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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5. 약간의 계획 변경
R&S&Y's 첫번째 뉴질랜드 여행 - 45. 약간의 계획 변경
2011.07.05'10.10.25 (뉴질랜드 시각) 어제 3시간의 낮잠으로 피로가 많이 풀렸는지, 7시 50분에 맞춰 놓은 기상 알람에 맞춰서 일어났다. 밤새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려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창밖은 어제보다 더더욱 맑은 날씨였다. 오늘은 번지 점프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날인데, 혹시나 기상 상태 때문에 못하면 어쩌나 하고 꿈 속에서도 걱정했기 때문에, 맑은 하늘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서영과 은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아서, 혼자 먼저 나가서 씻었다. 잠시 후 일어난 은서가 아침 준비를 할때 차를 정리한다. 어제 빨아서 널어 놓은 옷들은 아직 마르지 않아서 그냥 놓아둔 채로 놔두고, 이틀간 침대였던 뒷자리를 다시 좌석으로 만들었다. 시트와 이불을 개어서 운전석 위의 침대에 넣어 놓고, 위 칩대를 접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