 너무 많습니다. 8. "살인은 시작이 아니라 결말이다" 9. 그런 인물과 그들의 스토리가 장황하다. 10. 절반 정도 읽다가 정신 없어서 2주 정도 책을 놨는데, 다시 그 부분부터 이어서 읽으려 했더니 앞서 등장한 인물들의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처음부터 다시 읽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