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Jacques Sempé
'24년 1Q의 독서
'24년 1Q의 독서
2024.04.141Q는 망... 까지는 아니고, 가볍게 재독하는 책만 있다가 막판에 한 권 대여한 책을 읽었다.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おおきなかぶ、むずかしいアボカド) 2012 비채, 村上春樹 1/10~11 (재독), 알라딘 구매 1. '무라카미 라디오' 는 여러번 번역해서 나왔지만, 이게 제대로 된 판본인 듯. 2. '.. 라디오'는 앙앙 잡지의 에세이를 묶은 것인데, 두번째 권으로 나온 것이 이것이다. 저녁무렵에 면도하기 (村上ラヂオ) 2013 비채, 村上春樹 1/12~25 (재독), 알라딘 구매 1. 기왕 '... 라디오' 읽은 김에 첫번째 묶음집도 읽어보자. 2. 세번째 권까지 있으니 곧... 라울 따뷔랭 Raoul Taburin (une bicyclette à propos de son père) 199..
'23년 3Q의 독서
'23년 3Q의 독서
2023.10.29이사를 하면서 애거서 크리스트 전집 작품 읽기는 중단된다. 과연 이 근처에서 언제쯤 괜찮은 도서관을 찾을 수 있을지. 에지웨어 경의 죽음 (Lord Edgware Dies) 2015 황금가지, Agatha Christie 7/8~12 운중도서관 대여 1. 푸와로 등판하면 쉽게 풀리겠지. 2. 그러나, 이번 작품은 푸와로가 실패할 뻔한 몇 안 되는 사건 중의 하나였다. 3. 일찌감치 범인을 특정했지만, 워낙에 공고한 알리바이가 있다니. 4. 사실 시작하면서부터 범인에 대한 힌트는 이미 주어졌다. 5. 게다가 워낙에 특이한 설정이다 보니, 이 것이 어떻게 알리바이에 쓰이게 될지도 쉽게 짐작 가능했다. 6. 유력 용의자가 있고, 이를 흉내내는 배우가 있다면 뻔한 거 아닌가. 7. 오히려 이걸 뒤엎는 다른 결과..
'22년 3Q의 독서
'22년 3Q의 독서
2022.10.023Q에도 역시 책은 별로 읽지 않았군. 어느 멋진 일주일: 싱가포르 2014 봄엔, 박현숙 8/8~13 운중도서관 대여 1. 싱가포르 출장을 앞 두고 빌려서 봤다. 2. 싱가포르는 이미 두 번이나 가 봤잖아. 갈만한 곳은 다 가봤으니. 3. 라고 생각했으나, 싱가폴에 다녀온지 벌써 9년이나 되었음. 4. 9년이면 많은 것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봤는데 5. 소소한 가게들은 많이 바뀌었지만, 랜드마크가 될 정도의 변경은 없다. 6. 예전부터 있었던 곳 중에서 안 가 본 곳을 발견했는데, 그건 바로 동물원. 7. 일반 동물원도 물론 관심이 있지만, 다른 곳에 없는 나이트 사파리가 눈에 탁 들어온다. 왜 에번스를 부르지 않았지? 2007 황금가지, Agatha Christie 8/14~16 운중..
▶[RIP] 장 자크 상뻬 (Jean-Jacques Sempé) 삽화가 ◀
▶[RIP] 장 자크 상뻬 (Jean-Jacques Sempé) 삽화가 ◀
2022.08.13장-자크 상뻬 Jean-Jacques Sempé 1932.8.17 ~ 2022.8.11 Franco-Belgian Comics 삽화로 데뷔 전시회 아티스트 전시장 날짜 비고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 Jean-Jacques Sempé 고양아름누리 아람미술관 2011.3.13 서영 제목 원제 출판사 연도 번역 자전거포 아저씨 라울 따뷔랭 Raoul Taburin (une bicyclette à propos de son père) 열린책들 1998 최영선 속 깊은 이성 친구 Âmes sœurs 열린책들 1998 이세욱 뉴욕 스케치 Par avion 열린책들 1998 정장진 얼굴 빨개지는 아이 Marcellin Caillou 열린책들 1999 김호영 랑베르씨 Monsieur Lambert 열린책들 1999 ..
뉴욕 스케치 (열린책들) 1998, 장 자끄 상뻬
뉴욕 스케치 (열린책들) 1998, 장 자끄 상뻬
2012.03.14상뻬의 시선, 뉴욕의 따뜻함 원제 : Par Avion 발행일 : 1998.12.10 펴낸곳 : 열린책들 지은이 : 장 자끄 상뻬 Jean Jacques Sempe 양장본 | 150쪽 | 210*148mm ISBN : 978-89-329-0228-9 정가 : 8,500원 2007.12.1 아마도 알라딘 구매 상뻬의 그림을 처음 본 것은 내가 국민학교 때의 일이다. 르네 고시니 Rene' Goscinny 가 글을 쓰고 상뻬가 그림을 그린 그 유명한 '꼬마 니꼴라 Le Petit Nicolas '였다. (고시니는 유럽 최고의 만화인 '아스테릭스 Asterix '의 스토리 작가이고, 게다가 상뻬가 그림을 그렸으니... 이 얼마나 황금 콤비의 책이었던가...) 니꼴라에서 보는 그 그림체에 나는 흠뻑 빠졌다. (..
장 자크 상페: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
장 자크 상페: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
2011.03.14의도된 평온한 관람, 그리고 쾌락 전시기간 : 2010.12.21 ~ 2011.3.20 전시장 : 고양아람누리 아람 미술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화~목, 일) / 오후 8시 (금,토) 관람비 : 성인 11,000원, 19세 미만 8,000원, 미취학 6,000원 주최 : (재)고양문화재단 2011.3.13 서영과 함께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장 자크 상페 Jean Jacques Sempé 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이 파트리크 쥐스킨트 Patrick Suskind 의 '좀머씨 이야기' 삽화가로서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나에게 상뻬는 바로 저 유명한 르네 고시니 René Goscinny 와 함께한 '꼬마 니콜라'의 삽화가 아니었던가. 국민학교 시절 출판사도 기억나지 않는 5권의 '꼬마 니콜라..