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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자 기숙사
제목만 유명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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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ツルモク独身寮 (츠루모쿠 독신자 기숙사)
년도 : 1988~91 (일본), 2009~12 (한국)
출판사 : 쇼우갓칸小学館 (일본), 서울문화사 (한국)
총권 : 11권
작화 : 쿠보노우치 에이사쿠 窪之内英策
스토리 : 쿠보노우치 에이사쿠
주인공 : 미야가와 쇼타宮川 正太
히메노 미유키 姫野 みゆき
시라토리자와 레이코 白鳥沢 レイ子 |
2008.8.4~2009.3.11 PC에서 스캔본 ★★★☆☆☆☆☆☆☆ |
만화를 고를 때 제목이 귀에 익어서 선택하긴 했지만 결과는 망이다.
취직을 위해서 도시로 온 쇼타는 (결국 초밥왕
將太の壽司 이 됩니다.) 공장에 붙어 있는 기숙사에 묵게 되었는데, 결국에는 시골에 있는 애인을 버리고 기숙사에 있는 다른 동료 미유키를 좋아하게 된다는 뻔한 이야기에, 그 둘의 주변에 있는 다른 조연들의 스토리가 버무려진 결국엔 사랑 이야기이다. 심지어 등장하는 6명 모두 커플로 맺어진다.
등장하게 된 캐릭터들의 전형적인 것도 만만치 않다.
같은 방에 묵게 된 선배들을 보면 아무래도 인기 없어 보이는 노총각과 (타바타케 시게오
田畑 重男 ) 여기 저기 날리는 바람둥이 (스기모토 교스케
杉本 京介 ) 조합으로, 어떤 스토리든 간에 등장할 법한 클리세적인 동료상이다.
거기에 뭔가 과거가 있어 보이는 청순녀 스타일의 여자주인공과 노총각을 짝사랑하는 찌질녀 (노자와 아케미
野沢 あけみ ) 까지 전형적이다. 다만 시라토리자와 레이코의 외모(!)에 걸맞은 가문의 규모가 돋보이는 요소이다.
이를 제외하면 전형적인 설정에, 전형적인 캐릭터, 상황의 유머도 없고 진지한 스토리도 없다.
쇼타가 자기도 몰랐던 가구 디자인 능력을 각성하며 해외 유명 회사로 스카웃 되었다가 다시 돌아와서 미유키를 만나버리고는 결말까지 예상을 어긋나지 않는 클리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